이번 귀향길엔......
이스타나를 가지고 내려갔습니다...
이스타나란 말레이어로 "호화로운 궁전"이란 뜻인데...
먼놈의 호화로운 궁전이 소음이 그리 많이 나는지.....
추석 일주일 전부터.....
허접하게나마....
방음처리를 하고자.....
부속가게에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남들은 퇴근하고 나서 각자 취미들 즐기는 시간에....
하루도 빠짐없이...
일주일동안...
방음패드..방음 스폰지...기타등등...
방음 처리 끝내고
서울에서 천리 먼길.....
고향으로 내려오며 시운전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정말 "이스타나"란 말에 걸맞게 호화로운 궁전마냥
소음이 많이 줄었습니다....
집사람하고 엉덩이를 부디치며 산지가 올해 18년이되가는데....
처음으로 집사람한테 잘했단 소리 들었습니다....
"차가 참 조용하고 좋네" "자기야" 자기도 잘하는게 있네"라고..
엉덩이를 두들겨주더군요....ㅎㅎ
아마 내년 이맘쯤에 무영의 직업이
고물차 방음처리 전문회사 대표이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상 허접한 차가지고 고향땅까지 왕복 1,000키로를
시승하고온 무영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가위 밝은 달처럼 고향땅에서 복많이 받고 오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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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목에 진주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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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환절기 건강 하시길..바랍니다.
잘 다녀 가셨군요......방음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아야 겠습니다........
에구 다 섭렵해버리시면 워쩐데유 ,,,,,,,,,에그 들렀다 가시지 가게는 다녀가셨다는데 못보고말았네요 ^^
저도 소음이 심한데... 우찌 했데요??? 갈켜 조요?? 공짜가 안되면.. 뽀뽀라도 해드리져...
방음 노하우 좀 가르쳐 줘요.....
그날 만나서 반가웠어요..^^
그날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두 이타 가지구 있는데여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차는 밟아줘야된다는그릇된 상식을 가지고 있어서 차들이 소음이큼니다,제차는 디젤이라고 생각지못할정도로 조용하거든요.비결은 새차때 운행방법에 있읍니다.
옥션에서 방음이란 제목을 치면 방음재와 흡음재,방음매트등을 팔고 설치하는법도 자세히 적어져 있더군요.....참조하시면 됩니다...아이스맨님 ..말씀이 맞습니다...다른분이 타던차를 훔쳐온거라 ....
바이크님,시티천님 뵙지못했습니다...그냥 바이크님회사와 시티천님회사앞에서 서성거리다 올라왔었습니다...ㅎㅎ
흐~미~~~~~~~~~~무~영 나빠요.........ㅎㅎ
그림자가 없단 소리죠~~ 무영검법도 유명하던데... 이젠 소리까지 제압하셨네요. 난 덩치 큰 이스타나가 마냥 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