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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일) 어려서 대선 못 나가는 이준석… 대권 후보 깜짝 4위 올라
'이준석 돌풍'이 내년 대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 등장하자마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는 기염을 토한 것. 한국갤럽이 6월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조사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3%를 기록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빼면 야권 정치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안철수 대표(2%), 홍준표 의원(1%) 보다 높았다. 차기 대선 관련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야권의 유력 정치인들을 모두 앞지른 셈이다. 나머지 야권 주자들은 1% 미만을 얻어 조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안철수 대표나 홍준표 의원보다 높게 나온 건 이번 조사가 후보 이름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자유롭게 답하는 주관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갤럽은 이에 대해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첫 등장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최근 국민의힘 대표 예비경선을 선두로 통과해 집중 조명됐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데 순위권에 들어간 점도 눈에 띈다. 현행법에 따르면 40세 이상부터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1985년생으로, 차기 대선이 열리는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만 36세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6월 4일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4위에 오른 것과 관련, "아무리 주관십 답변이라 해도 제 수치를 언급하지 않으면 어떤가 한다"며 "전당대회가 끝나면 (여론조사기관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기 정치 지도자의 한 명으로 인정해주신 데 대해 국민께 감사한다"면서도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서, 우리 대권 주자들의 빛이 바래게 하는 형태로 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24%로 조사됐다. 윤석열 전 총장은 21%로, 두 사람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두 주자 모두 지난 조사보다 각각 1%포인트씩 떨어졌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검찰 고위 간부급 승진·전보 인사… 서울고검장에 이성윤
법무부가 6월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마라톤 협의' 끝에 발표된 인사에서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하는 등 친정권 인사들이 대거 영전하고, 이른바 '윤석열 라인'은 승진에서 배제됐다.
◇ '친정권' 이성윤 서울고검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영전
6월 4일 법무부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검찰 고위간부 인사 내용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번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6명, 검사장급으로 10명을 신규 보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이자 대표적인 친정권 인사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은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피고인 신분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했다.
인사 전에 법무부가 이성윤 지검장이 피고인 신분인 점을 고려해, 승진은 시키돼 법무연수원장으로 이동시켜 검찰 내부 반발을 최소화시키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법무부는 이성윤 지검장의 서울고검장 승진을 관철했다. 이번 인사로 이성윤 지검장은 최초로 피고인 신분의 서울중앙지검장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한 사례가 됐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는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26기)이 보임됐다. 박범계 장관의 고교 후배인 이정수 국장은 지난 2월 서울남부지검장에서 검찰내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된지 4개월만에 다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 검사장에는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27기)이, 수원고검장엔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26기)이 보임됐다. 신성식 부장은 지난해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징계위원으로 참석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신성식 부장이 채널A 사건의 관계자로 공정을 해할 우려가 있다"며 기피신청 의사를 밝혔으나, 징계위는 이를 기각했다. 김관정 지검장은 추미애 전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휴가' 의혹 수사를 맡아 추미애 전 장관과 서씨를 불기소 처분, 당시 '면죄부 수사'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일선 검사장들이 윤석열 전 총장의 징계를 재고해달라는 의견을 냈을 때 동참하지 않았던 3명 중 1명이기도 하다.
당시 17명의 지검장들이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현 상황에 대한 일선 검사장들의 의견'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추미애 전 장관의 법치주의 훼손이 심각하다며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징계재고를 요청했으나, 당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 등 3명의 검사장은 동참하지 않았다. 내년 대통령 선거 국면과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는 서울남부지검장에는 심재철 검사장(27기)이 그대로 유임됐다. 심재철 지검장은 이번 정부 들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2019년 하반기에는 서울남부지검 1차장으로도 재직한 친정권 인사로 꼽힌다.
지난해 윤석열 전 총장의 징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한 심재철 지검장은 나머지 위원들의 기피 여부를 결정하고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표결에 참여한 후 마지막에 회피신청을 해 징계결정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의 선거 사건을 총괄하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에는 이정현 검사장(27기)이 유임됐다. 채널A 수사 당시 중앙지검 1차장이었던 이정현 부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29기)과 함께 윤석열 전 총장의 징계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28기)은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이명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아내인 홍종희 인천지검 2차장(29기)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다.
◇ 김오수 요청에도 한동훈 일선복귀 불발… '윤석열 라인' 승진 배제
이번 인사에서 여권에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었거나, '윤석열 라인'으로 불렸던 측근들은 승진에서 배제됐다. 추미애 전 장관에게 윤석열 전 총장의 직무정지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24기)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우려를 표했던 구본선 광주고검장(23기), 강남일 대전고검장(23기)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윤석열 전 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검사장(27기)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이동하게되면서 일선 복귀가 무산됐다.
특히 한동훈 검사장의 경우 김오수 총장이 전날 박범계 장관에게 한동훈 검사장의 복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지휘한 이두봉 대전지검장(25기)은 인천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윤석열 전 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박찬호 제주지검장(26기)은 광주지검장으로, 이원석 수원고검 차장검사는 제주지검장(27기)으로 각각 전보됐다. 윤석열 전 총장과 국정농단 사건 특검을 함께 했던 신자용 부산지검 동부지청장(28기)은 상대적으로 높은 기수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에서 승진이 불발됐다.
"믿었던 바나나가"… 변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민은 변비댜. 배는 고픈데 이상하게 속은 꽉 찬 느낌이다. 빵빵한 아랫배의 불편함은 여자라면 한 번 쯤 느껴봤을 변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배변 습관이 다양하다. 횟수보다 변을 볼 때 변이 굳거나 잘 나오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변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변비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약을 먹거나 민간요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보다 ‘~카더라’ 식의 오해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성입니다’라는 말을 듣고 진료실을 나설 때만큼 병원비가 아까 울 때가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생긴다는 말은 사실이다. 변비도 그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소화기관은 운동을 멈춘다. 긴장하거나 잔소리를 들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다. 잦은 소화 불량은 변비로 이어지는데 변비뿐 아니라 설사도 잦아진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도 변비의 원인이다. 대변이 만들어질 만큼 음식과 수분의 섭취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대장이나 직장, 항문의 운동 능력에 이상이 있거나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먹는 약, 당뇨병이나 뇌혈관 질환 등의 증상 중 하나로 생기기도 한다.
변비는 원인이 다양한 탓에 과거부터 오해도 많았다. 1920년대 서양에서는 사람이 서서 다니기 때문에 중력으로 장이 꼬여 변비가 생긴다고 여겨 장을 전부 잘라내기도 했다. 또 장이 길면 대변이 장내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수분 흡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잘 생긴다는 설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신장이 2m인 사람과 137cm인 여자, 142cm인 남자의 대장 통과 시간을 검사한 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 해소를 위해 가장 흔하게 찾는 것이 약이다. 하지만 변비약도 그 역할에 따라 팽창성, 삼투성, 자극성으로 나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변비약의 대부분은 자극성이다. 작용기전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복용하면 위나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의 근육 신경을 자극해 배변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효과는 빠르지만 계속해서 먹을 경우 대장 내 수분이 손실되고 장운동이 둔해지는 무력증이 생겨 오히려 만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팽창성은 약에 포함된 식이 섬유가 부풀면서 변의 부피를 늘린다. 커진 변은 장벽을 벽을 자극해 배변을 유도한다. 식이섬유를 이용하기 때문에 먹고 난 뒤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은 들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적고 변비 초기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삼투성은 대장 내의 수분 함량을 높여 변을 묽게 만들어 쉽게 배변할 수 있게 돕는다.
일반적으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섬유소를 적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변비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을 비교해본 결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변비 해소에 효과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장 내에서 수분과 결합해 대변의 양을 늘려주고 장운동을 돕는다. 대표적인 식품이 도정이 덜 된 곡류(현미, 통밀)나, 콩, 야채의 줄기, 껍질째 먹는 과일이다. 섭취량은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다. 갑자기 양을 늘리면 배에 가스가 차면서 부글거림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콩과 브로콜리는 가스를 많이 만든다. 유산균이 많다는 요구르트도 마찬가지이다. 유제품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속이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여행지 같이 낯선 곳이나 긴장을 한 상황에서 변비가 생기는 긴장성(스트레스성)변비 환자는 오히려 식이섬유를 피하는 것이 좋다. 긴장성 변비는 늘 장이 수축돼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설사를 할 수 있다. 반점이 있는 잘 익은 바나나는 변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이섬유의 양보다 올리고당이 많아서다. 올리고당이 유산균 등 장내 유익균들의 훌륭한 먹이가 돼주기 때문. 하지만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독이 된다. 녹차나 단감에도 들어있는 ‘타닌’ 성분 때문인데 대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딱딱하게 하고 장을 수축시킨다. 또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빈혈 환자는 특히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100g을 기준으로 말린 표고버섯(55.5g), 시금치(33g), 미역(21g) 등으로 바나나에 비해 4배에서 9배까지 많다. 변비 해소를 위해서는 물도 하루 1.5~2L정도 마시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변비는 불편하긴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만성으로 갈 경우 치질이나 염증성 장질환, 드물지만 대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변비를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래 참을 경우 치질이나 장폐색, 직장 궤양에서 대장암까지 더 큰 병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말 백화점 어김없이 인파… "백신 2차 접종, 덜 불안"
6월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1m도 채 안 되는 간격을 두고 대기하던 시민들은 오전 10시 30분 문이 열리자 일제히 안으로 들어갔다. 같은 시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건물 앞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지하철 통로와 연결되는 이 백화점 지하 2층에는 영업 시작 전에 30여명이 일렬로 서 있었다. 1층 정문 앞에도 50여명이 우르르 몰려 대기하고 있었다. 백화점 문이 열리자 안으로 들어가는 이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거리두기가 위태로운 모습이 연출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95명에 비해 49명 늘어나 열흘 만에 700명대에 재진입한 것이다. 대부분 매장에서는 발열 여부를 확인했고, 식당가와 카페에서는 비대면 전자출입(QR) 체크인을 하는 등 방역수칙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몰릴 때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더현대 유명 커피숍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176팀의 대기가 발생했고,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식당가에도 사람이 몰려들었다.
롯데백화점에도 점심시간 무렵 인파가 몰렸고, 이 백화점 내부 카페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을 때도 마스크를 내리고 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날이 더워지자 시민들은 실내 시설에 몰려들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나자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의 대기팀은 234팀으로 늘어난 상태였다. 더현대에서 만난 차모씨(27)는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마스크 잘 쓰고 돌아다니려고 한다"며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서 조금 덜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모씨(40)는 "불안하긴 하다"면서도 "날이 더워지고 해서 밖에 있기 힘들어서 왔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전 국민이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이 형성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모씨(27)는 "백신 맞는 것에 동의하는데, 아직 20대라 맞을 수가 없어서 아쉽다"며 "빨리 물량이 풀려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딸과 둘이 나왔다는 유모씨(32)는 "애가 활동적인 나이인데,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코로나 걱정돼도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며 "백신을 빨리 다 맞아서 전국민 집단면역에 들어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현충일 아침..... 남산공원 - 원주천 새벽시장에
원주교동초등학교......
층층나무
07:10 원주 남산공원을 지나......
07:30 원주천 새벽시장에.....
08:00 다시 돌아온...... 남산고개
돼지감자...... 뚱딴지
까맣게 익은...... 버찌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