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조심 명언 4가지
중국 사람들은 인간이 패가망신 하는 80%이상은 말때문이라고 한다.
우린 다양한 인간관계를 하고 살아간다.
엄마 아빠와 좋은 대화도 하고 기분이 나쁠때는 성질도 내고 차마 하지 말아야 할
실수도 하곤 한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눈치 없이 말을 해서 외면을 받기도 하고 요즘 같은 경우에는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군대에서 말 몇번 잘못해서 제대하는 그날까지 시달리기도한다.
그중 가장 심각한 상황은 이해관계로 형성된 직장생활일 것이다.
눈치도 있고 센스있게 말을 잘하면 상급자로부터 무한한 칭찬을 받지만,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고 괜한 말을 해서 눈총을 받기도 한다.
항상 집에 들어오면 이렇게 생각하곤 한다.
" 내가 실수한거 아닌가? 괜한 말을 했구나 ㅠㅠ "쉽지가 않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는 법이기 때문이다.
말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진지한 대화도 하고 업무적인 조율을 하게 된다.
그만큼 중요하지만 우리는 뒤늦게 후회하고 반성하곤 한다.
나 역시도 가끔 나를 돌아보면 아무 생각없이 했던 말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라는
뒤늦은 후회를 한 적이 많다.
모든 것에 정답은 없겠지만 다음의 말조심 명언 4가지만 잘 유념한다면
다양한 관계속에서 조금 덜 실수하리라 생각한다.
1. 쓸데 없는 말은 하지 말자.
타인과 즐겁게 재미있는 유머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대화에서 아무런 유익함도 없고,
정보성도 없는 쓸데 없는 소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 그대로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내 입에서 나오는 언어는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상대방은 그 언어와 나를 동일시하기 때문에 필히 조심해야 한다.
상대방은 가장 듣기 싫어한다.
다들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혼자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주제와 상관없이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놓게 된다면 그대는 서서히 외면을 받게 된다.
2. 남의 단점을 지적하는 말을 조심하라.
우리는 남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을 참 좋아한다.
나 역시도 어느순간 누군가를 험담하고 그나 그녀의 단점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다시 돌아봐도 좋지 않는 모습이다.
일부러 누군가를 포장해서 말할 필요는 없지만 남의 단점을 지적하게 되면
결국 그 말은 돌고 돌아서 나의 귀에 돌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이 서로 즐겁고 속이 시원해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자신의 가치를 깍아내리는 행위가 되어 버린다.
내 말을 듣는 상대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 저 사람이 언젠가는 다른 이들에게도 나에 대해서 나쁘게 말할지도 몰라."
3. 우정이 깊지 않다면 깊은 대화를 나누지 말라.
솔직한 것은 좋은데 자기가 힘들다고 해서 사람 분간하지 못하고 아무에게나
속내를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다.
당사자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서 속이 시원하겠지만,
어찌보면 자신의 단점을 고스란히 드러낸것과 같다.
물론 우정이 깊은 친구라면 같이 공감해주고 위로를 해주겠지만,
그렇지 않는 이들은 나에 대해서 그리 좋게 봐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솔직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혜롭지 못한 언행이 되어 버린다.
특히 심리적으로 약한 이들이 이런 실수를 자주 한다.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자기를 쉽게 드러내어 버린다.
타인이 자신을 충분히 배려해주거나 이해해주지 못하면
오히려 " 상처받았다 ", " 뒤통수 맞았다." 라는 식으로 왜곡을 해버리게 된다.
4. 자신과 관련이 없는 말은 하지 말아라.
우린 너무나도 타인에 대해서 말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
연예인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너무 관심이 많다.
옆집 남편 옆집 아내... 아무개 친구 이야기...
왜 자신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고 대화의 대부분이 남과 관련이 있단 말인가?
이 또한 언어의 회피일 것이다.
내면의 세상이 아닌, 외부의 세상에 관심을 되돌림으로써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다.
내 아들이 공부 때문에 우울한것보다, 옆집 아들이 전교 1등 한 것에 더 관심이 많은것처럼 말이다.
사람들과 말을 할때는 되도록 나와 관련된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 서로에게 무의미한 쓸데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이상 말조심에 관한 4가지 명언이다.
한번 입으로 내 뱉어 버리면 두번 다시 주워서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눈치를 보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말을 할때 " 내가 이 말을 해도 적절한가?" 라고 물어보고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수다장이처럼 말을 많이 한다고 인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다.
괜한 한마디의 실수가 그대가 만들어 온 이미지와 명예를 깍아 내릴지도 모른다.
한국 최면치유 연구소장
청명 김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