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북파 재각 경일사(敬日祠) 탐방
ㅁ뒷편 영일문, 망향비, 경일사, ㅁ좌측 두량총장, 재균翁, 윤기ㅁ
2021.3.13 土 오후3시 철원에 소재한 관북파 재각 경일사를 탐방했다. 함경도 신흥군 우상동에 있는 재각 月明祠를 본따 2008년 재균翁이 건립했다. 한탄강을 끼고 고대산을 바라보는 명당이다.
敬日祠는 迎日門, 惠日院, 望鄕碑와 함께 관북파의 남쪽 성지이다. 300평 대지에 건물은 120평 규모로 건축비만 6억 가량 소요되었다. 건축물의 명칭에 밝음과 陽을 지향하는 해(日) 자를 사용했다.
오늘 탐방에는 위두량 사무총장과 위윤기 기획위원이 함께 했다. 위재균 옹은 아내 유춘자 님과 함께 재각을 둘러보며 세세히 소개했다. 또한 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지은 다양한 농산물로 혈정을 표시했다. --벽천--
경일사(敬日祠)
영일문(迎日門)
혜일원(惠日院)
망향비(望鄕碑)
첫댓글
碧泉 위윤기
35세/부장공/63년/김천생/일산거주
서울에서 1시간쯤 되는 거리라 주변에 사시는 종친들께서는 한 번쯤 방문하시면 의미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숙식이 가능한 장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고석정과 산정호수가 있고 매운탕이 맛있습니다.
선암 위옥량 재경종친회장
ㅡ"사랑합니다" 이 한마디 가슴에 품고 살면 인생은 언제나 봄날입니다.
명당자리에 건립된 제각주변이 잘정리되어 깨끗하니 보기좋습니다.
재균 종친분이 존경스럽니다.
잘보고 갑니다.
月波 위이환
안항공파 33세 장흥대덕 인천
한번쯤꼭들려보겟읍니다.
위두량/대종회사무총장
清蓮/장흥대덕/서울거주
매년10월초면 관북종친회 종원들이 모여 망향제를 지내면서 가족이산의 한을 달래고 고향을 그리는 이곳 장흥위씨 관북종친회의 망향비가 세워진 경일사를 찾았습니다.
재균종친께서 13살때 흥남부두에서 1만여명을 실은 피난선을 타고 4일만에 거제도에 도착한 후 비참한 피난민 생활부터 살아온 과정을 들려주셨습니다.
뜻깊은 탄방이었습니다.
야운 위이환
33세/판서공파/68년/관산용전/ 신설동/청장년회총무
자연석으로 만든 거대한 망향비가 눈에 띱니다. 제단이 설치된 것으로 봐 사당 외에 망향비에서도 제향을 올리는 듯합니다.
관북종친회 성지이네요.
어려운 시기에 경일사 방문이 뜻깊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