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에게 한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겔 11:19) 아멘
자존감이란? 자아존중감을 줄인 말로 자신을 존중하는 감정입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겨 자신에게 존중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누가 무엇이라고 말해도, 어떤 상황과 처지를 만나도 자기의 존재 자체를 존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는 자존심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자존심은 남에게 굽히지 않고 스스로 높이는 마음입니다. 남에게 굽히지 않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는 마음이요, 나의 가치가 다른 사람 앞에서 손상을 입어 부끄러움을 느끼고 불쾌하고 화가 난 마음입니다.
둘 다 자신에 대한 긍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자존심은 평가의 기준이 자신이 아니라 남입니다. 상대의 평가를 통해 자기만족을 꾀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늘 남을 의식하는 것이 자존심입니다. 그러나 자존감은 남의 평가와 상관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굳게 지키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근거 없는 자존감은 자만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실 때, 그 시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어떠한 마음이었을까요? https://youtu.be/gwq43JXaXOE?si=q71EMei4LvlNaZp4
먼저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겔 11:16) 이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거룩한 장소 성소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성소가 없기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지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990년대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사건을 기억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폭력조직 두목 김기환이 20대 청년 7명과 함께 1993년 7월부터 94년 9월까지 5명을 연쇄 살인한 사건입니다.
모두 결손 가정,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나서 그 마음속에 부유층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부유층은 다 나쁜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진 것을 다 뺏고 다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서 희대의 살인마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납치해 죽이고, 시체를 불태우고 또 그 시신을 먹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의 생각 속에 마귀가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으니까 이 악한 생각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게 했고, 결국, 그들의 삶을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다 사형제도가 있을 때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지마는 그만큼 생각이 그 삶을 좌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들처럼 보호해주고 부모가 곁에 없다는 극도의 공포와 불안감이 있었으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누구의 도움도 요청할 수 없고 자기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빠져있었으며, 누구도 자기편이 되어줄, 이가 없다는 심각한 따돌림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이들을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지금까지 어렵고 힘들 때, 기도하며 견디며 이겨왔는데, 이제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성소’가 되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겔 11:17)
뿐만아니라 주신 19절 말씀처럼, 망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의 속사람을 새롭게 빚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약속하신 해방을 약속한 ‘70년’에 바벨론을 멸망시키시키고 페르시아 고레스 왕을 통하여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국에 돌아오게 했으며, 성전을 다시, 재건하게 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그 영을 새롭게 하셨어, 강한 군사처럼 새롭게 빚어주셨습니다.
2026년 9월 1일(월)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약속을 믿고 새롭게 되고, 큰 위로와 힘을 얻은 것처럼, 우리 모두도 9월 내내 하나님의 위로와 힘과 능력을 얻어 새롭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축복 다 받아 누리게 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말씀과 기도로 주안에서 늘 평안하십시오. 변 요한목사입니다.
531비전(행 4:4, 2:41; 눅 15:4)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찬양은 ‘새롭게 하소서’이며, 클래식 곡은 ‘바흐’(Johann Sebastian Bach)가 당시 유명했던 ‘코랄’ 선율을 바탕으로 1731년 작곡한 칸타타 140번 ‘눈을 떠라, 부르는 소리가 들리도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시온의 파수꾼의 노래를 듣고’(Cantata Wachet aut, ruft uns die Stimme BWV140-Zion hört die Wächter singen)입니다.
https://youtu.be/9Do6NLjGqq0, ‘All of Bac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의 연주입니다.)*카톡에서 본문 문서선교로 보낸 글을 보기 위해 클릭하면 상단 위에 이어폰이 나옵니다. 이것을 누르면 AI가 이 글들을 읽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