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전남청소년 바둑축제 모습. 고등부,
중등부, 유단자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중학년부, 초등저학년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제5회 국수산맥 전남청소년 바둑축제
고등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열전 벌여
제5회 국수산맥 전남청소년 바둑축제가 19일 전라남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종열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2018년 국수산맥
바둑축제의 시작을 알린 전남청소년 바둑축제는 고등부, 중등부, 유단자부, 초등고학년부, 초등중학년부, 초등저학년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각 부문 8위까지 시상했다.
순천시 주암면 소재 한국바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은 고등부에서는 박경덕(한국바둑고3) 학생과 한준수(한국바둑고3) 학생이 결승전을 벌여 한준수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 전라남도,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 전라남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초등학교 1~6학년과 중등여학생이 출전한 유단자부에서는 순천인안초등학교 6학년 박태성 학생이 양진호(매안초 5)
학생을 결승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바둑축제는 기존 국제프로대회와
국제청소년바둑대축제에 새롭게 전남청소년 바둑축제, 전국청소년 바둑축제, 국내프로 바둑대회, 청소년 바둑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추가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는 각부 입상자(우승, 준우승,
4강, 8강 순).
ㆍ고등부 : 한준수 박경덕 염광섭 박대한 박준형 배윤중 홍초우 한성희
ㆍ중등부 : 강진혁 윤정웅 김성혁 오세현 양대호 소예호 이민재 이라훈
ㆍ유단자부 :
박태성 양진호 백승관 홍승주 양정화 조완 이태경 방대성
ㆍ초등고학년부 : 김동혁 박동수 이민규 김은서 강지오
조영찬 안연진 강인오
ㆍ초등중학년부 : 박범서 정우균 정송민 김준영 손사빈 박범진 정민찬 이준학
ㆍ초등저학년부 : 윤정우 이다건 박준서 곽승준 문효재 김도윤 김민재 박준하
▲ 개막식에는 박종열 전남도청 스포츠산업과장, 박길호 신안군청 문화관광과장, 왕명석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등 내빈들과 오규철 9단, 이희성 9단, 백홍석 9단, 김남훈 초단이 심판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