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디스플레이 - 8년 만에 찾아온 기회 - KB증권
2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11개월 연속 강세
2017년 2월 6일 시장 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에 따르면 2월 상반기 TV, PC(노트북 +1%)용 LCD 패널가격은 이례적인 비수기 강세가 지속되면서 11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2월 상반기 LCD TV 패널가격은 49, 50, 65인치 (49”: +1%, 50”: +1%, 65”: +1%) 등 대형 TV 패널의 공급부족을 반영해 강세를 시현했다 <표 1, 2>.
2009년 이후 8년 만의 TV 교체 수요 도래
TV 교체 주기 (8~10년)를 고려할 때 2017년부터 급증하고 있는 50인치 이상 대형 TV수요는 글로벌 TV 교체 수요 도래 영향으로 판단된다. 이는 2009년 미국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의해 2009~11년에 TV를 집중 구매 (32~40인치)했던 소비자들이 2017년부터 대형 TV (50~65인치)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TV 교체수요는 최소 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2017년 LCD TV 판매 (2.2억대)는 3년 만에 첫 성장 (+1% YoY) 전환이 예상되고, LCD TV 면적출하도 전년대비 8% 성장이 예상된다.
Top picks: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2017년 LCD 패널가격은 8년 만의 TV 교체 수요 도래로 연중 강세 지속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일본 샤프의 TV 패널 공급중단으로 올 2분기부터 [[LG디스플레이]]는 대형 UHD TV 패널 (초도 물량: 1백만대)의 [[삼성전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되어 하반기부터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삼성, [[LG전자]] TV 사업부는 UHD 중심의 프리미엄 TV 매출비중이 60% (15년: 32%, 16년: 47%, 17F: 61%)를 상회해 향후 TV 패널가격 상승이 TV 세트업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KB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제시한다.
휴대폰 - 듀얼카메라 채택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 하나금융투자
카메라 부품주, 듀얼카메라로 신 사이클 도래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는 일정 화소수 달성으로 상향 평준화되 었다. 이로 인한 산업 내 경쟁 심화는 카메라 모듈 회사들의 성장 정체 및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2017년은 듀얼카메라 확대로 카메라 부품주들의 신규 사이클 도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지금까지의 화질 경쟁을 넘어선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듀얼카메라가 새로운 단계의 시작이라 판단한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단순한 카메라를 넘어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SNS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은 사진이며, 이러한 SNS 사진을 촬영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이다. 사진이 핵심이 되는 SNS인 페이스북(FB.US)은 2016년 전년대비 +54.2%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와 같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핸드셋 업체들의 듀얼카메라 채택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판단하며,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빠른 속도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이폰7 뿐 아니라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듀얼카메라 채택 증가는 이러한 흐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7년은 중국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채택 가속화 진행
최근 화웨이, 샤오미, OPPO, VIVO등 중국 핸드셋 업체들의 스마트폰 스펙 상향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아이폰, 갤럭시S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근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듀얼카메라를 채택한 제품들이 빠르게 등장하며 자국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빠른 듀얼카메라 채택은 국내 카메라모듈 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듀얼카메라 채택은 카메라 부품의 P와 Q 상승을 견인
2017년 글로벌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 채택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였다면, 이에 따른 카메라 부품 산업의 수혜가 시작되는 것은 당연한 순서다. 다만, 듀얼카메라가 단순히 카메라의 개수가 x2가 되는 것이 아닌 만큼, 단순히 카메라 부품이 2배 늘어난다고 판단할 수 없다. 따라서 듀얼카메라 채택에 따른 카메라 부품별로 Price와 Quantity측면에서의 수혜를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업체별 실적 성장성도 이와 비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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