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자가 금이간 바스타드소드를 들고 뒤에 있는 3명에게 소리쳤다...그
들은 그자를 바라보면서 아무말도 못한체 가만히 있을뿐 이었다.남자는
붉은 머리를 뒤로 넘기고나서 금이간 바스타드소드를 고쳐잡았다.그리고
남자는 다시한번 입을 열었다.
"도망가!"
그의 마지막 유언이라도 된듯 앞에있는 검은머리의 사내는 벌써 붉은머리의 남자앞으로 다가와 검을 그의 가슴에 깊숙히 쑤셔 넣었다.
「푸슉.」
"!?"
「츄아악!!!!!」
붉은머리 남자의 가슴에서 피가 분수같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그는 쓰러지면서 자신의 목에있는 목걸이를 쥔체 쓰러졌다.
「털썩.」
"카린!!!!"
여자가 울며 소리를 질렀다.하지만 카린이라고 불린 붉은 머리의 남자는 이미 죽어있는 상태였다.그녀는 검은머리의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화가났다....이루말할수 없는 분노감이 가슴에서 마그마처럼 올라왔다.
"죽어!!!"
족히 30개는 되보이는 아이스 미사일이 검은머리의 사내에게로 떨어졌다.하지만 사내는 피식 웃은 뒤에 눈에 힘을 주었다.
「파직.」
아이스 미사일 30여개가 순식간에 박살나 버렸다.푸른머리의 여자는 남은 마력을 모두 썻는지 황당하다는 얼굴표정을 지으며 그자리에서피를 토하며 쓰러져 버렸다.이제 남은 두명은 마른침을 삼키면서 검은머리의 사내의 움직임을 지켜보았다.사내의 눈은 '그분'이라는 자에게로 몰려있었다.사실'그분'이라는 자는 아직 3살도 체 안된 어린아이였다.하지만 이들이 목숨을 걸고 이 아이를 지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은발의 중년남자가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떨리는 목소리로 금발의 엘프여성에게 말했다.
"도망가.'그분'을 데리고.어디라도 좋아.저녀석에게서만 벋어나면 되."
엘프는 중년남자를 황당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엘프의 눈에서는 눈물이 나왔고 중년남자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고 앞으로 나섰다,
"난 네가 누군지 모른다!하지만 네가 우리를 제외한 8명의 문나이트를 살해한 것에대한 벌을 내리겠어!"
중년남자의 연붉은눈이 불타올랐다.하지만 검은 머리의 사내는 그를 바라보다가 검을 다시 늘어뜨렸다.분명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빈틈으로 보였을것이다.하지만 그는 무엇보다는 저자세가 최고의 자세라는 것을 알수있엇다.그이유는..지금까지 수없이 당했으니까.
[프리즈!]
「쩡!」
바로 앞까지 다가온 얼음덩어리는 갑자기 깨져버렸다.은발의 남자는 허무한듯 바라보았으나 다시 정신을 차리고 마법을 날릴 준비를 했다.
"........"
검은 머리의 남자는 도망가는 엘프를 쳐다봄과 동시에 눈에 힘을 주었다.
[카오스!]
검은 머리의 남자가 엘프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은발의 남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법을 썼다.다행이도 엘프는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은체 유유히 도망 쳤다.
"후후후....도망 갔다는 건가.."
검은 머리의 사내는 중얼 거리더니 갑자기 은발의 남자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푸-욱」
소름끼치는 파육음과 함께 은발의 남자는 쓰러져 갔다.그리고 마지막 마법 한반 날리는 것을 잊지 않았다.
[아이스 볼.]
「빠-악」
아이스볼에 맞은 사내는 짜증 난다는 늣이 미간을 찡그렸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엘프가 도망간곳을 바라보면서 낮게 중얼 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