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10일 일요일
[수덕사]
수덕사는 오래된 절의 역사에 비해 전해지는 기록이 없어[5] 연혁을 살피는 데 어려움이 많다.
어떤 기록에서는 559년 백제 위덕왕 때 지명법사가 창건했다고 하고 또 다른 기록에서는 백제 말 숭제법사가 창건했다고 말하지만 근거는 없다.
[1] 백제 무왕 2년(601년) 혜현스님이 수덕사에서 법화경을 강론했다는[1]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봐서 이미 그 이전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헌에 언급된 백제사찰 가운데 흥륜사, 왕흥사, 칠악사, 수덕사, 사자사, 미륵사, 제석정사 등 12개의 사찰 이름이 전하지만 수덕사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6] 수덕사 경내에서 백제시대의 와당과 와편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백제시대부터 유지되어온 사찰임이 분명하다.[6]
고려시대에는 이렇다 할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대웅전 수리 시 나온 묵서명에서 대웅전이 고려 충렬왕 34년(1308년)에 지어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7] 고려 말까지 대찰로서의 사격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4세기 중후반에 나옹혜근 선사가 절을 중수했다고 전하고,[1] 조선시대에는 1528년(중종 23년)과 영조와 순조 때 대웅전을 중수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선불교의 요람편집
구한말에 경허스님이 이곳에 머물면서 선풍을 크게 진작시켰다.
[1][7] 경허스님은 1880년대 끊어진 선불교의 수행체계와 법통을 다시 수립하고 있게 한 스님으로 수덕사와 수덕사 인근의 천장암, 부석사, 개심사 등지에서 주로 보림하며 수월, 혜월, 만공, 한암스님 등의 제자를 길러냈다.
이 가운데 수월스님은 만주로 건너가서 숨은 도인으로 살다 열반에 들고 혜월스님은 부산으로 내려가 운봉성수, 향곡혜림, 진제법원 스님으로 이어지는 법맥을 이루었다.
한암중원 스님은 월정사로 가서 탄허택성, 보경희태, 만화희찬 스님으로 이어지는 오대산 법맥을 만들었다.
1898년(광무 2)에 경허의 제자 만공(滿空)이 중창한 뒤 수덕사에 머물면서 보월성인, 용음법천, 벽초경선, 혜암현문, 고봉경욱 스님 등 기라성 같은 제자를 길러 스승이 뿌린 선불교의 씨앗이 곳곳으로 퍼져 나가 넓게 뿌리내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1]
현재 수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5대 총림 가운데 하나인 덕숭총림으로 많은 스님들이 강학과 참선정진하는 종합교육도량이다.
또한, 충청남도 내포 일대의 36개 말사를 관장하는 제7교구 본사이기도 하다.
(위키백과)
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동네
오름산악회 산행 가는날,
오늘 은
가야산 일정 에서
덕숭산으로 변경,
일행중 몇명은 덕숭산 정상 등산.
몇명은 둘레길 산행.
정상도
둘레길도 포기 하고
수덕사에서 혼자 머물기로 ...
수덕사 도착시간에는
사시 기도 바로 시작전~
수덕사 법당 에서
사시기도 하는 횡재를 만났다.
사시 기도 마치고,
수덕사 경내 사진 몇장 담았다.
함께 오신 분들과 일정 을 맞추기 위해
오래 머물수 는 없었으나.
일정에 없는
수덕사 사시 기도 참여로 대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