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8131624011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산불은 미국에서 100여년만의 최악의 산불 참사로 남게 됐다. 산불 확산 당시 경보 사이렌이 울리지 않는 등 당국이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도 나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산불 닷새째인 12일(현지시간) 피해가 극심했던 서부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 수는 최소 93명으로 늘었다. 조지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를 입은 주택 대부분이 전소돼 정확한 사망자 집계에는 일주일 넘게 걸릴 수 있다고 그린 주지사는 말했다. 존 펠레티어 마우이 경찰서장은 “수색 대상 지역의 3% 정도만 수색이 완료된 상태”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수색대는 전소된 건물과 자동차의 잔해마다 수색대와 시신 탐지견이 다녀간 곳에는 ‘X’ 표시를 남기고, 유해가 발견되면 ‘HR’(human remains) 글자를 표시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전문 출처⬇️
하와이 산불 사망자 93명으로···“수색 3% 진행, 피해 규모 더 커질 듯”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어나면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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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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