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에서 약속이 있어서 버스가 있나 보는데
바로 성남방향으로 나가는 32번 버스는 끝났고
반대로 광주시내로 가서 500-1갈아타려는데
콜마너에서 태전동 경남아너스빌 10k
순간 머리속에서 경남아너스빌이면 3-4km정도
그리고 중요한건 300번 버스가 있다는것
그래 차비하자는 마음으로 오더 캐치후
손만나는데 3콜짜리
기사님 1명 대기중이고 나와 또다른 기사님
동시도착
손들은 호프집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맞은편 골목을 가리키며 안에 들어가서
차 끌고오람 어이상실
나머지 두기사님 차키 받아서 제게 주기에
전 손에게 같이 가시죠
혼자 차량이동시 사고나면 보험처리 안되니
같이 가자고 설득
손들은 보험빵빵하니 걱정말고 가져오라고하고
전 됐습니다 그냥 취소할테니 다시 부르라고
말하고 상황실에 연락하여 오더취소
나머지 기사님들은 골목행 고고싱
에이 이건 아니자나요
꼴랑 분당20 도촌15짜리를 포기못해서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을 못하시다니
씁씁하네요
버스타고 그냥 역동가서 갈아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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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태전동에서
빨강머리스님
추천 3
조회 914
14.05.20 16:4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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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오가 있지 잘하셨네요 저도 어제 같은 상황 경험했는데 주차장에서 차 빼오라기에 내가 당신 개인 기사냐고 하며 바로 콜 취소ᆢᆞ
개념이 없는 손이 많아져서
씁쓸해요 ㅎ
대리기사 자체를 종으로 보는.....
멋쟁이..
개인적으로 차빼오라는거 제일 기분나쁘네요..ㅠㅠ
맟아요~100퍼 공감합니다~
않당해본사람은 모르죠~ㅠㅠ
공손하게 부탁하는 손의 경우는 해줍니다.
스님같은 경우는 당연히 나도 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