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 곳을 찾으면 대부분이 수도권 아니면 부산을 위주로 찾아보시는 것 같은데요. 경상남도 밀양도 다른 곳 못지않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숨겨진 여행자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경상남도 밀양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상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는 얼음골인데요. 재약산 중턱에 위치한 골짜기로 알려진 얼음골은 천왕산과 재약산을 둘러본 후 함께 방문해보는 필수 여행 코스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한여름에도 찬바람이 불며 고드름까지 얼어붙는 신기한 곳인데요. 계곡 옆 절벽의 인공 폭포 시설에 물이 떨어져 얼어있는 빙벽이 매우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니 방문해 예쁜 사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는 8월달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만큼 여름이 되면 꼭 가야하는 피서 여행지 중 하나이니 이 부분 참고해 일정을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87호로 지정된 월연정은 풍광이 아름다운 밀양강 강변에 휴양을 위해 마련된 정원인데요. 밀양 시내에서 10분쯤 걷다 보면 나오는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월연정으로 가는 숲 속 오솔길을 걸으면 주변 풍광에 저절로 감탄이 새어나오는데요. 월연대 뒤쪽으로는 월연정에서부터 추화 산성까지 걸을 수 있는 밀양아리랑길 3코스가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월연정 옆에는 용평터널이라고 차선은 하나지만 양방향으로 오가는 독특한 터널이 있는데요. 용평터널 중앙에 탁 트여 있는 공간은 많은 분들이 인증샷을 남기시는 포토 스팟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밀양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위양지인데요. 이곳은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장소가 되어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팝나무와 아름드리 왕버드나무,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시간이 괜찮다면 여유롭게 걸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근처에 자리한 정자에 앉아 수려한 경치를 예쁜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바라며, 위양지 바로 옆 주차장이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일찍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가지산 호박소계곡인데요. 밀양 케이블카에서부터 도보로 약 10분, 또는 차로 약 2분 정도만 이동하시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계곡물에 수십만 년 동안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해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인데요.
밀양 8경 중 하나인 만큼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엄청난 넒이를 선보이는 오천평반석도 만나볼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