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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프맘도 들어오고~ 이래저래 뽀송이 뒷정리하고~ 12시경에 잠자기전에 거실에 잘준비하고있는 신랑이... 잠깐만 와보라는 소리에~ 음...
신랑과 일상대화를 하러 배게들고 조용조용 뽀송이 깨지않게... 거실로 나갔죠...ㅋㅋ
신랑옆에서...어제 하루 있었던 일들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신랑이 "딱콩 일단 한대 맞자" 하는거에요...." ㅡㅡ??
여기서 딱콩은 먹는게 아니라...(손가락 검지와 중지를 겹쳐서 때리는 군밤같은 일종..ㅋ)
신랑 실력이 하나도 안아프거든요...요즘 어디서 배워왔는지...요즘 벽에다 대고 연습중....ㅋㅋ
그래서 이마에 살포시 맞고~ ㅋㅋ
"왜?? " 뭔데?? " 하고 물어보니.....
제가 아침출근할때 정신없어서 화장대위에 비닐쪼가리를 씽크대에 버렸는데...
그게 하기스 포인트 7점짜리 여러장...이었던거에요~ ㅋㅋㅋ
자기헌티 이거 모으라고 한사람이 어찌 버릴수있냐고...ㅋㅋ
신랑 퇴근후 설겆이 하려 싱크대보고 놀랬다는...ㅋ
물로 씻어서 세탁기위에 고스란히 말려놓앗네요~ ㅋㅋ
(신랑이 궁시렁 거리며 가위질로 잘랐던....포인트점수...ㅋ)
잠자기전에 신랑에게 바가지 대빵 긁혔네요~ ㅋㅋㅋ
오늘 날씨가 너무 덥네요~ 출근길 사람들 옷차림이 더욱더 짧아지고...
정말 한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네요~
다들 건강조심 더위조심 차조심~ 앎튼 뭐든 조심.......하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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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엄마랑 아빠가 바꼈네요.. 엄마들이 모으면 아빠들이 모르고 버리곤 하던데..ㅎㅎ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ㅎㅎ 예전에 한강님 글보고 신랑헌티 알려줬거든요.... 남자들이 다버린다 어쩐다하고~ ㅋㅋ 아즈라엘님도 보리차에~냉커피 한잔 쭈욱~ ㅋㅋ
ㅎㅎㅎㅎㅎ재미있게 사시네요~~
ㅎㅎ 그러게만 보여요~ ㅋㅋㅋ
ㅎㅎㅎ 남편분 자상하시면서두 재밋네요
자상만 하답니당......ㅎㅎㅎ
와....진짜...남푠분 자상 하시내여...저 임신했을때는 설겆이두 잘두 해주드만..지금은 부탁해야지 해주내여...
궁시렁대면서 하기는 하죠~ ㅋㅋ 직장다니니까~ 열심히 협조해줘서 그래도 좀 편해요~ ㅋ
ㅋㅋㅋ 신랑 분 넘 자상하시네요......
^^ 고마워요~ ㅋㅋ
ㅎㅎ 그래도 신랑님밖에 없네요..ㅎㅎ 일하시니 설거지도 대신해주시고...ㅎ 그때봤을때도 느꼈지만, 정말 신랑님 자상하세요 ^^*
그래요? 댓글내용 알려주면 또 오버할지 몰라요 ㅋㅋㅋㅋ
ㅋㅋㅋ신랑분이 꼼꼼하시고 자상하시네요^^*
덩치와 반비례해서요.... 예리하고 날카로운 면이있어서...ㅋㅋㅋ 꼼꼼은 그때그때 달라요~ ㅋㅋㅋㅋ
ㅋㅋ신랑분 꼼꼼하신가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