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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마치 금방 죽을것 처럼? 생쇼하면서 농촌이 죽네 어쩌네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평당 3만원대 시골 촌구석 토지 마저 공시지가를 10년간 올리고 거기에 더해 귀농열풍이네 어쩌네 장난질을 쳤고
클라이맥스로 저번 정부에서 했던 자살골이 소규모의 토지를 통합 시키는 악행을 저질러 놨습니다..
덕분에 작은 토지들이 큰 규모의 토지로 바뀌었고,, 3가지 폭증 요인 덕분에 이제는 농민은 그 누구도 손을 못대는?
황금 토지가 됐습니다.. 왜 황금이냐,, 그만큼 비싸졌고,, 목돈이 있어야만 구입할수 있기 때문에 눈먼 토지가 됐습니다..
평당 3만원 하던 토지가 현재 평당 8~10만원선 합니다.. 아니죠.. 최근에 급매 토지가 가끔 나오면서 평당 7~8만원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몇년전 대규모 토지로 통합 하기 전까지는 거래 기본이 마지기 였습니다.. 200평.. 기준이였던것이 10년동안 뻘짓 하면서
1000 제곱미터가 기준이 됐습니다.. 대략 330평 입니다.. 이게 기본이 되다보니,, 이보다 적은 토지들은 거의 합쳐
버렸습니다.. 1마지기 땅 옆에 3마지기 땅이 있으면,, 그 땅주인이 비싼 가격에 구입해서 4마지기로 합친게죠..ㅋㅋ
현재 경매 감정 가격이 실거래 가격보다 훨씬 높습니다.. 몇차례 유찰된것은 그나마 저렴하지 않을까?? 글쎄요..
최소 3차례 이상 유찰 되지 않는다면,, 어차피 비싼 가격대 입니다..
농지를 투자 개념으로 구입한다면,, 차후에 누군가 사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사줄 사람도,, 능력도
안되는 때가 장기간 지속되면,, 이게 애먼 자산이 된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저도 현재 토지 경매를 눈독 들여서 보긴 합니다만,, 아직은 너무 높게 책정됐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현실적으로 공시지가가 떨어져야 하고,, 규제가 완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도권 인근 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북인 저희 지역은 여전히 높은 가격이 형성되있고,,
바뀔 낌새도 아직 없습니다.. 그냥 가끔 급매로 나오는 토지들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본인들이 구입한 가격에 내놓고
있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셔야 할 몫 이지만,, 제가 10년간 지켜본 결과로는 아직 거품이 많이 빠져야 한다는
겁니다..
귀농 열풍이 많이 분 지역 중에 이런식으로 큰 규모의 밭, 논이 제법 됩니다.. 대부분? 귀농자금 받고 구입하셨던 토지들이고
자금 대출 받은 덕분에 억대 토지 쉽게 쉽게 질렀습니다만,, 이걸 팔려면 쪼개야 팔릴텐데,, 쪼갤때마다 비용이 들어갑니다..
시골에서 소규모로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는 천만원도 대단히 큰 돈인데,, 억대?는 대출 받지 않고서는 엄두도 못냅니다..
큰 토지 쉽게 쉽게 구입했던 많은 귀농인들이 빚에 허덕이고 있고,, 토지를 되팔아야 빚을 줄일수 있을텐데,, 이걸 못합니다..
왜? 간단한 이유죠,, 애초에 구입할때 부터 비싼 가격에 구입 했는데 이걸 또 쪼개는 비용까지 들여서 더 저렴하게 팔아야
하다보니,, 어찌 할수가 없는겁니다..
이게 앞으로 농촌에서 아주 큰 재앙이 될겁니다.. 농지연금 신청하면 된다?? 이도,, 나이가 되야 하고,,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나 농지연금 신청한다고 받아주지 않습니다.. ㅋ 잘 알아보시고,,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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