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왔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그럴 때는 잠시 쉬었다 가면 어떨까요? 그렇게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아무것도 아닌 날들이 나를 만듭니다. 반짝이지 않아도 사랑이 됩니다.
하고 싶은 거 하나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해. 힘들면 쉬었다 가자. 오랫동안 즐겁게 가자. 그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자. 그래도 된다. 그럼, 되고말고
배움이 하나 추가되었다. 내려놓고, 인정하고, 감내하는 것
세상에 태어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잘하지 못해도 괜찮아. 오래 하다 보면 그럭저럭하게 된다' 처음부터 잘해야 할 이유는 없다
잊어버리는 것도 축복이다
걱정 마.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더 잘하지 않아도 충분해. 이 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언제든 이 말을 부어주고 싶다. 매일매일 꽃이 피어 있도록
내게 상처 줄 권리는 너에게 없다. 그걸 내가 준 적이 없으니까
어쩌면 내가 행복해지지 못할까 봐 미리 겁을 먹었던 건 아닐까. 나는 조금 더 행복에 욕심을 내기로 했다. 그래서 내 인생이 조금 더 아름다워졌으면 한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다
매일 묵묵히, 분주히, 열심히 살다가 좌절감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 내가 참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나를 구해줄 단 한 번의 토닥임은 의외의 곳에서 나온다. 생체기가 쓰라린 것을 아는 사람, 상처를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 아픔이 있었던 사람. 그런 사람에게서 위안을 얻는다
아파본 사람만이 아픔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