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께는 나물비빔밥 먹고 밤바다 걸으러 가려했는데 밥먹다가 싸웠어요
싸운 원인은 비빔밥이 짜다였어요
나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가니 짤수밖에요
그래서 둘다 기싸움한다고 못갔어요
어제는 꽃게찌개먹고 갔어요
정말 보름달이 휘영청 밝았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위쪽이 살짝 짜부러들었더군요
그래도 밤길이 환하게 밝았어요
버스킹은 아예없었고 낙지 게잡는 사람들도
한팀밖에 없었어요
허나 그깟건 없어도 됩니다
달 바다 해풍 그리고 얄미운 마누라만 있음 됩니다
어제는 아이스아메 테이크아웃 안하고
집에와서 캐모마일차 마셨어요
오늘은 지긋지긋한 허리압박보호대 졸업하는 날인데
더해야 할것같아요 통증이 남아있어요
가을여행 차질이 있을거 같네요
멀리 못가면 가까운데라도 가야죠
산다는건 최선이 안되면 차선에라도
만족해야 합니다
주제파악 못하고 사고만 안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가까운데라도 다녀와요
만만한곳이 부산입니다
매일 매일 밤바다를 볼수 있으니
몸부림님은 복받으신겁니다 ^^
근데 밤바다가 밥은 안먹여줘요
삶방 요 요님 글이 가슴아프네요
달이 왜 짜부라들어 몸부림님 심기를 건드렸을까요
달은 살짝 찌부러져도 너무 좋았어요
그전날
엄청 배고픈데 짠 비빔밥줘서 짜증났어요
성내고 집 나가기에
애인에게 전화했어요
드뎌 그날이 왔다 들어올 준비해라!!
근데 10분만에 다시 들어오더군요
좋다말았어요
최선이 되었던 차선이 되었던
내가 선택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최선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선도 아닌채
그냥 어정쩡 하게 살고 있으려니 힘이 좀 부칩니다..
우리가 사는게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도
너무 많아요
운명이라면 운명따라 가야지요
힘드시죠? 그래도 잘드시고 힘내세요
깔끔하게 완치가 안되니 답답하겠지만 허리 보조기는 그만 차야하지 않을까요
허리힘이 줄여든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역행하는거 같아요
두번째 병원을 괜히 부산까지 가서..
가까우면 엑스레이라도 찍어보고 싶네요
그댁은 나물밥먹다 쿵쾅댔군요
우린 명절날 영흥도가서
보리밥 먹겠다고 해서 굶고왔슈
명절에 보리밥집은 휴무ㆍ
몸님덕분에 밤풍경 실컷 보네요
한가위에못본 둥근달도보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ㆍ
저도 함안을 자주갔는데요
초창기엔 깔끔한 맛집을 못찾아서
드러운 갈비냉면 먹고 덧증떨어져서
두어번 우리동네까지 굶고온적 있어요
그후 맛집 서너군데 찾아서 애용합니다
비상식량 쫌 가지고 다니세요^^
밤바다는 역시좋네요
음악과 아이스아메만 있음 최고의 명소라 생각합니다
지금 일마치고 귀가 했습니다
즐거운 숙면 해야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제가 언젠가부터 밤잠을 3시간만 자면
깹니다 백수니까 낮에 충분히 자지만
겁이 납니다
어제부터 딸이 사다준 건강보조식품
세가지 먹고있어요
열심히 일한 당신
편안한 휴식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