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함께 최신 농구화도 본다.'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2004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은 스타들의 폭발적인 슬램덩크와 화끈한 3점슛, 화려한 볼핸들링과 절묘한 패스가 조화를 이루는 지구상 최대의 '스포츠쇼'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이날 스타들이 착용하고 나올 농구화를 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치열한 스포츠마케팅 현장인 NBA 올스타전은 스타들의 이름 및 플레이특성을 따서 만든 농구화 신상품이 가장 먼저 선을 보인다. 운동능력을 최고로 발휘하면서 팬들의 눈을 잡아끌 수 있도록 기능성과 디자인면에서 혁신을 이룬 제품들이 많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가장 많이 보일 제품은 나이키의 '허라치24K.' 발목 부분이 뻥뻥 뚫리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제품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저메인 오닐(인디애나) 폴 피어스(보스턴) 등 10여명의 스타들이 사용할 예정.
'덩크슛의 제왕' 빈스 카터(토론토)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부터 주가를 높인 '샥스' 농구화 개량형인 '샥스 VC2'를 신고 특유의 '로켓 덩크'를 선보일 예정. 나이키사에서는 부상으로 고생했던 카터를 돕기 위해 농구화 밑창에 샥스의 혁신적인 쿠셔닝 시스템을 더 강화시켰다.
그리고 이번 올스타전에는 마이클 조던을 기리는 '에어 조던 시리즈 19'도 깜짝 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역 최고의 빅맨들로 꼽히는 팀 던컨(샌안토니오)과 케빈 가넷(미네소타)은 차세대농구화인 아디다스의 '에이큐브 슈퍼울트라'를 신고 뛴다.
이 농구화의 핵심기능은 발의 안전성을 강화시켜주는 토션이 신발 아웃솔 전체에 적용된 점이다. 갑피에는 부드럽게 가공처리 된 가죽이 일체형으로 적용이 돼 있어 착용한 선수들에게 가장 편한 착용감을 주며 가죽 내피에는 미세한 공기 구멍들이 적용되어 통기성이 아주 뛰어나다.
또 지난 시즌 득점왕 트레이시 맥그래디(올랜도)는 자신의 닉네임을 딴 'T-MAC 3'를 신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 장원구 기자 playmaker@>
첫댓글 에어 조던 시리즈는 23 까지만.....^^
허라치 24K-_-;;..금으로 만드셨나요~ㅋㅋ 2K4죠?
2004년이잖아요 K가 Kilo의 약자인데 1000을 나타내거든요. . .
작년에도 카터... 샥스 VC2 신고 뛰지 않았었나 올스타전에서???
2K4는 가드용이라던데.. 불쌍한 VC3..
역시 장원구!! ㅋㅋ
아뇨 -_-에어조던 시리즈는.ㅋㅋ --잠깐 백넘버였던 ㅋㅋ 45번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카터가 VC3 안신는 이유가 발목과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서라고 하던데..요즘 경기 보면 VC2신더라구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 <- (-_-?
에어조던은 이제 그만,,,ㅋㅋ,,,웨버의 은박지 슈즈가 좋아요,,,
아이버슨이 신지 않아도 앤써7은 충분히 멋진 신발인데 안나왔네요.. ㅜㅠ
사진도 같이 올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스테판 메버리가 신는 신발을 신고 있는데..아.제가 발이 좀 넒어서리...ㅠㅠ 짐 아퍼 죽겟슴 한국사람에 맞는 신발좀 만들라~z'에이큐브 슈퍼울트라'를 갖 고싶다 ㅠㅠ 도데체 언제 나오는겨`
슈즈울트라는 2월 말(얼마 안 남았군요)에 나오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