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산인해를 이룬 당진 장고항에서
실치회와 소맥을 기다렸다 간신히 맛있게 먹고(얼마나 맛있게 잘 먹었는지 저녁에 장어를 맛있게 굽는데 배불러 먹지를 못함 )
만리포에서 일박한 후
해변길 따라 드루니항과 백사장항을 잇는 멋진 다리를 건너
안면도서 쭈꾸미샤브샤브를 먹으려는데
키로에 사만오천원 주고도 못산다고 수산시장 곳곳 둘러봐도 없다하더이다
해서 차에 와서
쭈꾸미가 없다ㅡ 하고 외쳤드니
최불암님이 다녀간 어느 가게서 제 소리를 듣고
여기 있어요 ㅡ 하는겁니다
와
간신히 자리잡아 앉았는데요
비싸긴 엄청 비싸요
먹는것만도 다행이다싶더이다
사실 어제 바람이 너무 불어 쭈꾸미 잡이를 못해서 시장에 쭈꾸미가 없고
이집은 윗돈 주고라도 사서 그나마 있답니다
와우 디게 어렵네요 ㅎ
맛은 디지게 맛있었어요
카페 게시글
◐―――― 충청지회
어제 바람이 많이 불어 쭈꾸미를 못 잡았다네요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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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5
22.04.10 22:1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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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따...
주꾸미 먹을라고 고생을 솔찬히 했네요...
바다에 바람불면 출항을 못하지요...
우린 2만원으로 편안하게 예약해서 배불리 먹고도 남아서 내가 다 가지고와서 집에서 또 먹었는디...ㅎㅎ
흠 약올리기 없기요 ㅎㅎ
어제
대전에서도
키로에 사만오천원
맛나게 묵으면 장땡~!!ㅎㅎ
맞아요
맛나게 샤브샤브 먹었지용 ㅋ
해산물은 다좋아요 육고기보다
맛난거먹고 건강 행복하자요
브라보
혜미씽
웃는 모습만 보먼 덩달아 즐거워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