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KT가 현대 인수한다는데에 두산과LG의 반발로 인해..지금까지도 엄청난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거기에 삼성의 KT지지와 맡물려..
여러 야구팬들 사이에도 연일 뜨거운 논쟁 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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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전개를 보면..
-KT가 현대 인수 진행으로 신호탄을 터트림 ,목동구장 보수중이니 목동을 홈구장으로 사용할꺼임
-LG와 두산 공동 성명서 내며 반발,서울 입성금 달라
-신상우 총재 왈 꽁짜로 죠도 야구단 운영할 기업 없다라며 언론 플레이 진행
-LG와 두산 측 KT입성을 반대하는건 아니나 규칙을 준수하며 입성하길 바람
-KT측 발표 타 구단들 반대하면 야구단 인수 포기할꺼임(압박 가함)
-KBO측 남은 일주일동안 LG와 두산 구단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음
-LG구단 왈 팀 해체는 빛탕감 받으려는 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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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짧지도 길지도 않은 2주가까이 시간이 흘렀는데요..대충 다음주에 최종 결론에 도달하겠네요..지금 KT내부에서도 반발이 있다고
하죠..2명이나 반발을..KTF 농구단 인수때도 내부 반발이 한명있었고 그 인물이 문국현 대통령후보였었구요.그래도 KTF는 농구단을 인
수 했고 이와같은 맥락에서 아무리 내부반발이 있다고해도 인수할꺼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들 입니다.
저 역시 KT가 이미 목동구장을 실측했고 내부에 야구단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깔아놓는 분위기라는 점을 들어 신상우 빽을 믿고 걍 60억에
들어오는 거 같네요.
이번 인수전때 LG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왜 공동 성명문을 내느냐 이러면서 의견이 인수 찬성과 반대 양쪽으로 갈라졌었는데요.
어느분들은 양구단이 서울 구단 이기주의와 말같지도 않은 주장들이라고 합니다...//
저역시 인수 반대론자 였습니다.물론 8개 구단으로 가는거야 좋지만..가장 중요한게 나중에 9구단 10구단 창단시 않좋은 선례를 남긴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같은 생각을 하면 무슨 8개 구단 유지도 힘들구만 9구단 10구단얘기를 하느냐며 반발하겠지만..만약..나중에 구단 창단의
사를 밝히는 팀이 나타나면 어떻할껀가요..그땐 무슨 기준으로 프로야구 입성기준을 체택해야 할까요.현대 사태 이전에 270억 가까이 주고
뛰어 들었던 SK가 될까요 60억 주고 뛰어들은 KT가 될까요..?
당연히 형평성을 주장하며 60억으로 해달라고 땡깡 부릴테고 더군다나 중요한 연고지 문제 마져 KT에 선례를 들어 수도권 무혈입성을
노릴수도 있겠지요..이와 같이 되면 현제 7개 구단들은 몹니까..창단할때 200억가까이 줬던..7개 구단은 무슨 자선 사업할려고 야구단 창단
했습니까..?
안산 돔 건설-성남 돔 구장 건설 계획 발표....이와같이 지자체들은 끊임 없이 지역 발전에 투자 하고 있습니다.지자체가 바보가 아닌이상
시민구단이라도 조직해서 구장 썩게만들진 않겠죠.또한 지자체와 맞물려있는 기업들은..특히 일화같은 기업은 야구단 수십개 창단하고도
남을 돈이 있는데..이런 지자체 노력들이 연이어 터지고 삼성도 다시 돔구장 계획에 고개를 들고 있다고하죠.이러한 상황으로 보아 적어도
2개구단 이상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하나에 문제가 바로 형평성 문제입니다..아무리 야구단 가치가 떨어졌다 어쩟다 하지만 이건 신상우에 핑계에 불과합니다.
KT가 무슨 가난한 기업입니까..?완전 독과점 형식으로 지금까지 해온게 얼만데..연 200억 운영비에 벌벌떨 그런 기업 아닙니다.
국내 10대 재벌이 200억이 돈이나 될까요.물론 개인 기업과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기존 구단들에 대한 형평성까지 깨고 무지막
지 하게 들어온다는 자체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똑같이 정치적 압력에 들어오는거면 SK와 KT에 차이는 총재에 실력차이로 밖에 않보
여 집니다.결론은 신총재가 난 60억밖에 쇼부 못치는 무능한 총재라고 떠드는 꼴이 됩니다.
지금 대한민국 경제 어쩌고들하는데 절대 아닙니다..지금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될뿐 대기업들과 부자는 전보다 더 호황인
데 무슨 기업이 경제 불황이라고 합니다..특히 기아차같은 경우에 올 순매출만 해도 1조가 훨씬 넘죠..롯데와 엘지 삼성도 수입이 갈수록 늘
고 있습니다..경제 위기이런건 진짜로 이해 못할 신상우똘놈이 하는 말로 밖에 안들립니다.내수경기 불황이 기업 불황으로 와전대가는 현
실에 신상우가 주워들은 말 가지고핑계대기에 바쁜게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상우 총재가 하는짓이 영 미덥지 않습니다..빛탕감을 공적 자금으로 매꾼다니 어쩐다니 헛소리하면서..각구단 별로 10억가까
이부담하래는데 무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인수를 하면 그 전구단에 빛은 기본적으로 떠 안고 가야하는게 정당한 논리거늘..나머지 구단
들에게 떠넘긴다는게 우습지 않나요..이건 그렇다 칩니다..근데 가장 중요한 같은 연고지 사용을 하는 팀에겐 미리 귀뜸이라도 해죠야 되는
게정상 아닌가요..어느날 아침 뉴스를 틀었는데 신상우 왈 인수구단 목동으로 간다.사전 연락해서 현 서울 연고 팀에게 협조를 구했다..
구단 고위층 전화옴.."넌 왜 나한테 보고 안했냐?"//"상우한테 연락 받은 적 없는데요.."
이건 웃자 소리가 아니고..한마디로 말하면 독단 독재주의라는 생각이..무슨 상우혼자 야구하는것도 아니고 각구단 자금들 모아논걸 지맘
대로 쓰지 않나..지맘대로 각구단 협의없이 연고지 주질 않나..그리고선 상우는 구단에 협조를 구했다고 뻥칩니다..거기에 두산구단은
기자들과 -엘지 두산 구단- -신상우 총재-에 3자대면을 요구하기에 이릅니다..진실을 가리기 위해..
대통령이 국회를 거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한다면 국회 반발은 없을까요..마찬가지죠..최고위층이 아래 실무자들에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
을 하는위치지 자기 혼자 결정하고 생각하는 자리는 아니죠..이건 독재라고 밖에 표현이..솔직히 타 구단들은 초반에 욕학 싶어도 욕은
못했겠죠..그나마 엘지 두산은 연고지까지 맞물려버리니 항의를 하는거고..현재 신상우 생각은 각 구단은 사회에 자선봉사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는거겠죠.엘지 두산구단이 반발했던 가장 큰이유가 이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독재에 대해 반항-_-
--현재 야구단들 움직임 보면 삼성빼곤 거품빼기에 한참인듯합니다..김태균 선수 연봉 하락,조인성 선수도 옵션조항 대거 걸었다죠.
프로야구 초기엔 정치적 관점으로 3s정책에 한부분으로 시작한게 프로야구고 거기에 따라 매년 적자가 발생하는건 당연한 논리라고 보여
집니다..시장을 생각않하고 일단 시작했으니 그에따른 부작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거죠..그것도 이제 30년이 다되어 가네요..이제 구단들
도 기존에 정치적 관점에서 스포츠 구단을 보는게 아닌..경제적 이윤창출도구로 가까워지길 희망합니다..그러기 위해선 총재부터 정치인은
이제 그만왔으면..ㅠ
그렇게 된다면 한국 프로야구도 양대리그로 계속 운영될수있는 그런 리그가 되겟죠.ㅎ
첫댓글 맞아요 낙하산 총재... 이사람 야구룰이나 아는사람인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