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거시기 한편인데...
제 사견입니다만...
혼다뿐만 아닌 모든 딜러에게 쓰는 글일수도 있구요....
정식적으로 국내에 딜러라는게 생긴게
얼추 8년정도됩니다...
벌써 10년가까이 되는데
부품수급, a/s처리 등등에서 해택을 받는중입니다...
당연한 얘기지요... 기존 병행수입하는게 아닌 정식판매차량이니까요...
근데 서서히 시간이 지남에따라 문제가 부각되고있습니다
1. a/s관련
저는 혼다제품을 두루 이용해왔으며 정식판매차량부터 그레이차량까지 10여년동안 15대의 혼다 차량을 소유했습니다
1000RR 부터 SCR까지 웬만한 차량은 거의다 소유한편인데 (CB400만 5대가들어가네요...;;)
강북, 강남, 인천 딜러에 a/s를 간적이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 실망한편입니다...
CB400 vtec spec2 의 프론트 포크 오버홀을 부탁했으나
정비시간이 2시간이나 걸리고 오일량 제대로 못맞춰서 차량에 털림이 생겨서 제 사비로 다시했습니다..
그외 SCR 신차를 2500km 쯤에 키온센서가 나가서 용달로 혼코에 정식 a/s를 문의했으나
정비기사의 말은 누가 배선을 건드려서 자기들이 해줘야할 부분이 아니라면서
부품값과 공임을 요구했습니다... 어이가 없지요... 이런 a/s는 처음봤습니다
혼다 딜러점의 a/s 문제는 하루이틀 나오는얘기가 아닌지라
딜러측도 그에따른 시정조치를 해야하는데 그냥 손놓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2. 환율에따른 바이크가격 하락/상승
2008년기점으로 환율이 1700원 이상 뛰어올라 기존 리터급 레플리카의 1500~1600선이던 가격이
2009년형을 기점으로
2000만원대까지 뛰어올랐습니다 그에따라서 환율 적용안받던 2006~2008년형 중고차량까지 가격이 올랐구요
중고차량의 가격까지 딜러들이 신경쓸부분은 아니지만
현재 환율을 엔화기점 1250원대이고 달러는 1150원정도입니다
아무리 정찰제라지만 신차가격은 오른가격의 최대 70%는 내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럴생각이 없어보입니다...
환율이 오를때 들여왔던 재고들은 거의 처분됐을껀데 말이죠... (몇몇 메이커는 내린곳도 있습니다...근데 혼다는 눈하나 깜빡안하더군요)
3. 몇몇 차량에대한 판매중지
이건 혼다에게 국한된문제인데
2008년기준 CB400vtec evo, CB1000r, faze250 같은
일정대수이상 판매가 보장된 차량의 수입을 전면안하고있습니다
떠도는 소문으로는 일본혼다에서 국내 혼코에 차량판매를 안한다고해서
유럽과 북미, 중국등에서 차량 수입을하는걸로아는데
CB1000r이나 faze250같은 차량은 제처두고
CB400을 수입금지 시킨건 정말 웃긴생각입니다...
기본적인 판매대수가 보장되어있고
혼다의 얼굴이라고 할수있는데
마진의 문제인건지 아님 호넷600이 마진율이 더 좋은건지...
타 메이커의 리터급 네이킷이 잘 팔리는와중에도
디자인에서나 성능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CB1000R 수입안한것도 그렇고
한해 엄청난양의 스쿠터를 팔아치우는 스즈키와 야마하를 보면서 무슨생각을하는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예전처럼 여러차량이 병행수입되는게 나을지도 모르겟습니다...
가장 중요한 a/s부터 개판인데....
태클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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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그래서 그냥 단골샵에 갑니다..거기가 더욱 믿음이 가죠...딜러는 무슨..그딴거 개나줘버리라고 하세요..엔화 달러 내려간지가 언젠데..가격은 다 그대로~~올리긴 쉬워도 내리긴 어려운 드러운 세상..!!ㅡ,.ㅡ..
애초부터 센터에서 실망을 많이 해서인지 자가정비로 대부분 해결해왔는데 정식서비스센터도 사정이 그리 다르지 않은거같네요 ㅠ 그저 부속이라도 빨리 구할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모터싸이클은 구조가 간단해서 사용설명서 만이라도 잘 숙지하시면 차량 컨디션을 오래도록 유지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포크 오버홀은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버홀 후 오일을 넣고 펌핑을 하며서 공기를 제거해야하며 에어 볼륨을 제대로 맞출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다고 합니다.
혼코도 먹고 살아야지요. fz6 이랑 가격 경쟁이 안되는데 무슨수로 400을 도입합니까? 일본에서 400은 면허때문에 인기있는 기종이지 우리나라에서는 몇대 팔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가격을 낮춰서 팔수도 없고요. 혼코가 있다는게 그나마 엄청난 혜택을 보고 있는겁니다.
혼코가 있음으로 해서 혜택이 없을 순 없지만, 엄.청.난 혜택은 아닌 듯 합니다.
a/s 부분이 철저하다면 비싼 돈 주고 정식 살테지만, a/s 개판 오분전이면 왜 굳이 비싼 돈 주고 정식을 사겠어요? 돈이 썩어나지 않는 이상..
음.... 제가 지금 타는게 fz6n 입니다...
가격 경쟁얘기하셨는데... 그리말씀하시면 GSX R750하고 R1이나 1000rr 하고 가격경쟁이 안되니 엔트리에서 제외하는게 당연하지요...
성능적인 면에서 차이가 많을경우 가격경쟁 말씀을하시면 괜찮은데
fz6가 CB400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게 아닙니다...
같은 네이킷이라도 태생자체가 틀리구요... CB400이 스포츠형 바이크 엔진도 아니라서
비교는 좀그렇습니다..
CB400 자체가 기본적으로 판매대수가 정해져있다고 할정도로 800만원대에서는 잘 팔리는 차종이기도 합니다 ...
오직 혼다의 메커니즘과 CB400이라는 차량의 완성도를 보고 구입하는분이 많다는거지요..
무리수네요......솔직히 일본에서야 중형면허(-400)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팔리지만 한국에서는 절대 팔릴리가 없죠.... 코멧님은 그렇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일반적인 경우로 본다면 한국에서 CB400은 메리트가 없죠
켄님 말씀도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CB400 판매량은 꽤 많은편입니다
물론 페이저 출시이후에도 말이지요...
일상용이던 상업용이던 일정대수 이상은 팔립니다..
메이커에 대한 신뢰라는게 큰 영향을 주는 차량중에 하나가
CB400이거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빙고~!!
혼코도 먹고 살아야지요? 맞습니다. 먹고 살지 말라는 게 아니고, 고객에게 더욱 잘해서 더욱 잘먹고 살라는거죠/고객 짜증나게하고 AS 해줄거 안해주면 그 만큼 당장 이익이 되겠지만 더 큰 손해가 날겁니다. 먹을거 안먹고 고객을 위해달라는 게 아닙니다. 고객은 거지가 아니니까요. 약속한거 당연히 해주기로 한거 그거좀 해달라는 겁니다.
a/s 를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워런티(무상보증)를 말하는 건가요 워런티는 잘 해주는 걸로 아는데. !!!!
그리고 작년 환율 높을때 비싸게 산 분도 계실탠데 가격내리면 작년에 구입하신 분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차액을 보상 해주나요. 난해하네요.
sugo(阿華人) / 님;; ㅠㅠ
혼다 코리아가 기업이라고 생각한적 없는 1인 장사꾼들 같으니라구 물론 혼다 뿐만 아니라 타 메이커도 다 장사꾼들 ㅠㅠ 젠장 돈없으면 바이크 못타는 더러운 세상
국내차량 현기차도 그러는데 뭐 삥아리같은 딜러들이야 오죽 하겠습니까...큰기업은 큰기업대로 서민들 울리고 기업이라히간 뭐 하고 구멍가게 같은 바이크 딜러들도 메니아들 울리고...그나물에 그밥들이죠...
까놓고 그나마 혼다는 법인딜러라그렇다치고 나머지 3사는 그레이딜러한가지지요. 특히 올바이크 ..
진짜 신차가격 그대로 유지하는건 소비자입장으로는 어이가 없죠-_- 이전가격은 바라지도 않아도 조금 내리는 시늉이라도 하던가...태도자체가 맘에안드네요
컹... 시간 될 때 자세히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네여 ㅎㅎ
대한민국 자체가 개판인데... 첫마디가 너무 쎘나요? 대한민국 자체가 이륜차 타기엔 너무 열악한거 같아요... 여러 의미가 있는데 글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요ㅠㅠ 좌우지간 한국에서 바이크 탄다는게 여러모로 힘듭니다ㅠㅠ
한마디 하려고했는데 틀린말을 못찿겟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_-....아이디가...참..... 좋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중의 한분은 아는사람인데 어떤사람인줄 몰겠네....나 아는사람 아이디는 뉴규???
그랬었군요 예전에 혼다의 기술진들이 전부다 야마하로 옮겨가면서 혼다도 예전의 혼다가 아니다 라는말 하던데 ~~~
말씀 참 잘하시네요 모두 옳은 말씀입니다.
가격 얘기가 나와서 함 알아봤는데 예를들어 VFR1200F 한국 가격 2290(단위 만원)이네요 일본은 157만 5천엔 이구요 그럼 이걸 다시 원으로 환산하면
현재 엔 사자 가격이 12.1 정도 되니까 1905만원 정도 되는군요 대략 385만원 정도로 한국이 비쌉니다 이건 단순 정가 비교 이구요 여기에 일본의 경우는 내수 차량이기에 스펙이 60PS 낮고 토크도 2kg/m 정도 딸립니다 물론 180 리미트도 착실히 걸려 있구요 거기에 일본은 샵에서 구입시 납차 점검이라는게 따라 붙습니(미러 붙여주고 밧데리 껴주고 바이크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기본점검과 차량등록) 이거에 거의 5~10만엔 플러스 됩니다
이렇게 해서 계산해보면 과연 어느쪽이 이득인지는 소비자 여러분들께서 알아서 하실수 있으시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불가사의 한것은 일본 현지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바이크 가격은 혼다>>>야마하>>>스즈끼>>>카와사키 순인데
어째서 한국은 반대인것인지 그게 더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안계십니까?
일본 내수 마력규제 몇년전에 풀린걸로 아는데 바이크쪽은 아직인건가요? 사륜차량들은 슬슬 풀려서 나오던데요
일본 마력규제는 환경검사의 영향과 기업들간의 임의동의 이기도 합니다 그건 사륜이나 이륜이나 마찬가지이구요
일본에서 마력제한은 아마 더 심해졌음 심해졌지 나아지진 않을겁니다
씨비가 페이져때문에 수입안하게된게 맞긴한거같은데.. 정말아쉽죠.. 수입되면 꼭 사고싶어요
혼다 리터 레플리카 뿐만 아니라 타메이커 리터급도 2000만원대로 시판되는게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이런상황에서 병행수입업자가 리터급 레플리카를 1500만원 아래로 시판한다면 당장 달려가서 한대 사고 말것입니다.
현지 가격도 1500을 넘는데 절대 1500이하로는 수입될수가 없겠죠^^:;
1500해도..........당장 달려가서는 못살꺼에요 ㅋ
북미사항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달러가 엔화보다 낮으니까요.
서비스와 가격하면 올바이크죠....일제 프리미엄 바이크라니 원
전 파츠리스트랑 정비메뉴얼 다구해서 제마음에 드는 샵에서 정비합니다 필요한 부품은 혼코에서 주문해서사쓰고요..센터에서 부품을 주문해도 할인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안습이었음;;
마자요 센터간의 거래에도...........일반 소비자가 받더군요............ 공식 딜러이긴하니깐 뭐 이해는 할수있다만!! 협력점을 늘려서 부품을 싸게 주던가ㅡㅡ...........작은 센터 다 망하라구?
이거는.............국민인식에도 문제가있다고 봅니다............자꾸 사주니깐 문제죠.......... 좋은데 안살수도 없는 노릇이기도하지만.........저도 천알알이랑.......... 줌머를 타고 다니지만...........줌머는 다른 스쿠터에 왜이리 비싼건지...............오토바이 이외의 나이키 아디다스도 마찬가지에요.....................한국에 유독 잘나가는 국민학생화 에어포스원 코르테즈 등등의 저가대의 신발은 다른나라에 비해 30% 가량 비쌉니다............. 나이키매장관라지지만 정말 어이없는 부분이죠.................알아서 얘기하면 테클이 되는거고 모르고 사는 국민들은 바보인겁니다.............피스!
-_-그냥 전 안사주니까;;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ㅎㅎㅎㅎ 그래도 파츠가격 오픈되있어서 그건 좀 좋더라구요트에 나온 엔화가격에서 16배 하니까 딱 비슷하더라는;;
파츠리스트구해서 보다보면 ;;진짜..이부품이 이렇게싸구나하는것들도있더라는;;
그나마 혼코가 있어서 부품 수급도 원활하고 ... 정비가 맘에 안드시면 부품만 주문하셔서 센터 맞겨도 될거같네요 ~ 혼코에 특별히 불만은 없지만, 라인업 작은건 좀 아쉽다는 ^^
딜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계시더군요 엔화 강세에 있어 형성된 가격은 어떻게 조정이 되겠지만 본인이 타고 다니는 메이커의 딜러가 없다면 과연 센터에서의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가여?? 딜러가 있기에 센터에서도 좋은 서비스가 나온다고 생각되네요 좋은 딜러와 센터가 계속 공생 할 수 있다면 결국은 우리들 바로 라이더가 좋은 세상이 오것지요^^ 딜러사장님들 이글 보시면 사장님도 모르게 열심히 일하는 딜러 식구들 마인드를 잘 이해 해주시고 적극 밀어주심이 어떠신지요 혼코든 뭐든 내가 한국에서 이런 딜러에서 일한다 자부심을 가지고 계속 몸담을 수 있도록 ^^
댓글 다 읽었더니 뿌듯하네요..ㅎㅎ
정작 딜러분이나 관계자되시는분들은 암말씀 없네용.....
어떤면에서는 딜러..개인샵..하시는 분들 마인드가 바뀌어야 우리나라 바이크문화가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뭐 개인차가 있고 상대적인 의견차이겠지만 aprilia shiver750을 1년정도 탔던 저로써 혼다로 넘어온 지금 혼다는 고객을 위한 회사처럼 보이던데요..ㅋㅋㅋㅋㅋ물론 상대적으로 말입니다~전 이태리차 수입업체들 그따위로 할꺼면 그냥 하지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군요..ㅎㅎㅎ1년간의 짧은 경험 덕분에 그 좋은 이태리 바이크들을 쳐다도 안보고 있네요..ㅎ
와~~ 이렇게 솔찍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공간만이 있다는것 정말 좋습니다. 항상 독점권을 가진 딜러들의 마인드는 이익에만 있다는것 하지만 고객들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서로다른생각을가지는건당연한거죠 누군가의생각이 틀린게아니라 다른거입니다 어떤사람은무얼좋아하고어떤사람은무얼싫어하고 개개인의차이를가지고 나와다르다고나쁘다말할수없는것처럼 틀리다가아닌다르다를인정할줄알아야겠지요^^100이면100다만족시켜드릴수없으니 점점더노력해야할게기업의 숙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