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집
요긴 두세달에 한 번쯤 가는 곳 입니다.
정말 오래된 집이죠.
그래서 아시는분들은 다 안다는 곳 입니다.
교남뉴타운으로 인해 없어질 곳이지만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사장님도 언제 헐릴지 잘은 모르시겠다고 하시네요.
암튼 몆년안에는 추억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경기가 안좋다보니 그전보다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손님이 일찍 끊기네요.
젊은분들 안오실거 같은데 진정한 도가니의 맛을 아시는 분들은 찾아오실 듯 합니다.
우리팀이 마지막 손님인줄 알았는데 한쌍의 젊은분들이 들어 오시네요.
청소 다하시구 갈 준비 하시는데 끝났다구 안하시고 손님 받으십니다. ^&^
들어 갈때 찍었는데 사람도 다니지 않고 어둡고 대성집에서 불빛만 나옵니다.
1950년대 문을 열었으니 정말 오래된 집이죠.
선지해장국을 끓이는 무쇠솥 입니다.
지금의 사업자 등록증 같은 것이죠. ^&^
선지 해장국도 있습니다.
모든 손님이 돌아가시고 청소를 하시는 모습.
양쪽에서 찍어봤습니다.
집이 미로 같아요. 방문을 열면 일자로 쭉 연결 되어 있습니다.
도가니와 도가니탕을 시켰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도가니의 맛은 쫀득쫀들한 것이 역쉬나 일품 입니다.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
몸보신 확실하게 했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겠죠?
첫댓글 장학생으로 등업되셨습니다. 서어비스 등록표 라는 명패에 왠지 세월의 흔적이 드러나는군요. ㅎㅎ 저도 없어지기 전에 가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가보셔도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
정말 맛 있는곳 이죠~~~
그렇습니다. 가보셨군요.^^
음식점 외관에서부터 포스가 철철 넘쳐 흐르는군요.ㅎㅎ 오늘처럼 날씨까 꾸물떡거리는날에 도가니탕 한그릇 생각이 간절하네요.
대성집에서 한번 먹어보면 다른 곳에서 도가니 맛없다 하실거예요.^^
추울땐 추운대로 더울땐 더운데로 잘 어울리는 사계절 음식이라 생각 됩니다.
박정희가 야밤에 최측근들만 데리고 먹었다던 그 도가니집인거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 계신면 찾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끝내주는곳입니다..도가니 양~장난아니게주고 국물도 넘 찐해서 캡좋아요
참! 해장국도 맛있다는데 그간 왜 한번도 안먹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들리는곳..그래도 초저녁에는 아직도 기다려야 한답니다...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많이 아쉽네요..토마토님 고맙습니다..
예 자주는 못가더라도 예전보다는 방문 회수가 늘어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