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한국은 10월 20일 수요일 개봉.
한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개봉했지만 흥행성적은 폭망이고
한국도 딱히 먹히는 장르도 아니고 긴 러닝타임에
흥행은 커녕 폭망 예상이지만 정말 정말 추천하는 영화임.
줄거리만 보면 대충 감이 오겠지만 여성 서사 영화임.
러닝타임이 긴데다 마르그리트, 장, 자크
세 명의 인물 주장을 보여주는 형식이라
겹치는 장면도 많은 편이데 지루한게 1도 없음.
프레쉬 마크도 받았고
네이버 평점도 9.1을 달리는 중.
CGV 에그지수도 95%
참고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누구냐면...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델마와 루이스] 감독
말 안해도 유명한 [에이리언] 감독.
원작이 있는 영화고 감독님 전작들 보면 알겠지만
여성서사 다루는데에 거슬림이 없음.
다만 주의할건 성폭행 트라우마 있는 사람들에겐 살짝 비추함.
내 기준 트리거 눌릴 수도 있다고 생각되서...
한국에서는 듄하고 개봉일이 완전히 겹친데다가
시대극, 긴 러닝타임 등 흥행 요소가 1도 없어서 그런지
배급사 조차도 홍보 등에서 완전 손 뗀 수준이고
그 덕에 관 배정 진짜 적음. 아예 배정 안한 영화관도 많음 ㅠ
듄의 인기가 식는다고 해도 앞으로 이터널스 등등
기대작들 개봉 줄줄이 밀려있어서 더 배정받을 확률이 없어...
그러니 다들 볼 수 있을 때 꼭 극장가서 보기를 ㅠㅠ
+) 참고로 이거 실화임~
첫댓글 이번주에 보러간다 기대중
리들리살려....
내일 암것도 안하는데 보러가야지..!
볼거야
헐 뭐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