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 불닭쟁이 -

처음 올리는 게시글입니다.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는다면, 이동및 수정하겠습니다^-^     수정동에 새로 불닭집이 생겨서...장사가 되려나 싶었는데- 늦은밤...뱃속의 아기가 -_-;; "엄마 뼈없는 닭발~~~~ 플리즈"를 하도 외쳐서리.. 닭발 먹을겸 찾아가 보았습니다.   헌데, 막상 메뉴판의 불닭발 사진은 보니 양이 무척 작은듯 하여 ㅋㅋ 메뉴 급 변경^^;; 메뉴판은 사진을 찍었는데, 잘 나오지 않아 그냥 올리지 않겠습니다. 대체적으로 1만4천원에서 1만7천원 사이 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웰빙..-_-;; 닭인데... 고구마와 감자같은 야채가 더 추가가 된것이라고 하더군요.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7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64A9074967175BC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손수건을 이렇게 재치있게 ㅋㅋㅋ 닭모양으로 접어서 주네요. 초등학교 시절 생각이 났습니다. 근데 깔끔함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조금 싫을수도 있으실법 합니다. 물수건을 손으로 쮜밀러서 ㅋㅋ 저래 만들어야 하는거니깐 ㅋㅋㅋㅋ 뭐  위생장갑을 낄수도 있으므로 우선 패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04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64A9074967175CCD"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샐러드가 나옵니다. 요건 소스가 참 새콤하니 맛이 좋더군요. 2번이나 추가 리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기땜시...하핫^^;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3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4A9074967175DCE"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서울에 있을때 홍초 불닭을 몇번 가보았습니다. 홍초불닭과 비슷한데- 여기는 오픈해서 그런건지...원래 그런건지...분명 메뉴판에는 계란찜 2천원/ 누룽지탕 5천원 이라고 써있으나.... 서비스로 주더군요.  주문할때 따로 시키려고 하니 서비스라고 알려주네요. 공짜라 좋더군요 +_+  솔직히...계란찜 2천원에 누룽지탕 5천원 비싼감이 들긴하죠? ^^;   계란찜이 참 부드러웠습니다. 가끔 고기집가면, 불조절을 못해서 넘 끓여 나온 나머지.. 계란찜의 부드러움이 없는데- 이집은 뭘좀 아나봅니다. 미리 불을 꺼두는지 야들야들 매우 좋았습니다!!!!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4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4A9074967175ECF"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구수한 누룽지탕....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94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4A9074967175FD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매운거랑 먹으면 좋지요. 뚜거우니깐 이렇게 좀 식혀서 ^^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34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4A90749671760D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이제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헌데 좀 아쉽다면... 메뉴판 사진과 빛깔이 좀 상이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정말 붉고 끈적한 느낌의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데... 처음 음식을 보고...나 잘못시켰나??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좀 닭도리탕 아니..닭볶음탕의 느낌이랄까...   맛을 보니 맛은 또 닭볶음탕은 아니고^^;;;  색감이 달라서 약간..맛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었습니다. (나 이리 예민한 사람 아닌데;;; ㅎㅎㅎ)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6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64A90749671762D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그래도 푸짐해서... 남편이랑 즐겁게 먹구 나왔습니다.   제가 먹은것은 웰빙...어쩌구..닭인데 잘 기억이 안납니다 ㅠ 음료수 하나 추가하구... 집에와서 보니 왠지 모르게 1천냥을 더 받으셨더군요...   -_-;;;   전반적으로...맛 평가는 글쎄요. 아주 맛있다기보다. 보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동네에 이러게 생겨서...맛볼겸 가보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가보셔요.   제 생각보단 수정동 젊은 층들이 찾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