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aa5725a1ef71ef517274025ce56f92a0487e6da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aa5725a1ef71ef517274025ce56f92a0487e6dae" data-origin-width="593" data-origin-height="395"></div><p> </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24364839ba5ae2634502ad8e9d624ec00d1b8235_re_1729840614932" class="txc-image" width="400" height="553"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24364839ba5ae2634502ad8e9d624ec00d1b8235_re_1729840614932" data-origin-width="600" data-origin-height="830"></div><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홍순칠 洪淳七</b></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18"><b>1929.01.23 - 1986.02.07</b></span></p><p>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b>1929년 일제강점기 당시 울릉도에서 출생</b><br><b>광복후 조선국방경비대(현 한국군의 전신)에 입대하여 6.25 전쟁에도 참전했다.</b></p><p style="text-align: center;"><b>그리고 전쟁 당시 입었던 부상으로 인해 특무상사(현 원사계급)로 명예전역한다.</b></p><p> </p><p style="text-align: center;"><b>그렇게 비교적 전쟁의 참화가 닿지 않은 자신의 고향인 울릉도에서 어업 활동 중</b></p><p style="text-align: center;"><b>독도 인근에서 측량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순시선들을 발견, 연이어 독도에서도</b></p><p> </p><p style="text-align: center;"><b>1948년 당시 미군의 폭격 연습 과정에서 희생된 한국인 어부의 위령비를 파괴하고</b></p><p style="text-align: center;"><b> '시마네현 오키군 다케시마(島根縣隱岐郡竹島)' 라 세겨진 목재 표지판을 세우는 등</b></p><p style="text-align: center;"><b>한반도 전역이 전쟁으로 혼란스러울 때 일본이 1952년부터 수차례동안 감행한</b></p><p style="text-align: center;"><b>'불법적인 영토 침략' 의 흔적들을  발견한다.</b></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756611ca7fa456c6fefd780378dc11848165b5b_re_172984061493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756611ca7fa456c6fefd780378dc11848165b5b_re_1729840614932" data-origin-width="300" data-origin-height="330"><div class="figcaption">포대경으로 해안선을 관찰하는 홍순칠 대장</div></div><p> </p><p style="text-align: center;"><b>이에 홍순칠은 아직 전쟁이 한창이던 1953년 4월 30일</b></p><p style="text-align: center;"><b>울릉도에 거주하고 있던 청년들을 모집하여 '독도의용수비대(獨島義勇守備隊)' 를 결성한다.</b></p><p style="text-align: center;"><b>홍순칠 본인의 전 재산들을 처분함은 물론, 대원들의 모금으로 각종 무기들과 장비를 구입하고</b></p><p style="text-align: center;"><b>경북도청(혹은 울릉경찰서)에서도 각종 장비들을 지원받으며 자경단의 기본 형태를 구축한다.</b></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6d510b54cad99dd3e81c47ddcd1cd7f5fe6b27d1_re_172984061493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6d510b54cad99dd3e81c47ddcd1cd7f5fe6b27d1_re_1729840614932" data-origin-width="638" data-origin-height="277"><div class="figcaption">자료출처 :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자료 발간사업회</div></div><p> </p><p style="text-align: center;"><b>곧이어 1953년 6월 경부터 일본의 어업 실습선과 순선들이 독도에 측량활동을 시도</b></p><p style="text-align: center;"><b>1954년 한해만 하더라도 무려 6차례나 걸쳐서 불법적인 독도 점령시도를 감행하지만</b></p><p style="text-align: center;"><b>독도의용수비대는 이들의 침략행위를 모두 무마시킨다.</b></p><p> </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0db4a0;">홍순칠의 수기를 바탕으로 설명한 독도수호활동 기사 :</span> <a href="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9628#0DKU"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9628#0DKU</a></b></p><p> </p><p style="text-align: center;"><b>이후 홍순칠은 계속 의용대원들의 업무를 정부에서 맡아주길 요청했지만</b></p><p style="text-align: center;"><b>정부에선 근무환경이 너무 열악하다고 난색만 표하고 배속되었던 경찰들 역시 근무를 거부하기도 했다.</b></p><p style="text-align: center;"><b>설상가상으로... 독도대첩 이후로 일본의 항의가 거세지고 한때 홍순칠이 해적이란 주장도 제기됨에 따라</b></p><p style="text-align: center;"><b>이와같은 외교적 마찰에 홍순칠은 주한 미군에 체포되었고 한국 정부에 인계된다.</b></p><p> </p><p style="text-align: center;"><b>홍순칠은 자신이 전 재산을 바쳐 독도를 지켰다고 국회의 청문회에서 주장했고</b></p><p style="text-align: center;"><b>이에 청문회의 분위기 역시 홍순칠에게 동정적으로 바뀌었으며 얼마 안가 홍순칠은 석방된다.</b></p><p style="text-align: center;"><b> 그후로도 홍순칠은 독도의용수비대원의 대장으로서 활동하며 독도 수호에 전념한다.</b></p><p style="text-align: center;"><b>독도의용수비대는 1956년 공식적 차원에서 독도경비대가 창설됨에 따라 해산되었다.</b></p><p> </p><p style="text-align: center;"><b>위와 같은 공로로 홍순칠은 1966년에 5등 근무공로훈장을 받았고</b></p><p style="text-align: center;"><b>이후에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며, 경상북도에 독도개발계획서를 내는 등</b></p><p style="text-align: center;"><b>꾸준히 독도 수호 운동을 진행해왔으나...</b></p><p> </p><p> </p><p> </p><p>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style="color: #0db4a0;">관련기사 :</span> </b><b><a href="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547295.html"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547295.html</a></b></p><p> </p><p style="text-align: center;"><b>당시의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활동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준다며 부담스럽게 여겼고...</b></p><p> </p><p style="text-align: center;"><b>결국 홍순칠은 1974년 12월 갑자기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사흘동안 고문을 당했다.<br>그 때 중앙정보부의 요구는 더 이상 <span style="color: #ee2323;" data-ke-size="size18">'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떠들지 말라'</span> 는 것이었다.<br>(출처 : 홍순칠 대장의 아내 박영희 여사분 증언)</b></p><p> </p><p style="text-align: center;"><b>1980년대 초에도 그가 독도 지킴이로 북한 방송에 소개되었다는 점에 기인하여</b></p><p style="text-align: center;"><b>당시의 신군부는 <span style="color: #ee2323;">그를 즉각 체포해 극렬한 고문을 가하여 간첩 조작을 하려 했다.</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결국 고문 후유증으로 홍순칠은 폐암을 앓게 되었다.</b></p><p> </p><p style="text-align: center;"><b>이후 홍순칠은 치료를 병행하며 여러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하였다.</b></p><p style="text-align: center;"><b>그리고 1986년 서울중앙보훈병원 병상에서 사망한다.</b></p><p> </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383f740ed1cdd4221c5700b18c1930d0224933e_re_172984061493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K3/0383f740ed1cdd4221c5700b18c1930d0224933e_re_1729840614932" data-origin-width="520" data-origin-height="330"><div class="figcaption">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독도의 동도(東島) 암벽에 새긴 '한국령'</div></div><p> </p><p style="text-align: center;"><s>이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본에 대응한 우리 정부 차원에서 새긴 거라며 오해가 많다.</s></p><p> </p><p> </p><p> </p><p style="text-align: center;"><b>홍순칠의 사후, 홍순칠은 1996년 보국훈장 삼일장을 추서받았다.</b></p><p style="text-align: center;"><b>그리고 9년 후 2005년에는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이 제정됨에 따라</b></p><p style="text-align: center;"><b>홍순칠을 포함한 독도의용수비대원 모두 국가유공자가 되었다.</b></p><p> </p><p>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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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러운 무부놈들
저런 무부놈들의 후예가 육군사관학교이지요.
아무리 독립군 광복군으로 세탁질을 해도 근본은 반란군과 더불어 적들에게 부역한 민족반역자들의 후예일 뿐
김영삼이 한 말 중 옳은 말이 몇개 있는데 육사 나와봤자 쿠데타 일으킬 생각만 한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깊지요
그래여
게다가 왜구눈치 보는건 유구한 역사가 있네여 ㅎ
영웅인데, 영웅을 괴롭히는 정부놈들...
대단한 분들이 앞으로도 나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