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노선을 그렸던 사람입니다.
다시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청주와 다른도시와의 연계성을 좀 더 고려해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선도 다소 수정했습니다.
적어도 1호선과 2호선이 다니는 길은 청주에서 꽤 활성화되어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3호선도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어느정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우선 적색노선 1호선입니다.
방서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천안행, 하나는 대전행이지요.
그래서 방서에서 고속터미널까지는 지하로 이동하고 그 이후로는 지상구간입니다.
천안행, 대전행 열차 모두 오송역까지는 같이 이동합니다. 오송역에서 천안방면과
대전방면으로 나뉘게 되지요.
1) 천안행의 경우 경유역명은
천안-소정리-전의-전동-서창-오송-미호(충청대)-보문-고속터미널~~청주시내~~방서
(기존의 충북선 및 경부선을 일부 이용)
천안에서는 기존의 경부선 그리고 장항선으로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대전행의 경우에는
대전-회덕-신탄진-매포-부강-내판-조치원-오송-미호(충청대)-보문-고속터미널~~청주시내~~방서(기존의 충북선 및 경부선을 일부 이용)
대전역에서 내릴 경우 대전지하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방서에서 오송역까지는 총 14개 정거장이 있습니다.
다음 녹색노선 2호선입니다.
청주공항~감나무실방죽부근(역명미정)간을 이동합니다. 모두 지하구간이지만
율량동에서 부터는 지상구간입니다. 지도에 보이지 않는 역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나부실방죽~~청주시내~~율량-오근장-청주국제공항 (기존의 충북선 이용)
차량기지는 노선 양극단의 두 곳에 모두 있습니다.
총 12개의 정거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라색인 3호선입니다.
3호선의 경우는 서촌~산성간을 이동합니다. 모두 지하구간입니다. 지도에서 보이듯
15개역이 있고, 용암, 고속터미널 등 수요가 많은 곳에서 다른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차량기지는 서촌 한 곳만 운영합니다.
청주지하철은 청주지형이 워낙 면적이 좁아 정거장 수가 많지 않습니다. 열차는
1호선의 경우 6량전철 대전행(15편성), 천안행(12편성) 정도..?
2호선의 경우 4량전철 10편성
3호선의 경우 4량전철 12편성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의 또 다른 평가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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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는 4호선이 신설되었다고 가정한 겁니다.
꼭 필요한 것 같진 않지만 청주역문제도
그렇고 대전과의 연계를 좀 더 빨리한다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4호선은 청주역~청주시내~남성-남일-문의-신탄진
으로 통하게 되죠..
제가 가정한 노선에서 4호선이 과연 얼마나 필요할까요...
그리고 2호선 조금 연장했구요 나머지는 위와 동일합니다
첫댓글 청주역과의 연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충북선은 1호선의 경우 오송역에서 만나며, 또한 2호선은 오근장역과 만납니다... 청주역이 소외되긴 했지만, 역시 하나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크게 생각지 않은 부분이긴 하지만, 3호선을 조금 더 연장하여 청주역과 연계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계탑 <ㅡ> 종합운동장(체육관) 버스로도 한정거장 거리 그냥 체육관은 빼시는게 낳을듯...
1호선같은 경우는 고속주행이 가능한 전동차가 투입되어야 할것 같군요^^
역명을 시계탑으로 하지 마시고, 흥덕구청이나, 사직주택단지으로 하는거 어떨지 싶습니다. 시계탑은 다른도시에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것 같은데, 충대 후문과, 수곡사이에 원흉이방죽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통행다리를 건설한다고 합니다. 환경적으로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대전으로 통하는 노선을 건설해야 합니다. 건설한다면 용암동이나 분평동에서는 터미널까지 돌아서 가는거 보단 편리할 껍니다.
제가보기에는 1, 2호선만 있어도 충분할 꺼 같은데요. 뭐 제가 그 쪽 지리를 자세히 아는 편은 아닙니다만, 4호선은 좀 그럴것 같은데..;;
본인이 보기에는, 결국 신행정수도를 건설한다면 1호선을 광역도시철도로 놓아 서로는 공주시, 신행정수도, 조치원, 오송역으로 한 후 청주시내를 관통하여 내덕, 율량, 청주공항을 이은 후 증평까지 닿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행정수도, 조치원, 청주 연계는 언젠가 한우진님께서도 언급하신 적이 있던 것으로 압니다)
청주의 경우 신행정수도 이전 및 신행정수도-청주-대전간 연담화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신행정수도가 연기-공주 쪽으로 확정되었고 현 정권이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여 이를 달성한다면, 청주공항으로의 수요도 조금씩 생기리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호선을 오창~오근장~내덕~공단~아랫지도4호선 형식으로 추구하면
오창수요와 대전수요를 잡을 수 있을겁니다. 대신 3호선을 순환화해서 지금 현재의 형태에서 서촌으로 빼기보다는 청주역과 연계하고, 아랫지도4호선형태로 내려온 후 흥덕사지 쪽으로 빠져 도심진입 후 육거리~금천 구간을 이으면 세 노선으로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천안과의 연계는 좀 생각해 볼 문제라 보여집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요가 문제가 되는데... 길이 막히지 않고 도보가 어렵지 않으며 버스가 익숙한 청주시민들에게 지하철이 얼마나 먹힐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서로 신행정수도, 북으로 오창신도시/청주공항, 남으로 대전광역시 이렇게 연계를 할 수 있다지만, 수송원가보다 더 많이 나와 적자로 돌아설까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