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1 The mouth of a righteous man is a well of life: but violence covereth the mouth of the wicked.
의인의 입과 악인의 입은 모두 같은 입입니다. 모두 죄성을 가진 육체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주인이 되셔서 중심으로 부터 주인이 뜻하시고 명하시는 대로 역할을 합니다. 입도 생명이신 예수님의 은혜를 길어내는 생명의 샘이 됩니다.
악인은 자기가 주인이 되고, 세상이 주인이 되어 이미 결과가 독으로 준비되어 머금어졌습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이 아니면 선이 될 수 없습니다. 생명이 나올 수 없습니다. 선과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나타나서 눈으로 드러나는 어떤 열매나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중심에 예수님께서 주인 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인되었던 이삭을 번제단에 올려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쓰레기로 채웠던 속사람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저는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저의 중심으로 부터, 보이고 들리는 저의 입술의 열매 까지도 모두 하나님 나라에 속해 있습니다. 저를 통해 오직 예수님만 역사해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시민권자로서 오늘도 보호 안에 시작합니다. 마땅히 지켜야 할 하나님의 생명의 법을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