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국민을 고민하게 만드는 고민정'의원'이 '김정숙 사치부림'에 한 마디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님~ '모친이 포목상을 했기에 재주좋고 감각이 있어 -- 옷을 직접 리폼했다.'네요. 옆에서 '리폼'하는 것도 고민정이 아주 많이 봤답니다.
'사비 썼다'며 그 흔한 영수증 한 장 없던 청와대 부대변인처럼 그렇게 리폼을 수없이 했다는데 '리폼한 의상' 한 벌 제시하질 않았네요. 고민정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쳐도요. 저런 옷들이 '리폼' 의상이라면 이것은! '리폼 계의 대장금'이 김정숙이라는 말이겠죠? '김정숙 리폼 매직'- 영부인의 새역사를 썼습니다.
오늘 나온 뜨거운 '김정숙 뉴스'는 '리폼 대장금'은 오로지 현찰만 썼다는 겁니다. 무형문화재 김해자 누비장이 증언(!)하길! 누비 두루마기 등 한복 6벌 구입에 700만 원을 지불했답니다. 그런데 전액 '캐시 온리' 현찰로 지불했다는 겁니다. 허버드 전 대사부인이 이쁘다니까 그 자리에서 벗어준 이 누비옷 3백만 원이래요. '내돈내산'했으니까 당장 그 자리에서 선물한다? 신발도 15켤레 구입한 곳에서도 모두 '현찰 박치기'를 했답니다. 구둣값이 한 켤레 20-50만 원이면 30만 원으로 평균잡아도 450만 원을 '현찰'로 지불한 겁니다.
요즘 신용카드 안쓰고 현찰만 쓴다? '눈먼 돈' '꼬리표 뗀 돈' '이상한 돈' '검은 돈'? 떳떳치 못한 돈이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죠. 게다가 대통령인 남편 월급이 1500 만 원인데 저 두 군데서만 쓴 돈이 거의 한 달 월급입니다. 매우 수상하다 못해 괴이쩍습니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 재산은 1억5천 가까이 늘어났다고 신고를 했고요. 이 정도면 '김정숙 게이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