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 65.7km (23개역) 중 2016년 1단계 구간인 부전역~일광역 28.km(15개역) 먼저 개통되고 2021.12. 28, 2단계 구간인 일광~태화강 37.2km (8개역)개통되다.
개통 다음일 29일 10시 20분 동해남부선 전동차를 타고 울산 여행을 떠나다. 소요시간은 76분이다.
동해남부선 전동차역 23개이다
전동차를 타기 위해 많은 승객은 인산인해이다. 거의 대부분이 경노이다. 경노는 무료승차이다.
출발지인 부전역에서부터 만원이다. 차장으로 스쳐 지나는 풍경을 감상하는 것 철도여행은 꿈도 못 꾼다. 입석하는 사람은 고역이다.
목적지인 태화강역사가 새롭게 단장되어 있다. 태화강역에서 태화교량까지는 도보 약 700m 소요되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에서 쉬었다가 다시 부전역으로 돌아간다.
태화강에서 바라본 태화강의 철새가 한가이 놀고 있다.
태화교를 건너면 태화강 산책로로 연결된다. 위쪽은 대나무 십리길로 연결되면 아산로를 따라 현대자동차를 지나 염포로 연결된다.
태화강 변에는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마천루(摩天樓)와 깨끗한 태화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황새의 사색(思索)
겨울 억새는 햇살에 반사되어 반짝거리어 눈이 부시도록 찬란하여 더욱 아름답다.
울산 태화루는 경남 진주 촉석루와 밀양의 영남루, 경북 안동의 영호루와 함께 영남 4대 누각으로 불렸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2014년 5월 14일 복원되어 위용을 뽐내고 있다.
'대밭십리길' 이 끝나는 '용금소'를 지나 강변을 따라 '태화루'로 이어진다.
산책로는 대밭십리길로 이어진다. 태화강은 울산 가지산과 백운산물줄기가 57개의 지류를 품고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로 흐르는 강이다. 길이 47.54km이며 유역면적은643.96km로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바뀌며 울산시민과 역사를 같이하는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강이다.
'대밭십리길'은 오산 '만회정'에서 용금소까지 이어진다.
물억새 군락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염포동 성내삼거리까지 약 4km는 아산로 인도를 따라 태화강은 현대자동차공장으로 연결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단일 자동차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수출용 자동차를 선박에 선적하고 있다.
3포는 이종무 장군의 대마도 정벌(세종 원년) 이후 대마도주의 간청에 의해 제한된 조공무역을 허용하기 위해 개항한 3개의 항구. 부산포(동래), 염포(울산), 제포(진해) 3곳을 개항하고 왜관을 설치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