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 박물관회에서는 지난 6월24-25일 1박2일로 경기도 파주와 고양지역 답사 시에 지금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하고있는 연속극<동이>의 실재인물인 숙종의 빈으로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의 묘소인 昭寧苑을 다녀왔다. 이곳은 연속극의 영향으로 유명세를 타고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관리상 문제로 지금 출입을 제한하고 있어 답사에 애로가 많았다.소령원을 능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많은 애를 쏟았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포기해야했던 영조는 사방에 자신의 친필로 신도비를 세우는 등 묘소에서 풍기는 규모는 능에 못지않게 조성했다. 이곳 가까이에 보광사란 고찰을 어머니(숙빈 최씨)의 기복사로 정하고 중창을 하면서 어실각을 짓고 위패를 모셨다.
소령원 입구의 숲길

정자 각

한 눈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묘같이 보이는 인공으로 조성한듯한 언덕 맨 위에 묘가 있다.


신도비각-이런비각이 4곳에 있다.


묘소에서 내려다본 전경

묘 뒷쪽양쪽에있는 물개형상의석수


묘비와 묘

신도비-영조의 친필이다.


정자각에서 본 묘소
홍살문


첫댓글 좋은곳을 다녀 오셨구려.. 동행하지 못함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