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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die Muzik이란 title은 슈베르트가 1817년에 작곡한 가곡 이름이다.
나는 이 title을 년말/년시 클라식 음악과 관련된 여러 생각들을 한번 적어 보는데 채용해 보기로 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지난날 보다 더 숲속 길이나 바닷가 해안 테크 길을 트레킹 하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책과 벗하는 것이 점점 더 좋아진다.
송년음악회 그리고 신년음악회
년말 년시는 클라식 음악계로서는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간이다.
대형 교향악단이나 중소 규모 앙상블 그리고 개별 연주자는 각종 리사이틀로 바쁜 시즌이다.
시간을 아쉽게 보내면 큰일 날듯이 각종 송년음악회와 신년 음악회가 즐비하다.
클라식 애호가인 나로서도 12월은 Beethoven의 <합창>교향곡 연주회를 직관하지 않고서는 한 해를 보낸 적이 없을 정도로
근 40년을 합창 교향곡 연주회장 찾는 것이 연례행사가 되어 버렸다.
신년음악회는 통상 비엔나 필이나 베르린 필의 1월초 현지 연주의 실황중개를 듣는다.
지구촌의 먼 거리가 통신망의 발달로 한국 극장에서 실황중개로 현지 음악당을 찾는 듯 들을 수 있다.
신년음악회는 주로 경쾌한 서곡, 왈츠, 폴카가 주 레퍼토리인데, 비슷한 곡이 계속되어 좀 지루할 즈음이면
유명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과 관객의 박수를 유도하는 <라데츠기 행진곡>으로 마감한다.
요즈음 CGV극장에서 상영하는 <클리센토>라는 음악 영화를 재미 있게 보았다.
평소 해외 음악 콩쿨 경연 과정에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 영화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쿨 대회 전과정에
젊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등장하여 재미있게 실황 경연의 전과정을 보여주었다.
모든 분야 스포츠나 과학이나 마찬가지로 세계적 수준의 음악 아티스트가 되기까지는
참으로 힘든 노력과 고뇌와 열정이 숨어 있는 듯하다.
공항(Airport)에서 Piano악기로
2022년도 한 해를 나는 비전공분야이지만 공항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설계, 운용과 항공산업에 대하여 심취하며
개별 학습을 한 바 있다.
2023년도에 <세계의 유명한 공항>이란 타이틀로 기술서적을 한권 출간할 욕심에서 Airport engineering 관련 원서도
3권 구입하여 근 1300페이지를 독파하였고,
나의 지난 40여년 해외여행 경력과 비행기 관련 지식, 여행중에 경험한 여러 공항을 접목하여 책을 써 볼 욕심에서였다.
그런데 본업인 전자/광학 장비 판매사업의 2개의 대형 project가 코로나 이후 계속된 불경기와 반원전 정책의 여파에 따른
한전의 대형 적자로 연기 혹은 보류되어 심각한 negative한 영향을 받아 공항 관련 책 쓰기를 일단보류하였다.
사실 책을 저술하는 것도 힘들지만 책 판매하는 것은 더 힘든 것을 경험한 바 있다.
먹고 사는 문제가 더욱 다급해진 바, 시간을 글쓰기로 보낼 처지가 못되어 버린 것이었다.
비행기 관련 지식도 좀 더 공부하고 할 필요성도 부인할 수 없다. 음악도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연습도 힘 들지만 실황 연주는 더 힘든다.
그런데 돈 안되는 일에 자주 빠지는 근성(?)이 나타나 작년 초부터는 나의 취미 중의 하나인 classic 음악
그 중에 피아노라는 악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
피아노 음악도 더 자주 접하고, pro 음악가와 대화하고, piano 관련 음악+문예 에세이도 읽고,
등산 길에도 핸폰으로 교향곡이나 협주곡을 자주 듣고 한다.
(요즈음은 핸폰의 성능이 아주 좋아서 유투브 음악이 옛날 SONY Walkman 음향 보다 월등하게 좋다)
Piano책은 이 나이에 피아노 교습을 받을 처지도 아니고 하여, 손은 열외하고 머리와 귀로 훈련하게 되었다.
책은 유명한 Piano brand인 <Steinway>에 관련된 책도 읽고, Piano essay인 <알프레드 브렌달>이 저술한 책과
지난달은 <러셀 셔만>이란 피아니스트 겸 교수가 저술한 <피아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연습만 하는 게 아니라 인생담론, 인류학, 철학 등 분야까지 폭 넓게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책 곳곳에 묻어 나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 <클리센토>의 피아노 콩쿨의 과정과 고뇌와 피아니스트의 삶을 좀 더 이해하게 된 것 같은 느낌이고,
피아노 음악을 좀 더 사랑하게 된 것 같다.
음악회 다니기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TV로 만족 못하고 직접 CGV나 Megabox에 가서 OST로 음향을 듣고, 대형 화면으로 눈요기를 해야 하고, 야구 경기 좋아하는 사람은 가끔씩은 야구장 스타디움에서 관중의 소음과 더운 현장의 열기 속에서 희열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음악도 항상 FM방송과 집에서 스트레오로 CD 명반을 골라가면서 듣는 가운데, 가끔은 실제 concert hall에 가서
숨을 죽이고 직접 몰입하여 듣는 게 좋은 것 같다. 현장감이다. Artist와 직접 교감도 좋다.
나 경우는 근년 한달 한 두 번 일년 20회 정도는 연주회장을 방문한다.
주머니 사정상 외국의 유명 교향악단 방한 연주는 너무 비싸 (15-30만원) 사양하고,
국내 교향악단 위주로 혹은 좋아하는 Pianist의 recital을 주로 참관한다.
대략 가격대가 연주회당 2-3만원 선이니 주머니 사정에도 맞는 것 같다. 서울과 경인 지역 교향악단이 주로 탐색 대상이다.
서울시향, 성남시향, 부천시향, 수원 시향, 강남필, 경기필하모니가 주종을 이룬다.
대개 경로 할인이 10-30% 있으니 참 좋다. 국가유공자나 월남 참전용사는 무료 초대도 많다.
좋은 프로를 찾아서 인터넷 서치를 하다 보면 가끔 무료초대 응모를 발견하거나,
친한 Pianist가 무료 초대장을 보내오면 기쁨이 가중된다.
세계적 첨단 시설을 자랑하고 음향이 좋은 <롯데 컨스트 홀> 같은 곳은 월 1회 정도로 20명 한정하여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유료 모집하여 전문가가 동행하여 Concert hall guide tour 한 시간 안내 프로가 있어,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모든 설비와 악기를 볼 수 있다.
두어 달에 한번씩은 <파이프 오르간> 투어도 있다.
연주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파이프 오르간 음악을 맛보기로 들을 수 있고, 전문가의 한 시간 해설을 들으면서
음악당 홀 구석구석까지 산보할 수 있다.
중앙박물관에 여성 해설사와 같이 순례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 유사하다.
분당에 있는 성남아트센타의 오페라극장 안에는 <세계악기 전시장>이 있어
손녀/손자 데리고 무료로 구경시키면 딱 좋고 애들도 좋아한다.
여기 아트센타 초입에 있는 브람스 카페에서 coffee 한잔 겯들이면 금상첨화다.
수십년간 해외 여행을 하면서 유명한 음악홀은 많이 방문해보았다.
유명한 암스테르담의 Concertgebouw 음악당, Berlin Phil concerthall, 모스코바 크레므린 음악당. 비엔나 Volkoper,
세브린 궁전 음악당, London의 여러 Musical 극장, 이태리 시실리 섬 주도 팔레르모에 있는 멕시모 오페라 극장,
항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음악원, 네델란드 헤이그의 음악당, 여러 카톨릭 성당의 연주회장, 노르웨이
베르겐에 있는 그리그 작곡가의 작은 음악당,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카비크에 있는 유명한 교회의 파이프오르간 연주회장 등 등
이제는 해외나들이가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체력적으로 점점 힘들어지므로,
경인권의 지방 교향악단 연주 홀 순회하는 것도 심심치 않다.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 아니다.
요즈음 골프 한번 치자면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식대 포함해서 한번 라운드에 30만원 정도 소요된다.
이제 그 돈으로 음악회로 전환하면 10번 이상 즐겁게 귀를 만족시킬 수가 있다.
발상의 전환인가, 시대의 흐름인가?
Piano 이야기
다시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본다. 피아노란 악기는 모든 악기의 엄마 같은 악기다.
과거에도 피아노를 직접 치지는 못해도 이 악기에 대하여 흥미가 많았다.
아주 옛날 어린 시절 집에 Yamaha upright Piano가 한대 있어서 누나가 바이엘/ 체르니 연습하는 것을 보고,
나는 엉터리로 <깊은 산속 옹달샘> 같은 수준을 치다가 중학교에 예쁜 처녀 음악 여선생님이 음악반에의 가입 권유도 거절하고 야구반으로 가입한 전과(?)가 있다. (그 예쁜 음악선생님은 지금 80순으로 잘 지내신다)
나이들어 근년에는 부쩍 피아노 음악이 좋아졌다. 최근 한 5년은 BMW (로맨틱 음악 후반기 3대 음악가. 브루크너, 말러, 와그너) 중 말러라는 작곡가에 대하여 나름대로 집중적으로 그의 교향곡 10곡을 탐구한 바가 있다.
심오한 후반 5개 교향곡 보다 전반 1번부터 5번까지가 더 정감이 간다.
작년이 마침 라프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이라 그의 콘체르트가 여러 번 무대에 올랐다.
공부하다 보니 피아노의 마술사 <프란츠 리스트> 의 여러 피아노곡도 사랑에 빠졌다.
일년 반 전 마침 연주회에서 알게 된 리스트 specialist pianist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상의 artist처럼 여겨진다.
Pro와 Amature 간의 음악대화도 즐겁고 많이 배운다.
그리고 야심한 도전과 열정에 약간의 도움을 주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Piano 라는 악기는 한 옥타브에 7개의 흰 건반과 5개의 검은 건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Piano란 결국 검은 건반 36개, 흰 건반 52개 도합 88개의 건반으로 구성된 음악상자다. 88개의 건반은 아주 섬세하게
인간의 청각에 들려 줄 수 있는 범위라고 한다. 20헤르츠(Hz)에서 20,000헤르츠 (HZ) 사이를 인간이 듣는 것이다.
Pianist는 이 음악상자를 통하여 검은 콩나물 음표를 아름다운 음악 sound로 승화시키는 기술자인 셈이다.
내가 수년간 비행기의 구조와 기술, 운항법, 공항의 디자인 설계, 운영을 자습으로 공부했듯이,
Piano 라는 신기한 악기의 건반을 직접치는 것이 아니라 Piano구조, 원리, 특성, 아름다운 소리를 유지하기 위한 조율,
피아노 줄과 펠트와 햄머, 피아노 수명, 습도관리, 제조사, 오른손과 왼손의 역할, 피아니스트의 손톱관리 등등 공부해보면
Grand Piano는 그 아름다운 자태 뿐만 아니라 탐구대상으로서 매력 덩어리이다.
수 년 전까지 만 해도, 나에겐 피아니스트란 과거 루빈스타인, 아스케나지, 반 클라이번, 엔센 바흐 등 노익장 위주로 들어서인지 Piano는 모짜르트를 제외하곤 엄숙하고, 좀 조용한 멜로디에 가끔은 열정적이거나 무거운 느낌을 주는 악기였다.
현재는 나이든 명장 보다는 젊고 다이나믹한 젊은 연주자가 훨씬 좋다.
CD나 Youtube로 쉽게 친숙하게 접하는 미국/중국의 유자왕(Yuja Wang)이나 조지아의 카티아, 그리고 우리나라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 피아니스트가 옛날의 거장 보다, 훨씬 마음에 든다.
검은 원피스의 수녀복 스타일 보다 파격적인 의상의 스타일리쉬한 피아니스트가 더 좋다.
시대가 변한 것 인가, 젊은 취향으로 순환한 것인가? 예쁘면 금상첨화다.
작곡자는 음표를 만들고, 연주자는 소리를 만든다. 좋은 피아니스트는 천상의 소리를 만든다.
나는 가끔씩 TV로 운동경기를 시청하곤 한다. 그런데 페미니스트 취향 때문인지, 남성 경기는 거의 외면하고 (프로 야구만 예외) 여자프로 배구, 여자 LPGA Golf 등 여성 경기가 주 대상이다.
그 영향인지 피아노 협주 연주나 리사이틀도 여성 피아니스트 연주가 주로 선정 대상이다.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하여야 하는 현장감 때문인가? 거의 빠지지 않고 연주장을 방문하는 친한 Pianist는 낭만파 초기 Mozart, Beethoven부터 Grieg, Tchaikovsky, 드비쉬를 거쳐
리스트(Liszt)와 라프마니노프의 다이나믹하고도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성을 필요로 하는 협주곡까지 천재적 재능을 보여주는 현존 한국 top class 연주를 보여준다.
특히 리스트 specialist 로써 나는 리스트 음악의 진미를 그녀의 연주에서 배운다.
음악 연주를 벗어나서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과 교감, 대화 참여는 piano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 못지않게
Artist로서 그녀의 좋은 인성이자 큰 장점이다.
하루 매일을 업무를 볼 때도 FM방송, 운전때도 FM classic을 들으니 매일 근 열시간을 classic을 듣는 편이다.
참 항거리 부다페스트 수도의 국제공항 이름이 <프란츠 리스트> 공항이다. 폴란드 와르샤와 공항이 <쇼팡> 공항이듯이
유럽에서 위대한 작곡가는 최상의 위상을 가진다. 둘 다 작곡가의 대가이자 최고의 Pianist 였다.
우리나라 같으면 안익태 공항 같은 이름의 공항도 있음 직 하다. 위대한 artist는 대접을 받아야 한다.
<피아노 이야기> 라는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경구 몇 가지
러셀 셔만 이란 미국의 피아니스트 겸 음대 교수의 책을 읽으니 몇 가지 가슴에 닫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작년에 세상을 떠난 피아니스트이고, 부인이 음악교수인 한국인이다).
이 책은 단순히 Pianist에 대한 교육지침, 기술 교육이 아니라 철학, 문학, 인생담론, 우주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사고를 지니라고
주창하고 있다. Piano 문외한이 나에게 조차 몇 가지 그의 글귀는 기억에 남는다.
● Beethoven을 연주할 때는 Beethoven을 섬겨야 하고, Beethoven을 대신해야 하고, 아니 Beethoven이 되어야 한다.
● Piano 연주는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우주만물, 삼라만상의 조화와 이치를 표현하는 하나의 매개체 일뿐이다.
Pianist는 piano를 잘 다루는 기술자가 아니라 예술가이다.
● 작곡자는 음표를 만들고, 연주자는 소리를 만든다.
● 어떤 연주는 작품의 순수함 때문이건 절절한 깊은 감정때문 인지 연주자 자신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야 한다.
음악도의 공부는 음악 공부와 연습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언어, 우주학, 문학, 생태학, 관련 예술을 공부해야 한다
● 리스트는 악마적 기교를 가지고 있었고, 대중적 페르소나(persona)를 다듬었다.
● 쇼팡의 자장가, 리스트의 자장가, 브람스의 자장가의 차이를 음미한다. 쇼팡은 뒤를 돌아보고, 리스트는 앞을 바라보려고 한다
● 클라우디오 아라우는 리스트에 대하여 이렿게 말했다. “열변, 노골적 표현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부끄러워 해서는 안된다 소극적으로 표현해서는 안된다”
안단테 칸타빌레 (천천히 노래 부르듯이)
안단테 칸타빌레는 차이곱스키가 작곡한 현악4중주 곡이다,
슈만도 같은 제목으로 피아노 4중주곡의 3악장에 안단테 칸타빌레라고 붙였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살이도 천천히 노래부르듯이 살아가면 얼마나 좋겠나 싶다.
프로야구 1군의 주전 선수가 되기까지 피눈물 나는 훈련을 거쳐야 하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하여서도 끝없는
노력과 운이 따라야 한다.
몇 년 전 나는 어느 인도어 골프장에서 유명 아나운서의 아들인 프로 골프 선수가 하루에 천개 이상의 연습 공을 그물속으로 날려보내는 연습 광경을 지켜 본 적이 있다. 아마도 그 다음날도 똑 같이 긴 시간을 연습으로 보냈을 거라 생각된다.
1군 2군 프로 무대에 서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야구 선수, 길거리 연주자도 못되고, 연주자의 길을 마감하는 음악인이
대부분이다. 성공하는 중소기업인도 극소수다.
피아니스트도 마찬가지다 하루 5-6 시간을 연주준비 혹은 연주가 없는 날에 혼자서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도전하고, 암보가 가능하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하여야 한다.
더 나아가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대열에 진입하기 위하여서는 각고의 노력과 훈련과 자기관리와 마케팅을 필요로 한다.
장사나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가끔씩은 내가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했는가 반성해보면 스스로 부끄러워진다.
예술가도 애환을 지니고, 고민하고, 중소기업 운영자도 비슷한 고뇌를 하면서 살아간다.
물건 하나를 팔기 위하여 눈물겨운 노력이 필요하고, 명곡 한 곡 한 곡을 연주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시켜 고객에
전달시키려고 하는 악기 연주자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인생이 안단테 칸타빌레처럼 물 흐르듯 흘러가면 얼마나 좋으랴? 그래도 삶이 어려워가도 음악이 있는 한 우리의 멍에는 좀 더 가벼워지리라 믿고 오늘도 음악속으로 들어가 본다.
(2024.1.7)
첫댓글 겨울, 유럽행 비행기 좌석의 여유가 많습니다.
클래식 투어를 !
클라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랑하는 열정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