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토요일날 은 우리 동창 모임이 있다하여..
금요일 하루는 비워 놓았었는데.....
양종광 이 하구 이인직 이시끼들 때문에...
금요일날 그날마저두,, 예정에 없던,,, 강원도 홍천까지 가서,,
홍천강 민물매운탕에 1차 낮술하고,,,
어여쁜 아줌마 와 라면 에 2차 낮술하고,,,(어여쁜 아줌마 란 인지기 마눌임,, 엄청이쁨..)
홍천 화로숯불구이에 3차 하고,,,
집에와서 맥주에 4차 하고,,,,
토요일 날은,,,,
동네 탁구장 에서 탁구장 회원들과,,,
해장국 내기 해서 또 낮술 하고,,,,
그리구 대림정에 가서..
1 차에 , 2차 반창회에.... 3차 닭익는마을 까지,,,
술을 쏟아부었더니...
결국엔 탈이 나서,,,
어제 하루종일 죽은듯이 지내고,,,
오늘도 지금에야 우리 카페에 들어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그날 찍은 우리 사진들이 올라와 있네요,,,,,
사진들을 보니 또 새로운 기분이 들면서, 술생각이 나는군요,,,,
.
.
.
.
그날 10월 23 일도,,,,
어김없이 평촌에 같이 사는 유희섭 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림정에 같이 가자고,,,,,
착하기는 하지만,,아직도 어리버리 하기만 한 유희섭 군.... ...
이자식은 어딜가든 꼭 제가 옆에 있어야 마음이 든든한가 봅니다.
어쨌든 둘이 전철역 에서 만나 같이 출발을 하였습니다.
남 없을때....
그넘 욕 하는게 취미인 희섭이 넘은,,,
그날도 예외없이 종광 이 하구 인지기 넘을 씹어대기 시작했고,,,,
열심히 씹어대는 소리를 듣다보니,,,,
금방 충무로 역에 도착을 할수 있었습니다..
대림정에 들어가 보니.....
우리의 회장 백남용 군이 벌써 도착해서,,,,
열심히 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흰 백지에 자 를 대고 열심히 줄을 치고 있길래....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았더니....
회비 접수 대장 만든다고 열심히 자질을 해대고 있었습니다.
"역시 회장 그릇은 틀리는구나" 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하면서,,,
자리를 잡고 앉아있자.....
한명 두명 낯익은 친구들의 모습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모임에서 ...
몇번 마주친 친구들도 있었고,,,,
또 졸업해서 지금 까지 지겹게 보고있는 넘도 있었고,,,,
자주 만나서 술마시고, 농담따먹기 하는 넘들도 있었지만,,,,
그날도 역시 졸업후 30년 만에 처음보는 우리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희한한 일은,,,
학교 다닐때는 나만 착하고 모범생이고,,,
다른넘 들은 순... 꼴통 같은 넘들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날 모인 우리 친구들은,,,,
비록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충실히 생활해온 지난 역경의 흔적들은
비록 얼굴 한쪽에간직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한결같이 너무도 순진하고,,,,
착한 모습들을 간직하고들 있었습니다.
그 넓은 대림정 방에 ,,,,,
과연 얼마나 모일까,,,,
궁금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그넓은 방이....
우리 39 회 친구들로 꽉 찼고,,,
그날 그 많은 대림정 모임중에....
아마도 우리 39 회 모임이....
가장 사람들도 많았고,,,
가장 시끄러웠고,,,
가장 행복한 모임자리가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활기차고 즐거운 자리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써빙 하던 아줌들도 아마 그런 생각을 했었을 겁니다.
"역시 고등학교 는 좋은 학교를 나와야 하겠다" 라는~~~~~
처음엔... 오는 순서대로 앉아,,,,
한잔씩 술잔을 기울이며 옛 기억을 되살리던 분위기는,,,,
점차 술잔이 오가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반창회 성격으로 바뀌었고
그옛날 같은반 에서 있었던 까마득한 기억들 되살려 내면서,,,,
드디어 분위기 는 옛날 고3 시절로 되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 아마 고3 때 도 그렇게 즐겁진 않았을 텐데....)
이미 1차 대림정 에서 거나하게 마신 우리 친구들은,,,,
각 반별 로,,,
2차 모임을 가졌고,,,,,
장사 하느라 오고 싶은데도 못온 우리 김완수 군 가게가 근처에 있어서,,,
또 거의 모든 친구들이 개별적인 반창회 를 마치고,,,
대학로 " 닭익는 마을" 로 자연히 모여서,,,
3차 를 거나하게 치루었습니다.
나이 50줄에 접어들면서,,,
너무도 오랫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기동창 들과의 술자리 분위기는....
저같은 술꾼은 물론이지만,,,,
평소 술을 별로 안하는 친구나,,,
나름대로 자제 해 가면서 마시는 친구들 까지도,,,,
술을 쏟아붓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그날 모였던 우리 칭구들,,,,,,
3학년 1반 을 대표해서 모인,,,
우리의 수퍼땅콩 양종광 군,,,,,,,
이넘 하고의 인연은 참 끈질기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하고 같이 시티즌에 입사를 했고,,,,
이넘 군대 간다고 없는돈에 가불까지해서 송별식을 엄청 걸게 해줬더니....
그 가불금 을 채 갚기도 전에 제대했다고 또 술사달라고 했던 싸가지 없는 넘이었고,,
그래도 나름대로 나한테 신세 갚는다고
지금 내 마누라 를 중매해서 결혼하게 만들어 놓고는,,,
저를 오늘날 요모양, 요꼴로 살게 만든,,,,,
아주 웬수 같은 넘이지만,,,,
친구들 애경사 확실히 챙기고,,,,
아마 우리 친구들 중에 가장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친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 생각하면서 활동 하시고,,,
늘 변함없이 제옆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순진한 나팔꾼 이었던 함영환 군,,,,,
졸업앨범 을 펼쳐보니 뿔테 안경 낀 그 순진한 모습이,,,
당최 나팔불것 같지가 않은 모습인데....
비록 뿔테가 금테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너무도 순진한 모습이 보기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런 순진한 모습 간직하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일산지역 우리 39회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서대원군,,,,,
이넘 은 졸업후 지금까지 그야말로 지겹게 만나고 있는 넘입니다.
워낙 활동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에게 좋은일을 많이 하지만,,
요즘 여러가지 로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민윤홍 군,,,,,,
학교다닐때나 지금이나 분위기는 하나도 변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친구들 모임 있을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같이 즐겨주시고,,,,
또 보이지 않게 우리 카페 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김재희 군,,,,,,
그옛날,,,,,
학교다닐때 축구를 굉장히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그때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지내는것 같아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날 부회장님 으로 추대되신 유희섭 군,,,,
평촌에 같이 살어서가 아니고,,,,
정말 참 좋은 친구라 생각합니다.
매사에 신중하고,,,, 합리적이고,,,
무엇보다도 친구들, 후배들, 선배님 들 확실히 챙기는,,,
의리의 사나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평촌에 오면,,,,,
술사주고,,, 안주 사주는 우리 착한친구 유희섭군,,,,
부회장 님 되심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우리 39회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기여해 주시길 기대 합니다.
( 그리구 이넘아,,, 가까이 사는 형님도 앞으로 더 잘 챙기구,,,,)
대림정에는 못왔지만,,, 닭익는 마을에 합류해 주신 조용해 군,,,,,
그 늦은 시간에,,,,, 차 때문에 술도 못마시면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3학년 2반 을 대표해서 와주신,,,,
우리의 회장 백남용 군,,,,,
그날도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 백 회장이 있었기에 그래도 이런 모임이 이루어 질수 있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아직 초창기 라 힘은 들겠지만,,,,
새로 부회장 님 두분과 황소같은 총무가 생겼으니,,,,
좀더 우리 모임이 활기차게 변하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백회장,,, 화이팅!!!!!!!!!!
아직도 소년같은 윤철중 군,,,,,
이자식도,,, 졸업해서 지금까지 지겹게 보고있는 넘 입니다.
학교다닐때 같은 부기반 했었고,,,
동네도 같은 동네였었고,,,
같은 소모임 에서 30년 가까이 가깝게 지내고 있는 친구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도 잘했고,,,, 무척 야무진 친구였는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변함없이 지내시길.....
졸업하고 30년 만에 처음본 이종섭 군,,,,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 변했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우리 둘이 같이 서있으면,,, 아마 모른는 넘들은 삼촌과 조카가 서있는걸로 오해할 정도로,,,
너무도 젊은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3학년3반 을 대표해 주신,,,,,,
우리의 카페 지킴이 최기섭 군,,,,,
우리 모임이 이렇게 나름대로 활기차게 유지할수 있는데 제일의 공헌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먼 장성 에 까지 가서도 우리 카페를 위해 애써주시고,,,,,
우리 모임을 위해 힘써주는 마음,,,,
모든 친구들 이 고맙게 생각할것 입니다,,,
그날 사진 찍느라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우리 39회 모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조용히 않아 미소로 자리를 지켜주신 조동춘 군,,,
수원모임에서 몇번 봤지만,,,,,
늘 조용히,,, 그러나 친구들 모임에는 빠짐없이 참석해주는 성의가 참 고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때 보다는 지금이 더 순진해 보이는 이재희 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꽤 의아하게 생각했었을 겁니다.
어떻게....
함영환 이하구 이재희 같은 넘들이 나팔을 불었을까 하고,,,,,,,
나팔불기엔,,,,
인상들이 너무 착하고 순진한 애들였었는데....
아마도 어리버리 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리버리 는 했었어도,,,,
지금은 사회에서 꽤 크게 성공을 했고,,,,
친구들을 위해서도 좋은일 많이 하는 이재희 군,,,,,,(이넘도 친구들 술, 밥을 잘 사준다고 함..)
앞으로도 사업이 번창해서,,,
친구들을 위해 좋은일 더욱 많이 하시길,,,,,,,,,,,,,
젊고 자유분방 하게 사는것 같은 모습이 부러운 김영태 군,,,,,
지난번 답십리 모임때 보다도 더 젊어진것 같았습니다.
마음 이라도 부자로,,,,,,
변함없이 젊은 모습 계속 유지하시길.....
김진웅 군,,,,,
그러고 보니 그날 유일하게 그대하고만 술 한잔 못한것 같습니다.
일부러 시간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술한잔 같이할 기회를 주시길......
닭익는 마을 주인장 김완수 군,,,,,,,
그날 갑자기 들이닥친 친구들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토요일 이라 무척 바쁜날이었었을 텐데.....
또 그 가게 분위기 가 젊은 사람들 잘깐 들렀다 가는 분위기 였는데...
느닷없이 50줄 에 들어선 술취한넘들이 떼거리로 들이닥쳐 무척 황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부인에, 아들 까지 나서서 부족한것 없이 세심하게...
친구들 술자리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업이 자~~알 되셔서 돈 많이 버시길,,,,,,,
모든 친구들이 기원 하겠습니다.
3학년 4반 친구들,,,,,,
제가 4반 이라서가 아니라,,,,
역시 머리가 우수한 사람들은 사회활동도 잘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날 우리 4반 친구들이 제일 많이 나와주셔서 마음이 참 뿌듯했습니다.
아직도 굳건히 사회생활 하고 있는 윤수근 군,,,,,
친구들을 위해 항상 베풀고 사는 그 여유로운 마음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날 3차 에서도,,,,
윤수근 군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난번 분당에서 보았을때...
노래도 잘하고 특히나 캉캉춤 이 일품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다음번에 보기로 하겠습니다.
학교다닐때 우리 반장 이었던 박원동 군,,,,,
이넘은 나한테 엄청 신세를 진 넘인데.....
그날 저를 처음 보더니 하는 말이 " 니가 누구냐?" 했던,,,,
아주 싸가지 없는 넘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졸업하고 첨 보았는데.......
세월은 흘렀어도,,,,
아직도 그때의 그 순진무구한 눈망을 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앞으로 라도 자주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북한산 에서 보았던 최완철 군,,,,
졸업하고 역시 처음만난 해병대 출신 윤우상 군,,,,
머리털이 많아서 그런지 30대 처럼 보이던 명경식 군,,,,
물찬제비 처럼 학교다닐때 의 얍살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던 최용화 군,,,,,
늦게라도 합류해준 성의가 고마운 김용수 군,,,,,,
그대들 덕분에......
그옛날 같은반 기억을 더듬으며,,,,,,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활기차게들 살아가시고,,,,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3학년 5반을 대표해 주신,,,,
우리의 제비 조덕수 군,,,,
항상 젊고 즐겁게 사는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지난번 평창에 가서도 그렇고,,,
분당에서도 그렇고,,,,
북한산에서도 그렇고,,,,
답십리 에서도 그렇고,,,,
그날 3차 까지 에서도 그렇고,,,,,
앞으로도 항상 그렇게 함께 시간 보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늘 웃음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이도영 군,,,,,
그날도 변함없이 이자리 ,저자리....
줄기차게 돌아다니며,,,,,
여러사람들 과 어울리며,,,,
엄청 마셔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푸근한 모습으로 친구들 대해주시길,,,,,
3학년 6반을 대표해주신,,,,
나의 특별한 친구 최종배 군,,,,,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고,,,,,
그대하고는 참 끈질긴 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엔,,,,
참 좀만한 넘이고,,,, 꼴통 였던 넘였다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답십리 에서 졸업하고 첨 봤을때 너무도 반가워서 눈물이 날뻔 했었음을...
지금에야 밝힙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그날도 많은 얘기하며,,,,
많은 술을 같이 마셨는데.....
어쨌든 항상 건강해서,,,,
오래도록 그렇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새신랑,,, 신이범 군,,,,,,
장가를 가서 그런지....
지난번 답십리 에서 봤을때 보다도 더 행복해 보였습니다.
애기 가 잘못되었다는 소리에 많은 친구들이 안타까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곧 또 좋은 소식이 있어서....
빨리 아빠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3학년 7반을 대표해 주신,,,,
청바지에 청티 의 젊은 모습으로 와주신,,,,,, 함동규 군,,,,
도대체 가 50 줄 나이에 들어선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순진한 눈망울이 인상적인 윤학진 군,,,,,,
3학년 8반을 대표해 주신,,,,,
총무로 새로 추대되신 강길성 군,,,,,,
이넘도 저와는 아주 끈질긴 인연을 같고 있는 넘입니다.
만도기계 에서 오랜시간 같이 근무했었고,,,,
내가 사경을 헤멜때 옆에서 힘을 주었던 넘이고,,,,
지금도 계속 저를 친형처럼 생각하며 쫒아다니고 있는 넘입니다.
새로 큰 임무를 맡으셨으니....
우리 39회 친구들 모임을 위해 많은 활동 기대 합니다.
저도 옆에서 많이 도와드릴것을 약속 드립니다.
영화배우 같이 잘 생긴 배한근 군,,,,,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그 성의가 고맙고,,,,
언제 보아도 푸근하고 여유로운 미소가 참 보기 좋은것 같습니다.
그날도 마지막 까지 자리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길,,,,,
골프 우승했다고 끝까지 저를 괴롭혔던 김헌중 군,,,,,
( 이새끼야,, 너의 행복은 나의 불행이었는데,,,, 그걸 알기나 아냐?...)
아마 태어나서 처음 그런 큰 상을 탔기에 그랬을 텐데.....
왜 그날 그런걸 생각못하고,,,,,
그렇게 소홀히 해주었나,,,,
지금에야 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런 얼빵 하고 순박한 심성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김헌중 군을 좋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날 처음본,,,,, 서동철 군,,,,,,,
그 멀리서 올라와서,,,,
친구들 만났다고 즐거워 하고,,,,
마냥 마셔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날 무척 과음한것 같던데.......
즐거운 마음으로 마셨기에,,,,
그렇게 많이 마실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같이 어울릴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시간내서 문경에 한번 놀러가도록 하겠습니다.
3학년9반을 대표해 주신 황병웅 군,,,,,,,
학교다닐때 역도반 였다고 그랬죠?...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강철같은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학교다닐때도 한번도 못봤고,,,
아마 태어나서 그날 처음 봤었을텐데도,,,,,
어쩜 그렇게 화기애애 하게 술을 같이 마실수 있었는지........
참,,, 동창이라는 인연의 끈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날 끝까지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술 취해서 뻗어버린 인지기 시끼 데려다 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만날 기회가 있으면 그때 또 찐하게 한잔~~~~~
3학년 10 반을 대표해 주신,,,,,, 우리의 이인직 군,,,,,,
새로 부회장 님에 추대 되심을 축하 드리며,,,,,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은 더더욱 좋으시고(???).....
분위기 잘 잡으시고,,,,,,
그래서 그날 1반부터 10반까지 한데 어울려,,,,,
즐겁고 화기애애하게 시간 같이 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친구들은 그대가 부회장 에 추대됨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할것입니다.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그날 즐겁고 행복해서 그랬겠지만,,,,
엄청 과음을 하셨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술마시다가 저한테 실수하시고,,,
그만 뻗어 버리시더군요,,,,
그래도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놓으셔서 그랬는지...
길성 이가 들쳐 업고,,,,
병웅 이가 부축하고,,,,,
다른 친구들이 우루루 나가서 차 잡아서 보내주는걸 보고는,,,,
우리 인지기가 그래도 세상을 잘 살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그날 2차술자리 같이했던,,,, 7반,8반,9반 10반 친구들,,,,,
그대들도,,,,
무척이나 오랫만에,,, 아니 졸업하고 처음 같는 그런 술자리 였었을 텐데.....
그 끈끈한 정 과 서로를 위해주고 감싸주는 포근한 분위기가
참 부러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끈끈한 우정 이어가시고,,,
그런 끈끈한 자리도 자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날 친구들도 많이 모였었고,,,,
이친구 저친구,,, 너무 많이 애기해서 무슨 얘길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고,,,,
이자리, 저자리 에서 너무도 술을 많이 마셔서,,,
아직까지도 헤롱헤롱 대는 기분이지만,,,,,
한가지 확실히 기억나는건,,,
그날 긴시간 같이했던 친구들 모두가.....
너무도 즐거워하고,,,,
너무도 행복해 했던모습이었던것 같았습니다.
지난번 답십리 모임때 보다 한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본것같아,....
다음 모임은 요번보다는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날 같이 시간 보내주신 모든 친구분들,,,,,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에 또 만난다면,,,,
그땐 요번보다는 더울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임원진 들께.......
힘드시더라도,,,,
우리 모임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을 부탁드리고,,,,
요번에 같이 자리못한 더 많은 우리 친구분들,,,,,
다음번엔 꼭 같이 자리 할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새로운 주일,,,,,,
우리 모든 39회 친구들,,,,,
즐겁고,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첫댓글 모임을 끝내고 집에 돌아갈때는 항상 아쉽지만 상용이의 글이 있어 되새김이 가능해서 좋구나! 멋있는 39회 송년 모임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이제부터는 막강한 임원진에서 추진하시길...."아자아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화오는 친구들! 다음 모임에 나올때 꼭 상용이에게 술 한잔씩 권해라!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 쇠주 한잔 받은 친구에게 한자라도 더 써준다는 것 아무도 모를거다! 술 사준 재희는 12줄! 술 한잔 안 권한 진웅이는 4줄!!(믿거나 말거나)
이넘은 형아인지 아우인지 분간을 몬혀는구나??? 술이 아즉안풀련나???술사줄까??
모임 후기에 상용이의 글이 왜 없나 했더니 ...드디어 글이 올라 있구나 ! 글 읽으려면 몇날 며칠은 걸릴텐데...암튼 잼있는 글이다.뽑빠이 파이팅.. 인지기,길썽이,병우기,동처리,동추니,경시기,이,헌중이,.....많다 많어
암튼 불가사의 중하나야, 상용이 올리는 글 내용을 보면 그날 술 안먹은거 같아서...
대단하다!!! 우째 그리 많은걸 다 기억하고 올릴수 있냐??? 너 변호사 개업했냐?? 암튼 존경스럽다
정말 대단하다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구먼... 나도 반갑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 조만간 다시 보게될 송년회가 기다려지는구나
아이구마 눈이뻑뻑할정도로....근데이글이다사실인감..그타면상용이는술안먹고 ???진짜불가사의..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