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투자박람회 제주홍보관 방문
횟값 인하 등 관광고비용 해소 노력 평가
입력날짜 : 2008. 07.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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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코엑스에서 진행된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행사 직후 제주투자홍보관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김태환 지사가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주자치도청 제공 | |
道, 박람회서 투자 3건 유치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 규제 완화 지속 추진의사를 밝힌데 이어 3일에는 지역투자박람회에 설치된 제주자치도 홍보관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16개 시·도 등이 참여한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 직후 제주자치도 홍보관을 찾아 관광비용 인하 정책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골프비 음식가격, 횟값을 낮추려는 정책을 보고받았다"면서 배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주도지사가 잘 하고 있는데 서울에서도 횟집가격을 인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해 제주자치도의 관광고비용 해소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자치도는 지역투자박람회에서 3건의 지역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수중카메라 전문업체인 (주)후후와 본사·연구소 이전, 카메라 가공공장 신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자치도는 또 오후에는 한화리조트와 (주)거신기술과도 추가투자와 축분발효를 통한 비료 생산시설 투자 MOU을 체결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주)후후의 경우 카메라 가공공장 신축을 통해 3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위영석 기자
yswi@hallailbo.co.kr 위영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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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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