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파운드이던 우리 진희가 20.8 파운드가 되었다. 8.5 킬로그램에서
9.5 키로그램으로 4개월 만에 늘었으니 살을 천천히 빼주어야 한다.
운동부족으로 살이 찐것 같아 내심 미안하다.
아직도 기온이 들쑥날쑥이지만 산책하기엔 이상 없다.
아침저녁으로 30분씩 둘다 산책하기로 했다.
7월 말에 다시 재보아 정확히 일 킬로 감량이 되었는지 보아야겠다.
나는 3키로를 빼야 하는데 천천히 빼기로 했다. 아직 키모가 4번 남았으니 단백질이 필요하다.
동물성 단백질을 먹으려면 어느 정도 지방이 들어가기에 살 빼기가 어렵다.
뒷마당에 잡초가 어느새 많이 자랐다. 잔디를 팔렛으로 사서 심으면 2백7십 불이 드니 낱장으로 사서
군데군데 놓아서 번지게 만들어야겠다. 다행히 잔디파는곳이 집에서 3분 거리이니 담주말에 가서
차로 날라야 하겠다. 이곳 한인타운에 집이 우리집과 비슷한 가격으로 나온 것이 있어서 눈여겨서
보고 있다. 여긴 교통이 좀 불편하여 더 나이가 들면 한인타운 가까운 곳에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다.
아니면 세를 주고 노후대책을 하던지 집값은 10년 상환으로 갚으면 좋을 것 같은데 천천히 알아보아
75세 이후의 노후대책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