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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지 경부고속도로- 구마고속도로- 창녕IC |
원시적 저층늪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늪속에는 희귀동물이 서식하며 국내최대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 있다.
우포늪은 1억4천만년전에 생성된 국내 최대 최고의 원시 자연늪이다. 늪의 모습을 자연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은 이곳 우포늪이 유일하다 할 정도... 개발의 미명아래 대부분의 늪이 생명을 잃고 뭍으로 변해버린 탓이다.우포늪의 규모는 70여만평. 우포,목포, 사지포, 쪽지벌 4개의 늪지가 연이어 분포하고 있으며 그속에 350여종의 희귀 동식물이 산다. 자연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최상의 장소인 셈이다. 우포는 자연관찰 코스가 아주 잘 꾸며져 있다. 작은 쪽배를 타고 늪을 다니면서 수상생태를 살펴볼 수도 있고 늪주변의 모습을 걸어다니면서 볼 수 도 있다. 또한 곳곳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고, 자연생태관과 늪지 탐사,자연학습관이 테마별로 잘 꾸며져 있어 늪이라는 유형의 특성상 이동하면서 보기가 힘든 것을 잘 개선해 놓았다.
공룡 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 (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 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이맘때 가장 흔히 눈에 띄는 것은 잠자리떼. 드문드문 초록빛 수면 위로 백로와 왜가리가 하얀 빛깔을 뽐내며 우아한 자태를 선보이기도 한다. 지금까지 우포늪에는 고니와 해오라기, 도요새, 쇠물닭, 노랑때까치, 덤불해오라기, 쇠백로, 원앙, 수리부엉이 등 무려 145종의 새들이 발견됐다.
○가는길
*자가용이용시 1. 서울,대전,대구->경부고속도로->구마 고속도로->창녕IC->약50M정도 가면 네거리->우회전->합천방향(우포늪이정표있음)->적교->회룡-> 세진리->우포늪
*대중교통 이용시 1.서울남부터미널,서대구터미널,부산동부터미널 <-> 창녕 버스를 이용하여 회룡초등학교에서 하차,도보로 우포늪까지 15분 정도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www.visitkorea.or.kr ※우포늪 사이버 생태공원 http://upo.cngn.net/index.asp |
출처 : Tong - 〃추억들에대한예의〃님의 ★국내 여행★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