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을 맡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한국 대표 명시 1, (58쪽), 빗샘]===
파아란 하늘에 하아얀 구름이
너무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가끔은 고개들어 이토록 고운 하늘을 보시지요.
오늘도 하루가 갑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밤을 맞이합니다.
=적토마 올림=
첫댓글 파란 하늘, 바라만 봐도 신나서 구름타고 날고 싶어요^^ 구름타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