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임석기 구의회 사무국장이 퇴직을 1년 앞두고 다음달 공로 연수에 들어 감에 따라 후속 인사를 위한 구 인사위원회를 25일 개최하기로 했다.
구는 인사위에서 서기관 1명,사무관 1명 주사(팀장) 3명 등의 승진자를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사무관 1명의 명예 퇴직과 함께 구 산하 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이동이 점쳐졌으나 대상자로 거론된 55년생 KㆍC 동장이 고사함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구는 자원봉사센터 소장을 공모해 외부 인사를 임명 할 방침이다.
구 측은 서기관 승진을 놓고 서정현(간석3동장)ㆍ윤인석(기획예산실장)ㆍ이원덕(구의회 전문위원)ㆍ서정화(민원봉사과장)씨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무관 승진에는 우홍환(기업지원과)ㆍ이기창(재무과)ㆍ구본희(총무과)ㆍ유재구(교통행정과)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근평 등 승진명부는 상반기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작성했다. 구는 인사위원회에서 승진 의결한 뒤 다음달 1일자로 인사 이동에 따른 소폭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업무 능력과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승진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