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순배 디모데오님 고별미사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주님만을 믿고 주님안에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참으로 겸손하게 살아오신
김순배 디모테오님 고별미사가 분당 서울대장례식장에서 송영오 베네딕도 본당주임신부님의 주례로 많은 교우들의 애도속에 16일 16시 고별미사를 바쳤다.
늘 맨 앞자리에 미사를 함께 바치시던 고인의 아내 이옥분 아녜스 자매님이 지난 2017년 8월 18일 선종하시고 3년도 채 되기 전에 지병도 없이 갑자기 자매님을 따라 이승을 떠나셨다.
매년 병인박해의 손골성지, 한국창립순교자 천진암성지 행사에 함께하시며 순교의 얼을 살아오신 고인이 하느님의 품안에서 영생을 누리시길 성모님과 직암 권일신을 비롯한 순교자들의 이름으로 빕니다.
사랑하올 주님 하느님께 우리를 이끄시는 주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모친 성모님을 저희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세우셨아오니 저희가 성모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누리게 하소서!
갑자기 아버님을 잃으시고 코로나 정국으로 본당에서 마지막 고별미사도 바칠 수 없어 더욱 애통해하는 가족을 위로해주소서!
늘 기도하시며 주님께 바라던 본당의 성전과 영보동산 그리고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의 영상을 기도와 함게 바칩니다. (출관예식은 18일 8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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