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종마공원입니다.
바로 옆이 서삼능.
종마공원은 입장료도 없고, 영화처럼 예쁜 길들이 이리저리 나 있어서
데이트 하는 연인들의 모습이 더 예뻐보이는 곳입니다.
어디나 조심해야 할 일은 있는법.
나를 보고 웃는 녀석.
가끔 말을 운동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더워도 이 언덕에는 꼭 바람 한자락씩이 있습니다.
데이트 할만한 장소는 아니고.....
삼송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래된 동네가 텅 비었습니다.
곧 없어질겁니다.
건너편 동네엔 벌써 아파트가 쑥쑥 올라갑니다.
나 어릴적 살던 동네의 모습이었는데.....
그동안 그린밸트에 묶여 손대 못대던 집들.......
늘씬한 아파트와 깨끗한 환경으로 다시 태어나겠지요.
인근에 있는 조각공원 쉐브아.
역시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곧 사라질겁니다.
입장료도 없이 멋진 공원을 선물했었는데.....
차 한잔 하실까요? ^^
조각공원 내의 카페에서 장미차 한 잔.
<출처 : 일상탈출>
첫댓글 가볼만 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