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탁실 누수 공사 완료...
그래도 한 3주 정도 걸려서...
사건 시작부터...
종료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보일러를 방별로 틀면서...
하루씩...
지승이방, 큰방, 부엌 확인하고...
그 과정에서 보일러 필터 청소한다고 하다가...
문제가 생겨서...
보일러 AS 불러...
17번 오류가...
누수라서...
내부에 누수가 발생하면 상황을 알 수 있다는 정보도 배우고...
15번 오류는...
밸브를 안열고 보일러 돌려서 발생한 오류라는 것...
그런걸 배웠으니...
2만 4천원 주고...
안심할 여지를 산거네요.
ㅋㅋㅋ
세탁실 물을 받아서...
9시간 정도 테스트 하니...
아래층 다시 샌다고 연락이 와서...
누수업체에 연락해서...
그게 문제인것 명확한것 같다고 진단받고...
수요일 깨고, 방수공사하고...
목요일 타일공사로...
마무리를...
그래도 완성할때는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오후에 좀 일찍 갔더니...
한 두시간 기다리기만 했어요.
물론, 타일 공사 과정을...
눈넘어로 배울 수 있었고...
나중엔 내가해도 할 수 있지 않을지??? ㅋㅋㅋ
손기술이 있어야 가능하려나?
90만원을 줘서 한거 치고는...
공사량이 많지는 않은데...
아래층...
도배랑...
석고보드 교체가 남아 있고...
그게 얼마 견적이 나올지 문제네요.
물론...
더이상 안새는지 테스트가 우선이겠죠?
주말에...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올해...
후반부는...
참 일이 많네요.
다음주 전세잔금 받고...
송금하고...
22일 이사하고 나면...
모든게 마무리 되면 좋겠어요.
괜히...
일들이 많으니...
마음이 붕 떠서...
뭐하고 있는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 되어가니...
좋긴 하네요.
무엇보다...
전세가 마무리 된다는게...
마음의 부담 더는 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