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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개장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가야테마파크의 이모저모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전시(Exhibition)
가야테마파크의 전시 공간은 3개소다. 먼저, 망루를 통과하면 누리광장이 나온다. 누리광장은 가야와 교역한 3국의 건물과 기념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다.
오른쪽으로 인도관, 왼쪽으로 한인관과 일본관이 위치해 있다. 인도관은 타지마할을 닮은 이슬람풍의 하얀 대리석
건물인데, 인도의 기념품과 특산품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한다.
한인관은 무협영화에 나오는 중국 특유의 날렵하고 날카로운 느낌의 기와 건물인데 외국 이색 기념품과 특산품을 전시·판매도
하며, 특히, 김해시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엄선하여 전시ㆍ판매한다.
태극전은 가야왕궁에서 가장 큰 건물이며, 경복궁의 근정전에 해당하는 곳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일대기, 러브스토리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시해 놓았다.
일본관은 고대 일본 특유의 원초적 느낌이 나는 목조 건물로서 한인관 뒤에 있다.
체험(Experience)
가야테마파크의 체험장은 6개소다. 먼저, 가야왕궁 정문 우측에 있는 구간마을에서는 도자기를 체험할 수 있다. 장인과 함께 나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우리 시 특산품인 분청도자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국읍대야철장은 구간마을 아래에 위치해 있는
가야시대 철 제련소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의 주 촬영장으로 이용된 바 있다.
여기서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가야의 찬란한
철기 문화를 보고, 듣고, 배우며,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다음, 전사마을은 가야왕궁 동문 앞에 펼쳐져 있다. 여기서는 활쏘기를
해 볼 수 있고, 가야전사의 투구와 갑옷, 칼을 직접 만들면서 500년을 이어간 부국강병의 가야를 즐겁게 만나게 된다.
특히,
전사마을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 및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중고생은 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진로분석 결과지를 가지고 가야테마파크내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실제 직업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역사드라마 체험, 다큐멘터리 제작체험, 가야벽화 제작체험, 뉴스제작, 무대공연 및 기획연출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공예체험, 도자체험, 대장간
철기체험도 맞춤형으로 경험하게 된다.
가야마을은 가야왕궁 정문 좌측에 있는 공예 체험장이다.
여기서는 목공예, 한지공예, 유리공예, 금속공예, 꽃공예를
배우면서 섬세한 손길로 완성한 가야인의 예술혼을 함께 따라하며 만나볼 수 있고, 우수한 공예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가야왕궁내
복식체험관과 누리광장내 복식체험관에서는 가야인의 실제 의상을 입고 기념촬영 뿐 아니라 가야의 복식차림으로 테마파크 안의 여러 체험활동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첫댓글 가야랜드 재개장과 함께 올봄 기대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