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14일♡
주님,
구름 낀 아침입니다. 우리의 호흡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주님의 지혜와 인도를 구합니다. 이 하루의 도전과 기회를 마주할 때, 정직하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옳은 일을 위해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님, 오늘은 아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시고, 병든 이들을 치유해 주시고,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동행하심을 알게 하소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사령관 느부사라단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렘 39:11-12)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함락되고 예레미야가 석방된 후, 그의 삶은 중요한 사건들과 도전들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에 남기로 결정하고 미스바로 가서 바벨론이 유다의 남은 사람들 위에 총독으로 임명한 그다랴의 보호를 받으며 살았습니다(렘 40:1-6). 그다랴는 왕족 출신의 이스마엘과 다른 남은 사람들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렘 41:1-3). 그다랴의 암살 후, 남은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이집트로 피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에 반대하며 이집트로 가는 것이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렘 42-43). 그러나 그들은 그의 조언을 무시하고 예레미야와 그의 서기관 바룩을 강제로 데리고 이집트로 갔습니다(렘 43:1-7). 일부 전승은 그가 이집트에서 계속해서 재앙을 예언하다가 그곳의 유대 공동체에 의해 결국 살해되었다고 전합니다.
♡2024년 6월 13일♡
주님,
코카투가 떼창을 하는 아침입니다. 지난밤도 사랑의 날개로 품어 주시고 희망의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드기야 왕이 포로된 유다 사람을 두려워했던 것처럼, 우리도 때로는 사람과 상황을 두려워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과 상황 속에서 두려움 대신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두려움을 내려놓고 용기 있게 주님의 길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주님, 오늘도 코람데오의 삶을 사는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예레미야가 이르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넘기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렘 38:19-20)
이 대화는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일어납니다. 도시는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지도층 사이에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만연해 있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자신이 바벨론에 항복할 경우, 이미 바벨론에 넘어간 유다인들이 그를 학대하거나 조롱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에게 그가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시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시드기야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를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2024년 6월 12일♡
주님,
태양이 황금빛 꿈을 품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저희에게 참된 분별력을 허락하셔서 거짓과 진리를 구분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세상의 많은 목소리가 우리를 흔들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진리만을 따르게 하소서.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신실하게 순종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말씀을 올바르게 선포하며, 모든 성도들이 진리를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진리 안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한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에게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렘 28:15)
예레미야 28장은 예레미야와 예언자 하나냐 사이의 논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냐는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통치로부터 곧 해방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예언이 거짓임을 경고했습니다. 하나냐는 바벨론의 멍에가 곧 깨질 것이며,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간 모든 사람들이 2년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통치가 계속될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에게 순종해야 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하나냐는 그 해 7월에 죽게 되는데, 이는 그의 예언이 거짓임을 증명하며, 하나님께서 그를 심판하셨음을 나타냅니다.
♡2024년 6월 11일♡
주님,
하늘이 불타는 새날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성령의 불로 충만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은혜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신실하신 응답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들을 보여주셔서, 주님의 계획과 뜻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늘 주님의 권능과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예레미야 33:2-3절은 마치 하나님의 전화번호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에게 전화해라. 나는 항상 전화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모든 것을 성취하시는 분으로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들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이 구절은 신자들에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비밀을 발견하도록 초대하는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2024년 6월 10일♡
오늘도 새벽을 깨워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주님께 집중하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성경과 함께 성령과 함께, 주님과 동행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특별히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의 모든 만남과 기회에 감사하며,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호주는 영연방 국가입니다. 오늘은 영국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 공휴일입니다. 호주는 6개주와 2개의 준주로 되어 있습니다. 각 주마다 국왕 생일의 기념일이 다릅니다. 서호주 (Western Australia): 9월 마지막 월요일 또는 10월 첫 번째 월요일, 퀸즐랜드 (Queensland): 10월 첫 번째 월요일, 나머지 4주와 2개의 준주: 6월 두 번째 월요일입니다.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후, 찰스 3세가 즉위하면서 ‘여왕 생일’에서 ‘국왕 생일’로 개명되었습니다. 찰스 국왕의 실제 생일은 11월 14일입니다.
♡2024년 6월 9일♡
주님,
새벽 노을이 아름다운 거룩한 주일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배경과 지위, 역할과 은사가 다를지라도, 오직 주님의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가 성령세례로 한 몸 되었으니,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살게 하여 주소서. 우리를 한 몸으로 묶어 주신 성령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 종과 자유인이라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 인종, 사회적 지위, 경제적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동일한 성령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 안에서 구별은 있어도 차별은 없습니다. 구별은 사물이나 사람 간의 차이를 인식하고 분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별은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다른 집단이나 개인보다 불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4년 6월 8일♡
주님,
오늘도 새로운 날과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우리의 마음에 답답함과 혼란이 가득할 때, 하박국에게 주셨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악한 자들이 일시적으로 번성할지라도, 궁극적으로 정의가 반드시 승리할 줄을 믿습니다.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우리도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시고 무소부재 하시어,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자녀를 불꽃과 같은 눈동자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하박국서는 선지자 하박국이 유다의 폭력과 불의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으로 시작된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벌하겠다고 응답하시자, 하박국은 더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시 질문한다. 하나님은 바벨론도 결국 심판 받을 것이라고 응답하시자, 하박국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공의와 사랑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박국 2:4 "오직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로마서 1:17절에서도 언급된다.
♡2024년 6월 7일♡
사랑하는 주님,
새벽을 깨워 기도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고요함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축복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 주옵소서. 오늘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기회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소서.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렘 46:2)
갈그미스 전투는 고대 근동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투입니다. 첫 번째 전투는 기원전 609년에 일어났으며, 앗수르 제국이 쇠퇴하는 가운데 애굽 왕 느고 2세는 바벨론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앗수르를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애굽군은 유다를 통과하며 므깃도 전투에서 요시야 왕을 죽였고, 갈그미스 전투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벨론을 저지했습니다. 두 번째 전투는 기원전 605년에 일어났으며, 앗수르 제국은 붕괴했고 바벨론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이 두 전투는 고대 근동의 정치적 판도를 바꾸었고, 바벨론 제국의 부상과 애굽의 쇠퇴를 확정지었습니다.
♡2024년 6월 5일♡
사랑하는 주님,
우리의 어리석음을 고백하고,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계획과 결정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예레미야 선지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길이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고, 하나님의 길과 우리의 길이 다름도 인정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주님의 인도를 따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 10:23)
예레미야 10:23절은 인간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예레미야는 인간의 한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존해야 함을 말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께 우리의 길을 맡겨야 합니다.
♡2024년 6월 4일♡
주님,
새벽 노을이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새날입니다. 오늘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살게 하여 주소서. 주님, 내일 걱정을 오늘 가불해서 사용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게 하여 주소서. 선물과 같은 오늘을, 주님 주시는 참된 평화와 안식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소서. 비록 어려움과 고난 속에 있을 지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고,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삶에 충만하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이로다(렘 8: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화를 기대했으나, 그들의 기대는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좋은 것을 바랐지만, 상황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진정한 평화와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외적인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나님께 돌아가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에만 참된 평화와 치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24년 6월 2일♡
사랑의 주님,
향긋한 커피향기가 흩날리는 희망찬 아침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레미야 5:1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우리의 무지와 교만을 회개하게 하시고, 주님의 진리안에 거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이 찾는 바로 그 사람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 5:1)
예레미야는 요시야 왕의 통치 시기부터 유다 왕국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까지 예언 활동을 했습니다. 이 시기는 유다 왕국이 정치적, 종교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습니다. 이집트와 바벨론 사이에서 유다는 강대국들의 영향력 하에 있었고, 종종 정치적 동맹과 반역이 반복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을 섬기는 중심지였지만, 많은 백성들이 우상 숭배와 불의한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2024년 6월 2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고,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두 내려놓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우리도 서로 용서하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1-32)
이 구절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덕목을 강조합니다. 악한 태도와 행동을 버리고, 친절과 용서의 태도를 가지는 것은 교회 공동체 내에서 화목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본받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을 반영합니다.
♡2024년 6월 1일♡
주님,
6월의 첫날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일터, 교회와 사회에 주님의 평화와 축복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마음속에 생수의 강이 넘쳐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님의 사랑을 세상으로 흘러가게 하소서. 주님, 6월에는 터진 웅덩이를 채우려는 헛된 욕망을 버리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 2:13)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두 가지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합니다. 첫째,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둘째, 그들은 스스로 쓸모없는 터진 웅덩이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떠나 자신들의 힘과 노력으로 만족과 구원을 찾으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며, 참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함을 강조합니다.
♡2024년 5월 31일♡
주님,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5월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6월을 기대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하소서. 오늘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빛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그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병든 자들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고통받는 자들에게는 마음의 평안을, 방황하는 자들에게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허락하여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습 1:1)
스바냐는 구약 성경의 예언자로서, 주로 유다 왕국의 요시야 왕(기원전 640-609년) 시대에 활동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여호와가 숨기셨다" 또는 "여호와가 보호하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바냐서의 중심 메시지는 회개와 구원입니다. 죄에 대한 심판과 동시에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 주어질 것을 강조합니다. 스바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모두 드러내며, 특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격려와 소망을 제공합니다.
♡2024년 5월 30일♡
주님,
물안개가 태양빛을 반사하는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이 하루를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의탁합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주님의 뜻에 부합되게 하시며, 우리의 모든 계획과 결정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우리의 부족함과 죄를 용서해 주시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에 가득하게 하시고, 모든 순간순간마다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왕하 24:19-20)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세 번에 걸쳐 침공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 침공(기원전 605년)에서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하고 여호야김을 속국으로 삼아 다니엘과 다른 귀족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두 번째 침공(기원전 597년)에서는 여호야김의 반역으로 바벨론이 다시 침공하여 여호야긴이 항복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가며, 시드기야가 왕으로 세워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침공(기원전 586년)에서는 시드기야의 반역으로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함락시켜,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파괴하고 많은 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이 세 번의 침공은 유다 왕국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기로 이어졌습니다.
♡2024년 5월 29일♡
주님,
오늘 황금빛의 아침 햇살은, 마치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처럼,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영원한 소망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은 이사야 66장 22절의 말씀을 의지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때 우리의 자손과 우리의 이름도 영원히 주님 앞에 있게 하신다는 약속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새로운 창조의 계획을 믿으며, 주님의 뜻 안에서 오늘을 살게 하여 주소서. 주님, 오늘도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하게 하시고, 이 땅의 모든 힘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 66:22)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중요한 신학적 개념으로, 하나님께서 장차 이루실 새로운 창조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죽음이 없는 완전한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거하실 ‘새 예루살렘’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계 21:23)
♡2024년 5월 28일♡
주님,
어둠을 뚫고 아침해가 떠오르는 새날입니다. 오늘은 이사야 60:1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일으켜 주시고, 주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임하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우리의 행동과 말이 주님의 사랑을 반영하게 하소서. 오늘도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진리 안에서의 참 자유를 누리며 살게 하여 주소서. 치유와 자유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이사야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이사야 60:1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과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일어나라"는 그들이 새로운 시작과 회복을 맞이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빛을 발하라"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사명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며, "네 빛이 이르렀고"는 하나님의 빛이 이제 그들에게 임했음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는 하나님의 임재와 축복을 상징합니다.
♡2024년 5월 27일♡
주님,
하늘과 강물이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저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가 세상 속에서 무의미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희 영혼을 채워 주시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양식을 먹으며, 저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세속적인 욕망과 헛된 것들로부터 벗어나 주님 안에서 진정한 만족과 평안을 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양식이 아닌 것"과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은 영적인 만족을 주지 못하는 세상적인 추구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좋은 것을 먹을 것"과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는 것은 영적인 충족과 기쁨을 상징합니다. 신자는 물질적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며, 그분께서 주시는 영적인 양식을 통해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2024년 5월 26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주님,
거룩한 주일에 저희를 모이게 하시고, 예배 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병중에 있는 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저희를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박해 속에서 예수를 믿었습니다. 기독교가 본격적으로 박해를 받기 시작한 것은 네로 황제 이후입니다. AD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했을 때,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네로는 화재의 원인을 그리스도인에게 돌려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이후 로마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리스도인을 박해했고, 313년까지 계속되었다. 313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되면서 지하교회에서 지상교회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2024년 5월 25일♡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감싸주시고, 주님의 은혜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고레스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셨듯이, 우리의 삶도 주님의 손길 안에 있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사 45:1)
페르시아 제국을 건국한 고레스는 그의 관용적이고 개방적인 통치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는 정복한 지역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통치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민족들이 그의 통치를 따랐습니다. 그의 유명한 ‘고레스 원통’(Cyrus Cylinder)은 인권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최초의 문서 중 하나입니다. 이사야서 45장에서는 고레스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로 언급되며,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2024년 5월 24일♡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을 겪을 때, 주님의 위로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바벨론 포로기 속에서도 유다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위로하신 것처럼,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 마음 속의 두려움과 걱정을 주님의 평안으로 바꿔 주시고,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주님의 치유로 채워 주소서. 주님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저희를 사용하셔서,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
이사야서 40장 이후는 주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포로 생활에서 구원하시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사야서 40:1절은 이러한 위로의 메시지를 시작하는 구절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로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