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온갖 경이로운 것들로 가득하다.
이 세상에 살면서
눈으로 본 어떤 것
손으로 만진 그 어떤 것이
그대를 경탄하게 만드는가?
나를 경탄하게 하고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들게 한 것은
자연의 경이로움이었다.
거대한 그랜드캐년앞에 섰을 때의
그 경이로움
하나의 작은 먼지같이 느껴지는
나의 존재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려진
태항산의 밑이 보이지 않는
안개에 둘러싸인 절벽위에서의
경험도 그러했다.
https://youtu.be/S7EXMtPmgAw
마치 전부를 흡입해 버릴 듯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절벽
그리고 그 밑을 두른
신비로움에 감싼인 안개
그리고 밤하늘의 별들
지리산 자락 아래서
짙은 어둠속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같은 별들의 세계
쏟아질 것 같은
은하수의 신비
그 넓고 깊은
한계를 모르는 우주앞에
누가 감히 경탄하지 않을 수 있으랴!
그러나 그 보다
더 신비롭게 경이한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창조의 최고의 걸작품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엡 2:10, 새번역)
“For we are God's masterpiece.”(Eph 2:10, NLT)
우리는 창조의 “걸작품”이다. 걸작품이란 masterpiece란 단어는 master와 piece의 결합니다. Master의 어원인 라틴어 magister는 우두머리, 스승, 감독, 대가, 최고의 권위자, 바로 창조주 하나님을 의미한다. piece는 조각, 부분이란 의미이다.
우와!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한 부분이다. 그분의 솜씨이며, 그분의 마음이며, 그분의 손이다.
어거스틴은 말했다.
"인간은 높은 산과 태양과 별들을 보고 감탄하면서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감탄하지 않는다"
그는 창조의 숨 막히는 절정의 순간을 제대로 이해했음에 틀림이 없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으나
사람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다.
세상에 경이로운 것이 많으나
사람만큼 경이로운 것은
도무지 없다.
그런 존재를 먼지에서
기원 되었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치욕적인 생각이다.
만일 어떤 반려견이 두 발로 걷고
사람의 말을 하며 사람과 대화를 자연스럽게 한다고 생각해 보라.
이것은 전 세계에 특종 중의 특종이 될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의 흔적들 12가지를 찾아보자.
1. 🧠 두뇌 – 생명체 최고의 슈퍼컴퓨터
이 세상의 경이로움은 2가지이다. 신이 만드신 창조세계와 인간이 만든 과학세계이다. 요즘의 AI의 발달속도는 정말 경이로울 정도이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들이 인간두뇌의 산물이다. AI나 디지털 세계가 발달하면 할수록, 그 경이롭기까지한 AI들을 만든 인간의 두뇌는 도대체 얼마나 놀라운 것이냐? 라는 생각과 그런 인간의 두뇌를 만든 신의 솜씨는 얼마나 경이로운 것이냐 라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https://youtu.be/TNi89m8yNdM
- 구조: 대뇌, 간뇌, 뇌간, 소뇌로 구성
- 신경세포(뉴런) 약 860억 개가 전기·화학 신호를 주고받음
- 시냅스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은 학습과 기억의 핵심
- 에너지 소비: 체중의 2%지만 에너지 소비는 전체의 20%
- ➤ 인간의 추론, 창의력, 자기 인식은 뇌의 정교한 신경회로망 덕분
2. 👁 눈 – 고해상도 컬러 감지 시스템
눈의 신비를 연구하여, 카메라, 비디오, 영상시스템이 나왔다.
https://youtu.be/lSB6WX_XrWs
- 망막에는 간상세포(흑백), 원추세포(RGB)로 구성
- 홍채는 자동으로 빛의 양을 조절
- 시신경은 뇌와 연결되어 뇌의 후두엽에서 해석됨
- 각막·수정체는 초점 조절 역할 (자동 포커싱)
- ➤ 안구는 자동 조리개·고감도 센서를 갖춘 생체 광학 장비
https://youtu.be/rlmIfIoyiSM
3. ❤️ 심장 – 자동 전기 시스템을 갖춘 펌프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는 우리의 심장, 그 성실함과 수고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창조주의 사랑과 신실함이다.
- 4개의 방(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으로 구성
- 동방결절(SA node)은 심박을 시작하는 생체 전기 생성기
- 심근세포는 자발적으로 수축하며, ATP를 사용해 에너지를 생성
- ➤ 연속성·내구성·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순환계 중심 기관
https://youtu.be/sFJSaLlxWlc
4. 🩸 혈액 – 유동하는 생명 시스템
4리터 정도의 혈액, 온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여 우리를 살리는 신비이다. 인체의 전체를 순환하여 끊임없이 주고 받는 생명의 교류, 순환을 있게 한다. 달나라 우주를 가는 이 세상에서도 인간은 피한방물 만들수 없다. 그것 역시 창조의 신비를 말해주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 적혈구: 헤모글로빈이 산소 운반 (핵 없음 → 산소 수용량 증가)
- 백혈구: 면역 반응의 핵심 (림프구, 호중구, 단핵구 등)
- 혈소판: 혈액 응고 (피브린 생성 유도)
- ➤ 혈액은 운반, 방어, 지혈, 조절이라는 4중 기능 수행
https://youtu.be/aLYwcohBnxs
5. 👂 귀 – 이중 감각기관 (청각 + 평형감각)
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혹 이명, 이석증을 앓아본 사람이라면 귀에 있는 작은 돌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 외이→중이→내이로 이어지는 구조
- 달팽이관은 소리의 주파수와 강도를 해석
- 반고리관 + 전정기관은 회전 및 중력 감지
- ➤ 내이 구조는 마이크로센서 네트워크처럼 작동
https://youtu.be/F9kv0oRDduA
6. 👃 코 – 냄새와 공기 조절의 이중 기능
코는 정말 신기하지 않은가?
냄새뿐 아니라 우리를 살게 하는 공기의 순환이 있게 한다.
그럴 뿐 아니라 코털, 콧물 등을 통해 철저한 면역시스템을 유지한다.
- 후각세포는 400여 가지 수용체 종류로 냄새를 감지
- 뇌의 변연계와 연결되어 감정·기억과 강하게 연결
- 비강은 점막과 코털로 이물질 제거, 공기 가습·가온
- ➤ 생존 본능과 밀접히 연결된 감각 체계
https://youtu.be/KDJp-PUb-KU
7. 🧬 DNA – 4글자로 된 생명의 코드북
인간은 글짜로 되어져 있다. 그 글짜는 DNA이고, 유전자이다.
고로 인간은 뜻에 반응한다. 행복한 생각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불행한 생각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 염기(A, T, G, C) → 아미노산 → 단백질 → 조직 → 생명체
- RNA 전사 – 단백질 번역은 엄격한 규칙과 검수 체계 포함
- 유전자 발현은 상황별로 조절 (에피제네틱스)
- ➤ 정보, 복사, 오류 교정이 동시에 가능한 생체 언어 시스템
https://youtu.be/G4v6Nh_0n_k
8. 🦴 뼈와 관절 – 기계적 지지와 생리 기능의 중심
가장 견고하고, 가장 놀라운 탄력, 창조주 외에 누가 이것을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을까?
- 콤팩트 뼈와 해면 뼈의 이중 구조로 강도와 탄성을 확보
- 관절은 윤활액(synovial fluid)으로 부드럽게 움직임
- 골수는 적혈구·백혈구·혈소판 생성의 중심
- ➤ 인체의 생체 건축 시스템
https://youtu.be/gV3kFNnsZQE
9. 💪 근육 – 에너지를 운동으로 전환하는 장치
- 근섬유는 액틴과 미오신의 수축 단위로 구성 (근절)
- ATP 사용 → 칼슘 이온 변화로 수축 발생
- 평활근, 심근, 골격근 세 가지 근육이 체계적으로 작동
- ➤ 세밀한 제어와 강력한 추진력이 동시에 가능
10. 🧠 자율신경계 – 자동화된 생명 유지 네트워크
- 교감신경: 위급 시 활성화 ("싸움 또는 도망")
- 부교감신경: 안정 시 활성화 (소화, 휴식, 회복)
- 시상하부는 체온·식욕·수면 등을 총괄 조절
- ➤ 무의식의 완벽한 컨트롤 타워
11. 🧫 면역 시스템 – 생체 보안 및 복구 시스템
- 선천 면역: 1차 방어선 (물리적 장벽, 백혈구)
- 후천 면역: 기억 세포로 학습된 병원체 방어
- T세포는 바이러스 감염 세포 제거, B세포는 항체 생성
- ➤ 24시간 감시, 기록, 대응까지 가능한 군사 체계
12. 🧍 세포 – 스스로 복제하고, 생산하는 마이크로 공장
생명의 가장 기본 단위는 세포이다. 우리는 단세포 동물을 깔보지만, 그 단세포 하나가 인간이 하는 일들을 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오히려 위대함을 느낄 지경에 이를 것이다. 생육, 번성, 재생산하는 그 세포, 생명, 인간이 한없이 연구하고 연구해도 다 미치지 못할 신비로움이다.
- 핵: DNA 저장 / 리보솜: 단백질 생산 /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
- 세포막: 반투과성으로 물질 조절 / 소포체, 골지체: 물질 가공·수송
- ➤ 하나의 세포가 기업처럼 각 부서(소기관)를 운영함
어찌 12가지 뿐이랴, 우리의 피부를 구성하는 이 촉감, 섬세함, 엄지 손가락, 엄지 발가락 하나 하나는 우리에게 우리에 대한 경이로움을 알게 해 준다.
누군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알면 알수록 우리는 겸손해지고,
알면 알수록 우리는 감사해지고,
알면 알수록 그분을 찬양하게 된다.
헬라어로 사람은 "안드로포스"이다.
위를 바라보는 존재라는 뜻이다.
사람을 모든 존재와 구별짓는
하나의 특징은 신앙심이다.
인간 외에 어떤 생물도 신앙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신앙심 곧 영성은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 가장 큰 특성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성은 인간을
끝없이 성장하게 하고 오늘과
내일을 영원과 연결되게 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은
먼지 같은 삶이 아니라 시와 같은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 숙명이다.
각 사람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걸작품이다.
엘렌 지 화잇은 언급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창조의
걸작품인 인간이 모든 하급
생물보다 뛰어나게 당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 내도록 계획하셨다"
(교회증언 3권 264).
그 연결속에 있을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는 그 사랑의 주인공들이다.
그 연결을 끊어버리면
우리는 고아이며,
우주의 방랑자가 되는 것이다.
https://youtu.be/k0SEzkRFhhk
https://youtu.be/2v35WrALX0w
https://youtu.be/rFrd2u71IOw?list=PLIiS6SHbut0pRC8hwTguGP2095sxk0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