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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노인은 몇세부터?
“인간의 자존감은 4~11세에 높아지기 시작해서 중년까지 완만하게 상승해 60세에 최고치에 이르고, 70세까지 이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낮아진다.”
스위스 베른대 연구진의 분석이다.
신체적 자립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는 75세부터다.
유럽과 일본은 이를 바탕으로 고령자 기준을 75세로 잡고 있다.
일본 노화 연구자들은
“60~75세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황금기)”
라고 평가한다.
이 황금기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한두명이 아니다.
62세에 ‘지동설’을 확립한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68세에 ‘대성당’을 조각한
오귀스트 로댕,
71세에 패션계를 평정한 코코 샤넬
62세에 광견병 백신을 발견한 루이 파스퇴르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와 올해 102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도 본인의 황금기를 60대에서 70대라고 했다.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는
2000년 전에 이렇게 말했다.
“인생의 매 단계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다.
소년은 미약하고,
청년은 저돌적이며,
장년은 위엄 있고,
노년은 원숙한데 이런 자질들은 제철이 돼야만 거둘 수 있는 결실과도 같은 것이다.”
추한 꼰대가 되느냐
존경받는 지혜로운 노인이 되느냐는
결국 본인의 몫이다.
2.
지난달 기준 국내 유튜브
사용자의 숫자는?
4041만명이다.
총 사용 시간은?
12억3549만 시간이다.
이는 1인당 한 달에 30시간34분, 하루에 약 59.2분 이용한 것이다.
연령별 월사용 시간은 ?
10대 2812분(46시간 52분)
20대 2491분(41시간 31분)
30대 1630분(27시간 10분)
50대 이상 1616분(26시간 56분)
40대 1170분(19시간 30분)
연령별 사용자 비율은?
10대 13.4%
20대 17.2%
30대 19.4%
40대 21.3%
50대 이상이 28.7%
총 사용 시간은?
10대 20.6%
20대 23.3%
30대 17.2%
40대 13.6%
50대 이상이 25.4%
유튜브의 가장 큰 단점은
옥과석이 뒤섞여 옥석구분이
잘 안된다는것이다.
3.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인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절규"에는
한가지 미스테리가 있었다.
이 작품의 캔버스 왼쪽 상단 구석에 연필로 쓰여있는 “미친 사람에 의해서만 그려질 수 있는”이라는 작고, 거의 안 보이는 문장 때문이다.
그동안 이 글을 두고 반달리즘(공공기물파손)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에서부터
뭉크 자신이 쓴 것이라는 의견까지 여러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글씨를 연구해온 노르웨이 국립미술관에 의하면
이 글은 뭉크 자신이 쓴 것이라고 한다. 뭉크의 일기장과 편지의 글씨를 비교 분석한 결과이며
작품을 완성한후 본인이 직접 작품에다 썼다는게 이번에 밝혀진 사실이다.
4.
아래사진은 미국 코네티컷주의 마당세일에서 35달러에 팔린 도자기의 모습이다.
여기서 반전.
이 도자기는 명나라 시기의 것으로 밝혀졌으며,
예상 경매가는 무려 30만~50만달러에 달한다
이 도자기의 감정을 맡았던
소더비에 따르면 이 도자기와
유사한 골동품은 전 세계에
6점 뿐이라고 한다.
그 도자기들은 현재 대만의 국립고궁박물관,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과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5.
우리나라 공중화장실의 수준은
거의 세계최고 수준이다.
예를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식물도 심겨 있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곳도 있고 입구에 전통 한옥 집의 안방 같은 공간도 있어서 갈 때마다 몇 명 앉아서 사진을 찍는 화장실도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 화장실 문화가
세계 최고가 된데는 계기가 있었다
오래전 한국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이
식사전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화장실을 다녀온후 식사도 못할 정도로 끔찍했던 경험을 투고한게 계기였다.
이후 1999년 민관합동으로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 사업’ 이 시작됐고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집 화장실은 집주인의 품격이고
공중 화장실은 그 나라의 국격이다.
6.
전 세계 별들을 카메라에 담는 천체사진 작가 권오철의 작품.
현재 그는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같은 잡지사, 과학관 등에 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가 사진에 빠져 결국 전업사진작가가 됐다고 한다.
덕업일치를 이룬 셈이다.
부럽다!
난 아직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7.
귀농 5년 차 가구의 연 평균 소득은 얼마쯤 될까?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3660만원이다.
1년 차 2782만원으로 시작해
점점 늘어난다
물론 귀농전 소득(4184만원)보다는 줄지만 식비, 주거비 등이 덜 들어 살림살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귀농 가구의 월 평균 생활비는 귀농 이전(269만원)에 비해 30% 정도 줄어든 184만원으로 집계됐다.
귀농 가구의 절반은 농업 외에 부업도 하고 있었다.
일반 직장에 취업(26.6%)하거나 임시직(21.3%)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로 자영업을 하는 가구도 19.1%였다.
귀농 가구의 62%는 농촌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귀농을 위해 준비한 기간이 평균 25.8개월이나 됐다.
거기다 귀농한 10가구 중
7~8가구는 농촌에 연고가 있거나
농촌에 살아본 경험이 있었다.
쉽게 말해
귀농은 절대 쉽지 않다는 뜻이다.
8.
코로나 이전 12.8%였던 초등학생들의
“미래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율이 코로나 이후 20.1%로 크게 뛰었다.
정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치다.
중고생도 예외는 아니어서
중학생의 33.3%,
고등학생의 23.3%도
‘희망 직업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지난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3년 연속 운동선수가 차지했지만, 유튜버(3위)에 밀려 4위로 떨어졌던 의사가 2위로 올라섰다. 교사는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사였고,
2위 의사, 3위 경찰관 순이었다. 작년까지 10위권 바깥이던 간호사는 8위로 뛰어올랐다.
고교생도 교사가 1위를 차지하고, 2위 간호사, 3위는
생명·자연과학자⋅연구원 순이었다. 간호사는 전년도 3위에서 한 계단 올랐고, 생명·자연과학자도 전년도 6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2019년 고교생 희망 직업 11위에 머물렀던 의사는 지난해 5위로 상승했다.
코로나가 만든 씁쓸한 단면이다.
얘들아 그렇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은 꿈을 꾸면서 살아 가야돼....
9.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면
내쉰 공기 속 이산화탄소가
마스크 안에 머물고,
그 이산화탄소를 다시 마시므로 이산화탄소 중독에 빠진다?
아니다.
국제학술지 환경 연구와 공중보건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 운동이 이산화탄소 혈중 농도를 높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건강한 성인을 덴탈마스크, 천마스크, 노(No) 마스크 등 3그룹으로 나누고, 사이클을 지칠 때까지 하게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운동 후 산소와 이산화탄소 혈중 농도의 3그룹 간 차이는 없었다. 거기다 마스크 생활이 심장 박동 수도 늘리지 않았다.
산소 부족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스크가 불편하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데 방해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이다.
저 핑계대고 운동 안했는데
더 피할 길이 없군
10.
국립오페라단이 크노마이오페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정기공연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생중계 후 확보된 영상은 회원이 언제든지 다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문형비디오 방식으로 제공한다. 작품 생중계 및 이전 공연 감상은 개별 결제 방식으로 가능하며
연간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등급(프리미엄/스탠다드)에 따라 가입기간 동안 전체 유료 생중계·다시보기를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회원권은 연간 9만9000원, 스탠다드 회원권은 3만3000원이며 개별 공연 생중계는 1만∼2만원선, 다시보기는 1100∼4400원으로 요금이 책정될 예정이다.
가성비 짱인데...
11.
작년 9월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푸른바다거북들이 바다를 향해 가고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류된
푸른바다거북 ‘KOR0139’는
90일 동안 3800km가 넘는 거리를 헤엄쳐 베트남 동쪽 해역에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KOR0139’는 한국에서 방류된 139번째 바다거북이라는 뜻이다.
생명은 진짜 신비롭다...
12.
[이 아침의 詩]
선인장
박상률
온몸이 가렵다
땀구멍마다 뿔이 나고 있다
선인장 가시 같은 뿔이 옷을 뚫고 나온다
내가 선인장이 되고 있나 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온몸이 처진다
발밑엔 온통 모래가 날아와 쌓이고
비는 통 오지 않는다
―목이 탄다
나는 얼마나 더 납작하고
가늘어져야 하는가
□■ HeadlineNews❒
■오늘 '주말효과'로 300명대
백신접종 본격화속 확산세 잡힐까
■사업장서 잇단 신규감염…
경북 의성 17명 재검서 '양성'→'음성'
■당국, 미국 코로나19 신종 변이 출현에
"동향 파악해 대응 중"
■코로나19 국내 현황
확진 89,321 (+415)
격리해제 80,333(+453)사망 1,595(+10)
■백신접종 사흘째 직전 이틀
순조롭게 진행, 중증 이상신고 없어
■[Q&A] "백신맞고 어지러운 데
정말 괜찮나요?"…'경미한 사례' 근거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첫날
이상반응 총 15건…두통·발열 등 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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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매출감소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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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넘길지도"
■임시정부 주석 김구의
'광복군 공개 사열식' 사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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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루기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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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는 단일화 승부
■내달 중순 가계부채 방안 발표
"DSR 40% 초과 차주 소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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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들어올린 '시지프스',
정상까지 도달할까
■코스피 86.74p 내린 3012.95
■코스닥 22.27p 내린 913.94
■원·달러 환율미국 USD 1달러($)1126 원
■원·엔 환율일본 JPY 100엔(¥)1058.27 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지원 자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Could you walk me through the requirements?
다음 학기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Do you think I'll get in next semester?
대학 입학시험이 언제예요?
☞When are the college entrance exams?
■오늘의 건강상식
운동마다 호흡법이 달라야 하는 이유
http://naver.me/GSpq7K55
■미스트롯2 결승1라운드 신곡 모음
https://youtu.be/pCdRR4ya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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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월의 마지막날
이네요ㆍ
2월은 짧은달인데
설명절 연휴로
훌쩍 가벼렸네요ㆍ
겨울의 끝에서 이미
봄을 느낌니다.
그동안 추위에 움추렸던
마음을 털어 버리시고
따뜻한 기운을 가슴에
가득 담으시길 바랍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는
말처럼
이제 서서히
봄기운이 오겠지요ㆍ
님들!
3월에도
온가족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 💕 🙏
윤광호 드림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