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0.
sol & sonne.
경제 영역의 한 분야에 불과한 지방 부동산 회복과 대세 상승에 관한 이번 과제는 국내용 작은 과제에 불과하기에, 정치권, 정부 등 국내 핵심 여론층 수십, 덤으로 언론 등 비핵심 여론층 수백만 봐도 충분하지만, 일당 열, 백 이상의 순수 시민들마저 다 사라진 지금 이 작은 과제의 실현마저도 더 많이 더 오래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
산송장 상태의 부동산 심리, 빌빌대는 거래량만 봐도 지방 부동산 시장의 활황은커녕 회복까지도 험난해 보이고 회복 탄력성조차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문재인 폭락기 정권이 지방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선도해야 할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를 계속 조정 지역으로 꽁꽁 묶어 놓았으니......
그러나 단기 투기꾼들이 아닌 한, 가족과 더불어 안정되게 살아가는 1가구 1주택자들은 초조해할 이유가 없다.
때가 되면 익은 밤송이 저절로 벌어지 듯, 지금부터 앞으로 2022~ 2023년 전후까지, 2023년 이후의 입주 예정 물량에 따라 어쩌면 그 이후까지 숙달된 시범조교 부산 부동산시장은 장기 대세 상승의 머나먼 길을 떠날 것이다.
찬바람 씽씽 충청, 경상 등 다른 지방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고, 먼저 많이 오르고 나중에 적게 오르던지, 그 반대던지 조삼모사일 뿐 결과로서는 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해운대, 수영, 동래구의 조정 지역이 해제되면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과 대세 상승으로의 머나먼 길은 보다 더 가시화되고 보다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건축비만 수백조, 수십만 가구, 부산의 각종 주택 재정비 사업 과제도 이제 반환점을 돌아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그 막바지, 나머지 재정비 물량들도 이번 문재인 정부의 각종 부동산 억제책들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부산 부동산 침체기와 맞물려 장기, 초장기적으로 보다 분산되고 보다 늦춰지게 되었다.
즉, 서민용 전세시장을 제외하고 부산 부동산 시장 회복과 대세 상승은 물론 부동산시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대다수 군소 단지 물량과 외곽지의 입주 예정 물량조차 2020년 이후 많이 감소하게 될 것이며, 그 나머지, 막바지의 각종 재정비 물량들도 당초 계획, 예상보다 많이 순연, 분산될 것이란 말이다.
모두가 선호하는 부산 최요지 아파트 단지들 중 하나로, 조합원이 수백 명에 불과하고 비대위까지 없는 남천 2구역조차 이주철거 단계만 현재 14개월째 계속되고 있고, 일반 분양 때까지 20개월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그럼, 비선호, 비핵심 지역, 비대위 있는 대단지들은?
그런 까닭에, 올해, 아니면 내년에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거제 2, 온천 4, 연지 2 래미안, 전포 1-1, 가야 3, 좌천 범일 3구역 등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막바지 재정비 사업들은 최소 한두해 이상 사업 속도가 느려질 것 같다.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자.
상기한 명륜 힐스테이트 2차, 남천 2구역 재개발 포스코, 대연 4구역 재개발 푸르지오, 삼익 타워, 대연 비치 재건축 등 관리처분 인가가 한참 지난 단지들도 당초 예상 보다 한두해 더 늦어진 2021~2023년경 입주할 수 있을 것 같다.
부산 부동산 시장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단지 재정비 물량들 중에서 관리처분 이후 단계로 가장 빠른 대연 3구역 등은 빨라야 2025~2026경 입주가 가능할 것이다.
우암 1,2구역, 용호 2구역 등도 마찬가지다.
그런 까닭에, 비선호 지역, 군소 단지 등 부산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공급물량을 포함해도 부산 부동산시장 공급 측 요소는 장기간 해가 갈수록 시장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초 공급과잉으로 부산 부동산 3차 상승기 정점은 2022년 전후로 예상했었는데 지금은 그 예상이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초장기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이하에 예시될 물량들이 초장기간 분산되면 부산 부동산 시장은 폭라기 정권들이 아무리 설쳐대도 오로지 시장원리만으로 4차 상승기가 아예 없는 장기, 초장 기간의 대세 상승기가 지금부터 계속될 수도 있다.
아무리 작고 사소할지언정, 지역, 국토균형 발전, 자산, 지역 양극화 축소, 국민경제 선순환 구조 기여 등을 위한 지방 부동산 대세 상승에 관한, 여태, 앞으로 계속될 과제는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고,
부산 부동산 시장은 지역 산업, 지역 일자리는 물론 도시 및 주거환경이 장기, 초장기적으로 천지개벽 될 것인데 장기적으로 공급물량의 큰 부담은 없고 초장기적으로도 거의 공급 절벽 상태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직 조합 내지 사업승인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삼익비치,우동 3구역, 촉진 2-1,3 구역, 좌천 범일 2구역, 괴정 5구역, 양정 1~3구역, 문현 3구역 등등도 빨라야 2026~2030년에야 입주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기타 감만 1구역은 2030년 내에도 가능할 수 있으나, 복산 1구역, 대연 8구역 등의 재개발과 남천 뉴 비치, 수영현대, 온천 러키, 대신 삼익 등의 재건축은 최소 2030년을 넘겨야 입주할 수 있을 만큼 부산의 각종 주택재정비 사업의 마무리 단계도 장기, 초장기적으로 분산,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우, 경남 마리나 등의 재건축은 2035년을 넘기겠지?
언론, 블로그, 카페, 기타 더 찌질한 유튜브, 각종 SNS 등에서 몇 년간 도배하며 부정적 부동산 심리 조장, 선전선동에 열을 올리던,
예를 들어, 20218년 5만 2019년 4만 5천 분양 예정 등등 부산 아파트의 중 단기적, 중장기적 과잉 공급, 과잉 입주물량 타령들이 과연 팩트, 진실이었고 또 현실화 되었었나?
따라서 재강조 한다.
부산 부동산 회복과 중장기, 혹은 장기적 대세 상승에 공급, 입주물량 등 공급 측 요소는 이제부터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고 공급물량을 이유로 한 부산 부동산시장 비관론은 더 이상 설득력을 가지지 못한다.
이제 그만, 슬슬, 부산 부동산 시장은 회복, 대세 상승의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