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목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자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신을 참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십니다.—시 145:18.
예수께서는 우리의 감정을 이해하십니다. 우리가 힘든 일을 겪을 때 이해심 많은 친구, 특히 우리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친구가 위로해 주면 정말 힘이 됩니다. 예수께서 바로 그런 친구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약해져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떤 심정인지 잘 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약함을 이해하시며 우리가 필요한 도움을 “제때에” 받게 해 주실 것입니다. (히브리 4:15, 16)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천사의 도움을 받아들이신 것처럼, 우리도 여호와께서 주시는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한 도움은 출판물, 동영상, 연설, 장로나 장성한 벗의 격려적인 방문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올 수 있습니다. (누가 22:39-44)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평화”를 주시고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를 받게 될 것입니다.—빌립보 4:6, 7. 「파22.01」 18-19면 17-19항

기도하는 예수를 천사가 보호하듯, 기도하는 죄수는 교도관이 보호한다?(그림출처: JW.ORG)

여호와는 자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신을 참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십니다.
The LORD is nigh unto all them that call upon him, to all that call upon him in truth. —시 145:18.
​
Barnes' Notes on the Bible
The Lord is nigh unto all them that call upon him - There is a sense in which he is "nigh" to all, for he is everywhere present; but there is a special sense in which he seems to be near to us; in which he manifests himself to us; in which he gives us evidence of his presence. It is in prayer, in praise, in his ordinances - in his gracious interpositions in our behalf - in the peace and joy which we have in communion with him. Compare the notes at Psalm 34:18 : "The Lord is nigh unto them that are of a broken heart."
To all that call upon him in truth - In sincerity; not hypocritically; worshipping him as the true God, and with a sincere desire to obtain his favor. Compare the notes at John 4:24. We can have no hope that God will hear us unless we are sincere in our worship. He sees the heart, and he will act toward us as we are, and not as we profess to be.
​
반즈의 성경 주석
주님은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까이 계십니다.-그는 모든 곳에 계시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근접하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는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신다. 그는 그의 존재의 증거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그것은 기도, 찬양, 그의 명령, 우리를 대신하는 그의 은혜로운 개입, 우리가 그와 교감하는 평화와 기쁨에 있다. 시편 34장 18절의 주석을 비교해 보라: "여호와께서 상심한 자들 가까이 계시니라."
진실로 그를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 진실로; 위선적이 아니게; 그를 진정한 하나님으로 숭배하고, 그의 호의를 얻고자 하는 진심 어린 열망으로. 요한복음 4장 24절의 주석을 비교해 보라. 예배에 성실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기를 바랄 수 없다. 그는 마음을 보고, 우리가 공언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향해 행동할 것이다.

  과학적으로 조금 생각해 보자. 이 우주는 빅뱅에 의해서 발생했다는 것이 우주 배경 복사에 의해 증명이 되어 정설이 되었다. 빅뱅이 발생할 무렵의 우주의 크기는 무한 밀도의 점과 같았다. 이 점이라는 것의 크기가 얼마인가? 원래 점이라는 것은 위치를 가리키며 크기를 갖지 않는다. 그런데 빅뱅 초기의 점은 무한밀도를 가졌다고 가정하면 그것은 이미 크기가 존재하는 상태이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다. 첫째는 없던 상태에서 돌발적으로 미세한 크기를 가진 이 점이 나타났다. 둘째는 영원 전부터 이 점은 미세한 크기를 가진 무한밀도의 존재였다.
  첫번째 가설에 따르면 무에서 현재의 우주가 탄생했으므로 수학적 측면에서 볼 때 에너지는 상반되게 존재한다. 즉 +와 -가 똑같은 힘으로 존재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자연을 살펴 볼 때 이점을 상당히 납득할 만한 증거를 관찰할 수 있다. 모든 사물은 대칭 구조를 갖고 있으며 서로 음양의 짝을 이루며 존재한 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주만물의 제1원인은 무(無)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는 이 제1원인을 신이라 정의하므로, 결국 존재하는 것들의 바탕인 존재는 무인 것이지 시공간이 아니다. 시공간은 무라는 존재의 바탕에서 이루어진 존재하는 것들에 속한다. 즉 사물, 동식물 그리고 인간이 시공간인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우리에게 감지되는 사물 외에도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도 속한다. 다시 말하면 사물 그 자체가 시공간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서 두 가지 따름 정리가 성립된다.
​
1 우주만물의 총합 에너지는 0이다.
2 무라는 상태는 모든 에너지가 평형을 이루어 0이 된 상태이다.
​
  두 번째 가설은 미세한 무한 밀도의 크기를 가진 존재가 영원 전부터 있었으므로 우주 만물의 제1원인이 바로 시공간 자체인 것이다. 즉, 시공간이 신인 것이다. 현재의 시공간은 확장되고 연장되고 있을 뿐이며, 시공간은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바탕이 되는 존재이다. 후자인 이 두 번째 가설이 맞다면, 하나님은 자연 자체인 셈이므로 무소부재라는 표현에 정확히 어울린다.
  첫번째 가설에 따르면 창조는 무에서 유가 발생한 것이고, 두 번째 가설에 따르면 원래의 유가 변형되는 과정이 창조인 것이다.
  다시 성서로 돌아가서, 주께서 우리 가까이 계신다는 것은, 첫 번째 가설에 따라 유가 무의 바탕에서 존재하므로 모든 유는 신을 바탕으로 성립된다는 뜻이며 또한 유는 무와 연결되어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두 번째 가설에 따르면 자연 자체가 하나님이므로 우리는 그분 안에 존재하고 우리 안에 하나님이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께서 우리 가까이 계신다는 것은 단순히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참된 진리이다.
​
PS: 두 번째 가설에서 무한 밀도의 크기를 가진 존재가 영원 전부터 있으려면 이 또한 내부적 힘들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 균형을 이룬 상태를 앞서 무의 상태라고 정의했으므로 두 번째 가설 역시 첫 번째 가설과 동일한 것으로 돌아간다.

질문:

1 우주 만물 창조의 과학적 정설은 무엇인가?

2 만물 창조에 있어서 두 가지 가설을 어떤 식으로 설정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