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계절인지라 좋아하는 음식이구 해서 주변지역을 찾아봤습니다.
명동에 있더라구요. 좀 망설여 지기도 했지만 그시간에 충무로로 가서는 한참을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명동으로 발걸음 했습니다.
중앙전화국 앞쪽에 차를 대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1분만 일찍 나왔더라면.....주정차위반 딱지가 유리창에....ㅠ,ㅠ
예전에 명동 많이 나갔는데 점점 나이들면서 명동하고의 거리도 멀어지더라구요.
명동칼국수집만 가끔 가는데 가격 오르고 나서는 한 번도 안간거 같습니다.ㅋㅋ
명동하면 젊음의 거리이기도 하자나요.
역쉬나 젊은이들과 동남아시아인들로 인해 북적였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려서 자리 잡았습니다.
다섯분이 가시거나 기다림을 싫어 하시면 6시30분전이나 8시이후 가시면 기다리는 번거러움은 없을듯 하네요.
가는 길목에 장근석씨가 서 계시네요. ㅋㅋ
기다리는동안 무릎에 메뉴판을 놓고 찍었는데 엉망 입니다.
깻잎쌈(안에는 날치알)인데 무한 리필입니다. 판이 너무커서 자리를 많이 찾이하더군요. 여러가지를 같이
먹어야하는 이집 같은 경우에는 판을 반정도로 줄여도 될 거 같다는 생각.
양푼안에 밥이 들어가 있어나중에 주꾸미와 같이 비빕밥을 해먹는거
필수죠. 우리는 하던 버릇데로 주꾸미철판에 노릿노릿 비벼먹었습니다.
필
주꾸미세트를 시켰습니다.
바싹불고기- 주꾸미를 시키면 만원에 할인해 줍니다.
역전식당게 제 입맛에는 더 맞는거 같습니다만 여기것도 맛있습니다.
세트메뉴에 나오는 홍합탕 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콤하고 달달한것이 젊은이들에게 안성 맞춤인거 같습니다.
테이블하나에 다섯명이서 먹으려니 좁아서부대찌개는 못먹어봤네요.
주차도 그렇구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다시가볼 기회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젋은분들에게는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쭈꾸미철도 이제 끝물인데.. 한번도 못먹어 아쉬웠던 차에 사진으로나마 달래고 갑니다..ㅠㅠ 조만간 충무로로 달려야겠어요!! ㅎㅎ 근데 첫번째 사진 속 인물은 전 동방신기 멤버인 유천군 아닌가요? ...;;;;
찍으면서도 잘 모르겠네요.ㅋㅋ 죄송합니다. 나이 먹으니 구분이 잘 안되네요.
충무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