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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없다. 쥐덧에만 공짜가 있다(김성진, 발) & 일본의 보복이 일깨워 준 것(박정훈) & 일본을 얕잡아 보다 문정권이 끝날
것 같다
조선말 국무대신 이00의 항변
전쟁이 좋으냐? 평화가 좋으냐? 요즘 어데선가 많아 들어본 소리 같습니다.
그래서 조선말 국무대신이었던 이00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나라를 송두리째 일본에 갖다 받혔답니다.
그는 말합니다. 그 당시에 전쟁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그길 밖에 없었다고..... 그러므로 내가 한 일은, 우리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아주 잘 한 일이 아니냐고?
정말 잘 한 일일까요?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자유는 없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 조국은 없어졌고, 백성들은 자유를 잃고 35년간 일본에 종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설마 지금도 전쟁을 피하기위해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적에게 넘겨도 좋다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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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이렇게 개혁합시다.
1. 비례대표제를 없앱시다. 원래는 직능대표 등의 좋은 의도로 출발하였으나, 요즘은 전력을 드러내기 곤란한 자들이나 돈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사려는 자들을 국회로 보내는 창구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국회를 만들려면, 비례대표제부터 없애야합니다.
2. 국회위원 수를 100명 정도로 대폭 줄입시다. 국회위원 수가 너무 많다보니, 사기꾼, 국방의무 미필자, 탈세혐의자, 강도전력자, 살인교사 혐의자 등이 모여 싸움질과 도둑질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회위원의 질을 향상시켜, 도둑질이 줄어들 수 있도록 국회위원 수를 대폭 줄입시다.
3. 지역구 의원의 출마자격은 그 지역 주민으로 제한합시다. 입후보자 등록일 현재 그 지역에 2년이상 실제로 거주한 자로 입후보 자격을 제한하여 진정한 지역주민의 대변인을 선출하며, 전략공천이라는 이상한 제도의 폐해를 없앤다.
4. 국회위원 급여를 일당제로 바꿉시다. 현재의 국회위원은 일용직으로 대우하는 것도 과분합니다. 그러므로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여 일한만큼만 급여를 지급함으로서 일하는 국회를 만듭시다.
5. 국회위원의 급여 결정체계를 개선합시다. 다른 직종에서는 급여수혜자가 자신의 급여를 결정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만 자신의 급여를 자신들 마음대로 결정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회의원의 급여는 국무회의에서 심의하게 하는 등의 견제제도를 만듭시다.
6. 범법경력 및 반사회적경력에 대한 능동적 공개제도를 택합시다. 일각에서는 국회위원은 사기꾼이고 시정잡배들이라 상종할 놈들이 못된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의 지도층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입후보시에는 형사법상의 범법행위는 물론 병역문제, 세금 미납사례, 그리고 이성편력과 이혼 등의 가정사에 대해서도 본인이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하며, 사후에 의도적으로 보이는 미공개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당선을 무효화하는 제도를 만듭시다.
7. 하루만 국회의원을 해도, 죽을 때까지 받는 연금제도를 개선합시다. 2014. 09. 09. 수정 영통에서 O. W. S.
“국회가 개혁되어야 한다.”에 동의하시는 분은 이 내용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라며,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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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演好마을'에서 보내주신 자료 *****
[공짜는없다. 쥐덧에만 공짜가 있다(김성진)]
공짜는없다.
"차베스가 베네수엘라에 남긴 것은 파괴뿐이었다." 베네수엘라대학 에르난데스 정치학 교수는 자국 경제 몰락을 차베스에게 돌렸다. 베네수엘라는 인플레이션율이 170만%, 해외 난민이 340만 명에 이를 정도로 5년 째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차베스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여 사회주의 경제를 내용으로 한 볼리바르 혁명을 추진했다. 빈민에겐 집을 농민들에겐 땅을 나눠주었고, 저소득층에게 특별 보조금까지 주면서 무상교육, 무상의료까지 시행하니 누가 그를 싫어하겠는가. 당연히 정권 초기에는 49% 빈곤율이 25%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그런 식의 호경기는 오래갈 수 없다.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음을 증명해 주었다. 그가 주도한 경제 혁명 20년 만에 민간 기업 67%가 줄도산하면서 빈곤율은 90%를 넘어섰다. 석유는 분명 자원의 축복이었건만 그들에겐 저주가 되었던 것은 벌어들인 돈들이 모두 포퓰리즘 정책과 부패로 흘러 들어갔기 때문이다. 석유 뿐 아니라 전기, 은행, 철강까지 국유화가 되면서 임원자리는 무능력한 낙하선 인물로 채워지면서 그들의 경영실패와 생산성 하락들은 불 보듯 다음 수순이 되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근본적 문제 해결보다는 주민 통제를 위해 무상복지에 더 많이 쏟아 부었다. 잦은 봉급 인상, 임시 지폐, ‘조국카드’ 등은 친정부 행사에 동참할 수밖에 없었기에 90% 국민들이 현 정권을 규탄하면서도 대규모 대중 봉기가 아직까지 없었던 이유가 되고 있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정부지지층 아니면 빈민층이라는 두 계층밖에 없다. 그럼에도 마두로 대통령은 물러나지 않고 사태를 장기화하려는 조짐밖에 없다. 차베스는 평소 자신의 정치, 사회적 운동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와는 다른 ‘제3의 길’이라고 주장하면서, 과격한 반미와 국유화 등, 포퓰리즘적 사회주의 정책만을 밀어붙여 온 것이 화근이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1차 대전 이전에는 세계 5대 부국 중에 하나였을 땐 남미의 파리였고, 남미의 뉴욕이었다. 하지만 후안 페론이 집권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 그는 유권자 표를 의식하여 수많은 퍼 주기식의 근시안적 정책들은 과도한 재정 지출로 이어져 부채를 이기지 못해 21C 들어서 첫 번째 외환위기를 맞는 나라가 되었다.
1980년대 이후 그리스 정부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민 불만 달래기에 치중했다. 성장률 추락과 높은 실업난을 기형적 해법으로 불필요한 공공부문 인력만 늘렸다. 그들이 기득권이 되면서 자신들을 위한 포퓰리즘 정책은 계속 악순환 되었다. 오로지 기득권층을 위한 연금확대 등 누적된 모순은 2009년 재정위기 때 폭발하고 말았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 세 나라가 망한 원인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이 나온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퍼주기 포퓰리즘 정책을 난발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는 이러한 정책에 제동을 걸만한 장치가 무력화되어갈 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마약 중독자들이 이전에 각성했던 느낌을 잊지 못하듯 포퓰리즘도 마찬가지다. 그러한 중독성은 아직도 남미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무상 정책’이라는 엔돌핀 도파민 주사가 통하는지 유사한 정권들이 계속 되살아나고 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는 말처럼 공짜에 맛 들인 사람들은 파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남이 만들어 놓은 파이를 나눠 갖는 일에만 정신 팔리는 사이에 인생에서 이것과 비할 수 없는 더 본질적인 요소를 놓치고 살아간다.
어느 왕이, 백성들에게 지혜를 주고 싶어 신하와 학자들에게 세상의 모든 지혜를 모으라고 했다. 왕은 여러 해 동안 세상 지혜를 모아온 자료들을 오직 한 문장으로 줄이라고 하자, 신하들은 주저 없이 ‘세상엔 공짜가 없다.’를 내놓았다. ‘공짜 치즈는 쥐덫에만 놓여 있다.’는 격언처럼 인생에서 공짜는 한 순간도 없었다. 10억 이상 OO당첨자들을 조사해보니 90%가 이전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들은, 한 순간의 불로소득 때문에 인생에서 그러한 돈과 비할 수 없는 일상, 성실 그리고 성취감들을 포기해야만 했다. 인생을 파멸시키는 것은 사기꾼이 아니라 ‘공짜’에 있었다는 것은 마치 내 인생을 남에게 맡기는 것처럼 졸지에 의존적인 삶이 그러한 불행을 키워왔던 것이다.
‘마귀가 주는 쾌락에는 공짜가 없다.’는 말처럼 심지어 마귀가 주는 즐거움이나 기쁨을 누리려고 해도 먼저 정신과 영혼은 근저당 잡혀야만 가능하다. 세상에 공짜가 없기에 마귀에게 대가없는 거래란 있을 수 없다. 한 호리라도 다 갚지 못하면 어둠의 포로에서 풀려날 길이 없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기본적 원리대로 진정한 자유와 참된 평화를 누리려면 양심에 부끄럽지 않는 ‘뿌림’이 먼저 있어야만 한다. 어찌 경제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단 말인가. 더욱이 어찌 자유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단 말인가. 허무는 비록 많아도 공짜는 결코 있을 수 없다. 두레공동체 김진홍목사가 청계천에서 남양주로 옮길 때 비화다. ‘공동체에서 돈 빌려간 사람은 대부분 야반도주했지만, 어려워도 끝까지 버틴 사람은 자활하더라...' 내가 이 말을 27살 때 직접 들었을 때, ‘나는 평생 OO을 의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누구라도 일을 안 하고 3개월만 지나면 뇌에서는 일 하겠다는 의욕 자체가 사라지면서, 몸도 사용하지 않기에 서서히 굳어지면서 정신적인 노숙자를 만들어 버린다. ‘도움’도 마찬가지다. 당시에는 분명 힘이 되지만 스스로 생각한 시한을 넘어가면 독약이 되고 마는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엇이든 내가 하겠다는 생의 기본적 자세가 노숙자처럼 사라지면서 자립심도 없고 의존감만 증감되면서 어느 덧 삶의 겨울을 만나게 된다. ‘도움’만 바라보니, 땅강아지처럼 땅만 쳐다보며 하늘을 놓치고 인생의 하늘도 사라진다. 그러니 언제 남을 돕고 언제 인생의 사명을 생각해 보겠는가.
록펠러는 최대 부자가 되었음에도 행복하지 않았을 때 시한부 인생으로 선고 받았다. 그는 어느 날 병원 로비에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라는 글을 읽으며 반전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남을 돕지 않았던 그가 같은 병원에 어려운 환자를 은밀히 도왔는데 기적같이 회복되자, 놀랍게도 록펠러도 거짓말같이 시한부 생에서 자유를 얻게 되었다. 그일 후에 그는 수많은 선한 일을 하다가 웃으며 눈을 감았다. 인생 100세 시대다. 50년은 사람답게 사는 웰빙(Well-being)적 삶이었다면, 남은 50년은 웰에이징(Well-aging) 곧 사람답게 늙어가는 것이 요구되어진다. 웰에이징(Well-aging)이란 이웃이 있는 삶이다. 이웃이란 내가 아무리 가난해도 설령 도움을 받고 살아도 내가 연약한 약자를 돕는 사람이 있어야 그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남을 판단하지 않고 더 겸손하게 웰다잉(Well-dying)을 바라볼 수 있다.
***** '청풍'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
[일본의 보복이 일깨워 준 것(박정훈)]
일본의
보복이 일깨워 준 것
일본의
보복은 불편한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일본보다
우리가 더 많이 일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일본산
소재·장비가
핵심산업의
숨통을 쥐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 졌다.
일본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겠지만,
우리만큼은
아니다.
산업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교력과
군사력,
금융의
힘에서 소프트파워까지 우리의
역량은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
객관적으로
절대 열세인 '비대칭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힘
약한나라가 사는법은 머리를 쓰는 것 뿐이다.
과거
우리는 머리 잘 쓰는 전략국가로 통했다.
아무
것없던 벌거숭이 나라가 전략을 잘 세운덕에 이만큼
부강해졌다.
이승만의
한·미동맹,
박정희의
경제개발이란 장대한
전략적 선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남
보다 머리 더쓰고 더열심히 지혜를 짜내
국력의
열세를 만회했다.
지금
이정부에 일본을 이겨낼 어떤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태가 불거지자 미국에 달려가기 바빴다. "다 파악했었다"고 하길래 무슨 대비책이라도 세운줄 알았더니, 밖에다 SOS 치는게 고작이었다. 임진왜란때 명나라에 매달린 것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나온다.
국가체면이말이아니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9071803396#Redyho
[박정훈 칼럼]
정권이 만든 원치않는 싸움, 그래도 싸움은 이겨야한다.
동학군
희생 2만명,
일본군
전사는 1명…
2만
대 1의
싸움을 되풀이하자는 건가?
국가
운명을 지켜낼 전략이 있기는 하나?
[박정훈논설실장]
일본발(發) 외부 공습앞에서도 내부비판을 멈출 수없는 것은, 이러다 정말 큰일나겠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일본이 비겁하게도 우리의 급소를 찔러오고 있다. 19세기말 '정한론(征韓論)'을 방불케하는 공격이 시작됐다. 그것은 반도체소재 몇개를 수입하느냐 마느냐 문제가 아니다. 국가경제와 산업안보,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가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국면이 펼쳐졌다.
그런데
정부의 상황인식은 놀랄만큼 안이하고,
대책은
엉뚱한 방향을 향하고 있다.
냉철한
국익논리 대신 감정적 민족주의에
불을
지피는 정략적 모습마저 보이고있다.
전쟁은
시작됐는데 이런 정부를 믿고 있어도 되는지 덜컥
겁이 나는 것이다.
애초
이토록 커질 문제가 아니었다.
강제징용자
판결후 후속조치를 위한 외교적
성의를 보였으면 수습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정부는 '3권분립'만
내세우며 손놓고 있었다.
아무
것도 안하며 8개월을
방관하더니 이제 와서야 '1+1
해법'이니
'외교적해결'
운운하고
있다.
무방비상태로
보복 맞은걸 천하가 다 아는데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청와대정책실장)며
허세까지 부린다.
무능과
무책임도 모자라,
가볍고
경박하다.
이런
정부에 국가운명을 맡겨도 되나.
일본의
기습공격은 국제분업의 룰을 깬 비열한
반칙이자 선전포고에 다름 아니다.
반도체소재에
이은 '화이트국가'
제외는
일본이
장기전면전을 감행할 것임을 예고해주고 있다.
1100여종
핵심물자의 수출규제는 한·일협력체제를 깨겠다는
경제적 단교(斷交)
선언이나
마찬가지다.
적성국이
아니고선 이렇게까지 적대적인 조치는 취하지 못한다.
일본의
공격엔 진검(眞劍)의
살기가 담겨있다.
50여년
우방관계를 배신하고 한·일관계를
재설계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의
보복은 불편한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일본보다
우리가 더 많이 일본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일본산
소재·장비가
핵심산업의 숨통을 쥐고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일본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겠지만 우리 만큼은 아니다.
산업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외교력과
군사력,
금융의
힘에서 소프트파워까지,
우리의
역량은 일본에 미치지 못한다.
객관적으로
절대 열세인 '비대칭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힘약한나라가
사는 법은 머리를 쓰는 것 뿐이다.
과거
우리는 머리 잘쓰는 전략국가로 통했다.
아무것
없던 벌거숭이 나라가 전략을 잘 세운덕에 이만큼 부강해졌다.
이승만의
한·미동맹,
박정희의
경제개발이란 장대한
전략적선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남보다
머리 더쓰고 더열심히 지혜를 짜내 국력의 열세를 만회했다.
지금
이정부에 일본을 이겨낼 어떤 전략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태가
불거지자 미국에 달려가기 바빴다.
"다
파악했었다"고
하길래 무슨 대비책이라도 세운줄 알았더니,
밖에다
SOS
치는
게 고작이었다.
임진왜란때
명나라에 매달린 것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나온다.
국가체면이 말이 아니다.
미국이라고
쉽게 우리 손을 들어줄 리 없다.
미국에
일본의 전략적 가치는 한국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크다.
트럼프는
한국을 지칭해 "미국을
싫어하는 나라"라고까지
했다.
'트럼프의
푸들'이
되겠다는 아베와 '중재자론'을
내건 한국 중 누구편을 들지 가늠하기란 어렵지 않다.
이념에
빠져 한·미동맹을
약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전략적가치를 자해한 이정부의 불찰이다.
그러나
잘못은 정부가 해도 대가를 치르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이다.
대통령은
'이순신의
12척배'
정신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막다른 상황에 몰리지 않도록
미리
수를 쓰고 대비하는 게 책임있는 리더다.
청와대민정수석은
'동학혁명'을
끄집어 냈다.
1894년
우금치 전투의 전사자는 동학군이
2만6000명,
일본군은단
1명
이었다.
또
2만대
1의
무모한 싸움을 벌이자는 건가.
대책도
없이 기업과 국민을 전쟁터에 몰아 넣는다면 그것은 정부라고 할 수도 없다.
밖에서
이길 전략은 안보이고 국내용 프로파간다만 무성하다.
냉정하게
상황을 관리해야 할 청와대가 앞장서 '관제(官製)
민족주의'에
불을때고 있다. 비판여론을
향해 '토착왜구'란
해괴한 공격을 서슴지 않으며 친일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기회
만난 듯 또다시 친일·반일로
편가르는 정권에 반문하고 싶다.
국익망칠
정책오류를 비판하면 친일이 되나.
누가
나라를 팔아먹는 일본 앞잡이란 말인가.
아베의
도발을 방치한 정부의 무능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가 전쟁에 휘말리게 됐다.
원치않는
싸움이지만 시작된 이상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겨야한다.
여기에
힘 보태지 않을 국민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의병정신'을
외치는 정권에 묻는다.
일본의
도발을 이겨낼 복안은 무언가.
이
엄중한 위기앞에서 국가운명을 지켜낼 전략을 갖고 있기는 하나.
조선일보 A34면
[일본을 얕잡아 보다 문정권이 끝날 것 같다]
일본을 전혀 모르고 깔보고 얕잡아보는 국민들에게 좌파정권,
좌경화된 언론의 한심한 일본산 제품
불매 선동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지구촌에서 일본인들을 우습게 보는 유일한 국민들은 한국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의 경제 규모는
명목상의 GDP로 세계 3위, 구매력을 기준으로 하면 세계 4위입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GDP를 합치면 일본의 GDP와 비슷해지고, 독일과 호주의 GDP를 합치면 일본과 비슷해진다고 합니다.
일본의 수도 도쿄는 주변에 인구 4000만 명이 사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입니다. 도쿄의
경제규모는 한국을 능가하고 프랑스와 비슷합니다. 현재 일본은 세계 제1위의 채권 국가입니다.
일본은 세계 1위의 특허 출원 국입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나라는 미국이고, 그 다음이 일본입니다.
20세기까지 포함하면
6등.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다음입니다. 모두 26개의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1930년대에 이미 세계 3대
해군을 보유했었던 국가, 메이지유신 후 근대화 60년 만에 세계 최강의 군사대국이 되었던 나라입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의 승리로 일본육군은 근대화 40년 만에 세계 최대의 육군으로 부상했습니다.
1636년이었던 인조 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청나라 침입으로 일어난 전쟁을 병자호란이라고
합니다.
청나라는 태종을 형제가 아닌 황제로 숭상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척화론을 주창하는 신하들을 압송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왔으나,
조선에서는 그들의 요구를 묵살했습니다.
이에 청나라는 조선에 재차 침입해 왔습니다.
1월 30일 인조는 세자와 함께 남한산성 서문으로 출성해 한강 동편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의 예를
행한 뒤, 한강을 건너 한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한 달 남짓한 짧은 전쟁 기간이었으나 그
피해는 임진왜란에 버금가는 것이요
조선으로서는 일찍이 당해보지 못한 일대
굴욕이었습니다.
이로써 조선은 명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고 청나라에 복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관계는 1895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일본에 패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병자호란의 굴욕은 당시 인조와
함께했던 척화파 대신들의 국제정세에 대한 오판과 외교력 부재가 빚은 일대 참사였습니다.
일본 정부가 반도체용 3대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데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응 방식을
지켜보면 병자호란의 굴욕의 데쟈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후 일본이 특정 국가에 대해 독자적으로 경제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합니다.
아베 총리는
전략물자의 북한 유출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습니다. 백기를 들고 항복하라는
요구나 다름없습니다.
대법원이 2012년 징용피해자 개별 배상청구권을
인정하고, 지난해 10월 재상고심에서 최종적으로 인정한 것이 반세기 이상 지탱해 온
한국과 일본 관계의 근간을 뒤흔들어 버렸습니다.
외교 조약도 최후의 결정권은 사법부가 쥐고 있다고 우기는 정부를 상대로 외교가 기능 할리가
없습니다.
위안부 합의 파기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는 욱일기 배척,
레이더 분쟁 등 적폐청산 식반일 노선을 줄기차게 펼쳤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합의 사항이 계속 뒤집히는데, 다시 뭔가를 만들어낸다고 해서 지켜질 수 있다고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한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국내 전체 산업 군에도
일본발 수출 제재의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다음 달 한국을 안보상
우방국가인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 일본 기업은 전략물자를 한국에 수출할 때마다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의 거의 전 산업영역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제품 소재 및 핵심 부품과 장비는 대체재를
찾기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차세대 먹을거리로 꼽히는 OLED는 한국이 가장 먼저 상용화했고,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핵심 소재와 장비는 모두 일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그 다음 타깃은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것이라는 가설이 일본 언론을 통해 흘러나와
유튜브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본은 가마쿠라 막부 이후 지난
800여 년간 무사들이 지배하는 나라였고, 그 긴 세월동안 독특한 일본의 국민성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런 일본이 이번에 작심하고 칼을 빼들었습니다.
일본의 한 여론조사에서는 한국을 더욱 옥죄어야 한다는 의견이 아베 총리의 개인 지지율 51%를
훌쩍 뛰어넘는 58%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20대 유권자들의 아베 지지율은 70%에 달할 정도로 열광적이라고도 합니다.
국제정세를 잘 알고 또 일본을 잘
안다는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결국 문재인 정권이 조만간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아베 정권에게 무릎을 꿇어서 해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
가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이를 수락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굴욕을 당하게 되지나 않을지 크게 우려됩니다.
문재인 좌파정권의 되잖은 친'종북, 친'종중국, 반미, 반일 정책으로 나라가 망할 지경에 이른 오늘날, 이 글을 읽으시는 국민들께서 많은 공감이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일본을 얕잡아 보다 ..........|작성자 맹호
출처 : https://www.sfkorean.com/bbs/board.php?bo_table=logpolitics&wr_id=28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