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글 읽어보니 저도 회생각이 간절하네요...(아침부터-_-)
아...그리고 화장은 꼭 지우고 주무세여~~~~
그게 되게되게 피부에 안좋거든요.
흐...님께 잔소리를 했네~(-_-)a
열심히 핫는 모습이 보기 좋구요.
저에겐 항상...[냉수두잔이랑 사과하나 먹구.. 우유한잔]대목이
인상깊네요. 왜 그럴까...?
멋진 주말 보내세요.
하하~
--------------------- [원본 메세지] ---------------------
시간 정말 빨리가는거 같아여.. 오늘이 금욜인것두 모르고 있었어염..
금방 열흘이 흘러 또 금방 150일이 되겠죠...
100일 넘어감서부터 부끄러운 일기가 더 많아진거 같아 속상 ㅠㅠ
운동 열심히 하는 나로 돌아가야지... 운동이래봤자 오직 걷기만 하는데
고걸 안하다니.... ㅡㅡ^ 체.. 게으르군.. 길정란.. 때찌!!! 악~~~~!!
원래 일기 아침에 쓰려다가 지금 써여..
요즘 오빠가 *^^* 병이 있는지 병든닭마냥 매일 자네염..꾸벅꾸벅....
물론 밤에 잠 못자고 홈피만들고 이런저런 일 하느라 그런거 알지만...
좀 열받기두 하구....ㅡㅡ^ 잔다구 모라고 하다가 옆에서 따라자는
제가 한심하기두 하구...ㅡㅡ 오늘도 따라잤어염...
그 여세를 몰아서 자려다가.... 화장 지우고 잘라구 일어났져...
그래서 이것저것 하니까.. 잠이 달아나버렸어염.. 헤헤헤**^^**
아... 앞으로 더 오빠랑 느끼 뽕하게 놀아봐야지...
컴켜고 오빠랑 일기 확인하다가 놀랬음.... 언냐들 자극받았나비....^^
후후후.... 인젠 곰새끼 고만하구 여우새끼 함 해볼라구 하는데..
예상보다 잘 안되네... ㅡㅡ;
오늘 시아언니 쉬는줄 알았음 정팅이나 또 할걸... ㅡㅡ;
암튼 웃자언냐두 다시 오시궁.. 기분 만빵입죠^^v
아침에...새벽 6시에 일어나는 기염을 토했지만...또 잤어염...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쉬어줘서 그런지.. 아침에 개운하드만....
다시 8시쯤 일어나서... 옷 갈아입구 화장 지우고.... ㅡㅡ;
화장하고 자는거... 안 좋은거 알면서... 자면서도 걱정하며 잔다니까요.
인제 매일 지우고 자야지.... 몇년후에 울면서 박피할까봐 걱정이랍니다.
ㅡㅡ;; 못쓴 일기 쓰면서 냉수두잔이랑 사과하나 먹구.. 우유한잔 마시구
준비를 했죠.. 오늘은 한달에 한번있는 고딩친구들 모임이라서...
며칠만에 정장 함 입어줬슴돠.... 오메~~ 야시려운 나시도 입궁...^^
날이 흐리지만 신경 안쓰죠... 화장두 공들여 하구.... 걍 멋으로다가
속눈썹까지 붙이는데.. 요넘의 속눈썹이 어찌나 잘 붙는지...
붙임서 속으로 놀랠정도...ㅡㅡ^ 뜨아~~~
한두번 붙여버릇하니까.. 안 붙이면 좀 허전하구.. 이상한게... ㅡㅡ;;
암튼 준비하는데 정신 팔려서 밥먹을 시간을 안 남겼네염...
이런.... 아침을 굶고 학교를 가야한다니.... 서운해라... ㅜㅜ
서운해서 치즈도 한장 먹어주고... 두유랑 칼로리바란스 한팩 먹었어염.
ㅎㅎㅎ 덕분에 아침부터 과자두 먹구... 캬캬캬 ^ㅇ^
시간 없어서 지하철타러 가면서 과자랑 두유 먹었죠....
비가 오늘까지 삼일째 내리드만여... 지겹다... ㅜㅜ
아마 전국의 가뭄은 모두 해갈되었을거얌.... 농민분들 좋으시겠당...
지하철을 갈아타고 스쿨버스타려구 뛰고... 암튼 스쿨버스도 잘 타구..
12시 섭 시작인데 11시 50분에 학교도착...
스쿨서 내려서 10걸음정도 걸었을까.. 전화가 미친듯이 옵니다..
같이 섭듣는 후배넘인데.. 받으니까 딱 한마디 합니다..
"휴강.." 세상에... 하늘이 무너져 내리네염...
아침도 못먹구.. 부랴부랴 왔드만.. 진작 좀 전화하지...
하필 학교 오자마자.... 아~~~~~ 허탈하다....
무슨일이 있어도 수업한다더니.. 교수님 무지 원망하면서.. ㅡㅡ^
후배들이랑 동아리방서 시간죽이다가 명색이 축제라는데 구경나갔죠..
나간김에 후배넘들 밥먹는데... 전 좀있다 저녁먹을건데 밥먹기 그래서
떡볶이 먹었어염.. 맛두 없구 밀가루 떡이구... 암튼 먹다 말았네염..
다시 구경.. 댄스동아리두 보구 노래부르는 것두 보구...
예전에 활동하던 동아리에서 닭꼬치 하기에 하나 팔아줬어염..
덕분에 닭꼬치 하나 먹었네염.. 맛있드만....^^
약속이 4시 30분인데.. 한참 구경하다가 2시 30분이 되어서 출발했죠..
약속이 4시인줄 알았어염... ㅡㅡ;
한참 가다가 알았져... 정장입고 구두신고.. 북문까지 걸었네염..
빨리 걷다가 전처럼 발바닥 불날까 두려워 좀 보폭은 크게 하구...
천천히 걸었어염.. 시간도 무지 많았구....
그래두... 가는 시간은 비슷하더군염... 북문에 가자마자 차가 오구...
차타구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3시 40분... 50분동안 뭘 하지...
근처에 겜방두 없구 해서 걍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녔어염...
한 남자아이를 스쳐지나가는데... 뿌셔뿌셔를 들고 있드만..
갑자기 시아언니 생각이 막 나면서... ㅡㅡ;
뿌셔뿌셔는 어떤맛일지.. 무지 궁금... 글타고 애꺼를 뺏어먹을수도 없구..
친구들은 정말 칼같이 4시 30분이 되어서야 오더만여.. 야속한 것들..
바루 식당 들어갔죠.... 광어 먹었어염.. 중짜리...^^ 호호호
전 회를 별루 안 좋아하는뎅... 실은 몇번 먹어보질 못했어염...
천천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울동네 큰 농수산물 시장에 위치한 회센타에서 먹었거든여...
여긴 회보단 스끼다시가 짱입니다요...진짜 많이 줘여...
근데 오늘 처음 가본 집인데.. 좀 별루였어염... 그냥.. 느낌에...
암튼 많이 먹었네염.. 죽도 먹구.. 미역국에 게에 초밥에 아구찜에
산낙지에 한치회에 메인메뉴 광어두 먹구... 매운탕까정...
배불러서.... 한종류를 많이 먹진 않았지만.... 이것저것 먹으니까..
배가 부르더군여.. 꺼억....
커피는 사양하구.... 넷이 빵빵한 배를 붙들고 나왔죠...
동네까지 택시타려는거... 걍 걸어보자고 꼬셨죠...
얘기하면서 걸으니까 금방 동네로 왔답니다... 후후후.. 작전성공...^^
동네로 와서 캔모아.. 인가.. 암튼 왜 요즘 체인점 많은 생과일쥬스집에
갔어염... 있죠.. 그 그네달아놓구 한 빙수+생과일전문점....
배부르다던 것들이 과일빙수 시키고 생과일 쥬스먹구...
ㅡㅡ; 혼자 힘껏 녹차를 외치고....
여긴 서비스로 식빵을 구워서 주잖아염. 생크림과 함께...
역시.. 우리도 주더라구염... 아~~~ 식빵 먹고싶어 혼났어욤..
지금도 입에 침고였당... ㅜㅜ 식빵 따뜻하게 구운거.. 먹고파염...
잼발라두 좋고... 걍 먹어두 좋구.....^^
친구들 미친듯 먹네염.. 아까 배부르다더니... ㅡㅡ;;;
식빵을 또 리필해 먹더만여... 걍 먹을까 하는 생각 했는데..
그냥 참다보니... 시간이 7시 넘어가구 8시 다 되어가기에 못 먹었죠..
지금 생각하면 잘한거긴 한데.. 아직도 아쉬움이....
7시도 안되서 들어갔는데... 10시가 다 되어서 나왔답니다..
걍... 앉아서 수다떨기.... 호호호... 주인아저씨가 갈구더군여..
그래도 우린 꿋꿋이 수다떨다가.... 한명이 집이 멀어서 일찍 일어났죠..
여름 휴가 얘기도 하구... 겨울에 넷이 괌에 가기루 했어염...
그래서 비키니가 어쩌구... 세상에... 원피스수영복이라도 입어봤음...
ㅡㅡ;
아웅~~
암튼 겨울여행을 위해 여름방학때 열심히 알바하기루 했죠..
필승입니당... 후후후
오빠가 델러왔네염.. 후후후... 착하기도 하지....^^*
친구 집에 델다주고... 다시 동네로 와서 속눈썹 사가지구..
집으로 왔어염....
내일은 중학교 친구 만나기루 했는데... 아구야.. 약속에 치여 죽겠어염
이 친구는 정말 보기 힘들어염... 3.1일날 만나구 첨 만나는 것임..
ㅡㅡ; 살좀 빠졌다구 해줄라나...
오늘 친구들이 살이 더 빠진거 같다구 그랬는데...
허리선이 보인다나...^^v 이런말에 우쭐해선 운동을 안한 것이야.. ㅠㅠ
낼 만날 친구가 롤러 블레이드가 타고 싶다는데...
롤러 스케이트도 아니구 대여해주지도 않을거 같아서 포기해야 할거 같아염
아직 한번두 타본적두 없구... 무서버.. ㅠㅠ
내일 여의도에서 만나기루 했으니깐... 운동이나 맘껏 해야지...
자전거두 타구...^^ 히히힛...
나 둘이타는 자전거 한번 타보고 싶었는뎅... 우헤헤^^*
아~~~~ 기대된당.. 물론 저녁 칼같이 챙겨먹을 거예염....
^^ 다시 시작할겁니다.... 우하하하하하^^
암튼 집에 오니까 엄마가 감기 걸리셨대염.. 일찍 오셨드만여...
둘이 방에서 인터넷 하구 홈피 구경하구...
영화..'취화선' 홈페이지 구경하세염.. 시간있으시면..
정말 멋있답니다.. 감동받았어염. 플래시 홈피중 짱인거 같네염...
오늘은 굳히기 놀이두 별루 잼 없어서 쫌밖에 안하구 있다가
둘다 코~~~ 자버린거죠..... 나 화장 다하구 속눈썹까지 붙이고 잤어염..
ㅠㅠ
1시쯤 동생이 깨울때까지 둘이 잔거죠... ㅡㅡ;
오빠 가는거 배웅도 안하구 걍 자려다... 몇년뒤 내 피부가 걱정되서
일어나 화장 지우고 이것저것 하다가 일기쓰는거랍니다..
휴~~~~~ 둘이 잠자는 이 버릇 고쳐야지...
한두번 자버릇하니까.. 이젠 침대에 눕기만해두... 잠이 와여...
ㅠㅠ 오.. 마이 .. 갓... 이젠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
ㅡㅡ^
낼은 날씨가 좋았음.... 그래서 간만에 운동다운 운동했음 좋겠어염..^^
주말이 또 찾아왔네염...
유혹 잘 이겨내시구... 하긴 울 소모임에 운동 안하는 언냐 별루 없응께..
아픈 언냐들은 얼렁얼렁 몸 추스리고... 아셨죵?
아프면 안되여... 오케? ^^
그럼 모두... 행복하고 멋진 주말 보내세염....
그래두 주말인데....맛난거 쪼금씩 먹는건 어떨까염? ^^
하하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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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이어트 141일째!!
그리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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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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