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니
서암 큰스님
마구니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총을 메고 대포를 몰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을 내면 그것이 바로 진마(瞋魔)
어리석으면 치마(癡魔)
욕심이 많으면 탐마(貪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삼독(三毒)의 마구니가
하루 종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이 탐냄(貪)·성냄(瞋)·어리석음(癡)의 독약을
먹어가며 죽어 갑니다.
그런 삼독의 불이 타오르는 것이 마구니입니다.
우리가 둔해서 잘 살피지 못해서 그렇지
조금만 잘 살펴도
삼독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첫댓글 탐마.,..진마....치마......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의 극치를 이룰 때가 많습니다....이 아침....탐진치 세 마구니를 없애기위하여 열심히 정진함을 서원해봅니다.... 진아님고맙습니다.좋은글^^
거울님~ 부처님전에 올릴 연등작업하며 오늘 하루 열심히 정진하셨네요.. 늘 바라밀행을 하는 거울님이 참 좋아요 왠지..^^ㅋ지는 성주사 당번이라 오늘 종일 ...세마구니가.....
좋은마음으로 좋은 에너지만들겠습니다..
()()()....
탐.진.치 생을 마칠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야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