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구기 스포츠를 따지자면
농구>야구>축구 입니다
축구를 좋아하게된 계기는 학창시절 바이에른뭔헨과 ac밀란을 전파시킨 친구 때문인데..
피파게임을 하면서 조금씩 알게된 선수중에 이름을 기억하던 비어호프가 있던 밀란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
뭐 재미있었죠 당시 세리에는..
그리고 진짜 젤 열심히 볼때는
박지성이 맨유에 가면서 해축붐이 한창이던
06-07 챔스 시절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축구를 보던 시즌이었거든요
특히 4강전
밀란-맨유
제한맨소리도 나오던 그때라 친구들과
당시에는 잠시 만났었던 박지성을 좋아하고 나보다 더 알싸게시판에 열심히 글남기던 전설속의 그이름
"여자친구"사이에서 농담으로 매국노 소리들으면서 외로운
내기를 했던 그때 젤 열심히 봤던거 같아요
(밀란덕분에 많이 얻어먹..)
우승기념으로 샀던 베스트일레븐이랑 포포투가 아직 집에있을정도로
즐거운 기억입니다
(지금도 전북 응원하고 있니? 나 사실 수원팬이야)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쉐바 팔고
카카 팔고
셀링클럽 느낌을 보이더니
즐라탄과 티실을 파는모습을 보며 학을 떼고 농구 야구 응원했죠
그러다 최근시즌부터 뭔가 나아질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사도 보고 유투브도 찾아보고 하던중
야심차게 영입했던 이과인을 보낸다는 것을 보고
또???? 라는 생각이 들때 혜성과 같이 등장을합니다
세레머니 마저 멋있는 남자
95년생 폴란드 공격수 피아텍
진짜 이선수 오고나선 안지네요 리그 5연승중입니다
더불어 리그득점순위도 호날두와 함께 공동2위 중입니다
27라운드현재 3위입니다 3위ㅠ
다음라운드 인테르와경기만 잘해낸다면
챔스나가는게 헛된희망만은 아닐듯 합니다ㅠ
0607챔스 4강전
3:2로 지고 산시로로 다시 왔을때
질것같지 않은기분 그때 기분이 느껴집니다
아직 팀운영이 안정적이지않아 언제또 셀링팀이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희망적인 밀란 즐겨 보려고 합니자
요즘,축구게임도,안샀는데
피아텍 잘 구현해놓은 게임 사야겠네요
피파20이든 위닝이든 ㅎ
첫댓글 전 비어호프 이야긴 줄 알았는데 피아텍 이야기군요. 세리에A는 리그 경기는 뭔가 재미가 떨어져서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챔스는 봅니다
저도 요새 다시 세리에 보는중인데 나폴리 축구 졸잼입니다. 안첼로티가 축구 재밌게 하는듯하네요. 인시네와 쿨리발리 그 외 알랑, 마퀴 등 매력 넘칩니다. EPL이랑 세리에가 중위권 다툼이 치열해서 재밌더라고요. 나폴리, 로마, 인테르, 라치오, 피오렌티나, 아탈란타, 토리노 그리고 말씀하신 AC 밀란등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팀들이라 매 경기 긴장감이ㅎㅎ 여기에 뮌헨 독주 무너진 분데스까지. 이 3개 리그가 재밌고, 라리가, 르샹피오나, 에레디비지는 빅3가 워낙 견고해서 노잼입니다.
피옹텍에게 레반돕의 냄새가 납니다...밀란에서도 득점을 저렇게 많이 해줄줄은...
밀란 재건에 큰 축이 될수있을듯합니다, 요즘 해축이 원톱기근인데 95년생 깜짝스타가 올시즌 등장했네요